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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율 제로, 비벌리 힐스 교차로 2035년쯤에는 자동차 사고율 제로에 도전하는 자동차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운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목적지를 입력하고 호출버튼을 클릭하면 사무실을 나서자 승용차가 지하주차장에서 나옵니다. 운전자가 미팅 서류 검토에 몰두한 사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운전자는 배터리 자동충전기능을 켠 뒤 차에서 내립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지만, 이르면 10년 안에 현실에서 흔하게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관련 기술은 이미 개발됐고,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하니까요. '자율주행자동차’기술입니다. 20년 후에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75퍼센트를 차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단순화하면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카메라와 레이더가 사물과 도.. 더보기
폭주노인을 아십니까? 범죄로 내몰리는 노인들/생방송 오늘아침 기획취재 7월 11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에서는 에 대한 문제를 기획취재했습니다. 숭례문이 불타고, 초등학생 여아들을 잇달아 성추행하며. 자신의 아내까지 살해한 사람들, 놀랍게도 범인은 모두 60대 이상의 노인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30년 앞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일본 역시 노인범죄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폭주노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폭주노인 - 고립, 소외, 표출되지 못한 분노로 인해 범죄 및 갖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노인들을 가리키는 신조어 지난달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여고생은 낯선 남자가 뒤에서 다가와 엉덩이를 만지고는 "경찰에 신고할 테면 신고해"라며 달아나는 바람에 몹시 놀랐습니다. 성추행범을 끝까지 추격한 결과 놀랍게도 70대 할아버지였습니다. 수원.. 더보기
매일초 호시노 토미히로 / 평범한 하루가 모여 위대한 생을 이룬다 오늘 소개하는 시는 호시노 토미히로의 라는 시입니다. 호시노 토미히로는 손이 아닌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가 된 지 두 달 만에 체육 동아리 활동을 지도하다가 경추손상으로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목 위쪽뿐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그는 생의 의욕을 잃고 절망에 빠져 한때 죽음까지 생각했지만, 다시 일어나 새 인생의 페이지를 열어나갔습니다.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가 된 것입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자작시를 적으면서 스스로의 삶을 다시 일으켜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들로 전시회를 열었고, 그의 사연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꽃의 시화전'이라는 이름.. 더보기
간디 20세기 인류는 간디라는 위대한 혼을 쏘아올렸다 / 간디 조각상 설립 영국의 식민지배에 ‘비폭력’ 으로 맞섰던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의 조각상이 영국 런던의 의회 광장에 들어설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중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반성은 고통스러웠지만 옳은 것이었다”며 과거 침략의 역사를 반성한 데 이어, 인도를 식민지배한 영국이 자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간디의 조각상을 의회 광장에 세우는 것은 과거사를 기억하는 영국 나름의 방식이자 일종의 사과로도 보인다고 7월 8일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간디의 평화사상과 차별에 대한 저항, 인도를 나아가게 하려는 열망과 비폭력주의는 오늘날에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고, 오스본 재무장관은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의 아버지인 간디를 ‘의회들의 어머니’(영국의회) 앞자리에 모실 때가 됐.. 더보기
연암 박지원의 깨달음 / 실패를 각오한다면 조금도 두려울 게 없다 오늘 포스팅은 연암 박지원의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연암 박지원의 저서 [열하일기]에는 그가 요동강을 아홉 번 건너면서 느꼈던 깨달음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살아가면서 어려운 곤경에 처했다 하더라도 실패를 각오한다면 조금도 두려워할 게 없다는 깨달음입니다. 눈과 귀를 막고서라도 오직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필요한 난관에 처했을 때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암 박지원/연암 박지원의 깨달음 그 넓은 대하는 시뻘건 물결이 산같이 일어나서 마주보이는 언덕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마침 천 리 밖 상류지방에 폭우가 쏟아져 하류인 그 강의 흐름은 더욱 거대했다. 강을 건너면서 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젖히고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박지원은 그들이 모두 하늘을 향해 묵도를 올리고 있.. 더보기
[관상보는법] 얼굴속 복권 12개를 찾아라 / 관상의 비밀 12궁 오늘 포스팅은 관상보는법으로, 그 중에서도 얼굴속의 12개의 복권이라고 일컬어지는 관록궁, 부모궁, 형제궁, 전택궁, 남녀궁, 노복궁, 복덕궁, 천이궁, 처첩궁, 명궁, 질액궁, 재백궁 등 12궁에 관한 것입니다. 의 저자 김효린님은 돈과 명예는 몸과 꼴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관상학은 신비한 학문이 아니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얼굴에 무형으로 된 미래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동양학에서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오장육부의 문제점이 외부로 나타나는 것과 같다는 것이지요. 얼굴에 그 사람의 마음이 반영되어 얼굴 각 부위에 그 사람의 성격과 사고방식이 깃들어지고, 그에 따라 특정 생김새가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로 인해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후천적 운명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고 말합니.. 더보기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잘스의 여유 /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 스페인 출신의 위대한 첼로의 성자 파블로 카잘스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연습하며 자기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만년의 카잘스에게 한 기자가 “선생님의 연주는 이미 완벽한데, 왜 힘들게 계속 연습을 하시지요?” 하고 묻자 카잘스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연습을 하고 나면 내 실력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걸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는 재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고, 적성도 맞지 않는 첼로리스트였다. 하지만 매일 24시간씩 온 마음으로 첼로 연습을 했고, 사람들은 나를 첼로의 거장이라고 말했다. 나는 숨이 다하는 날까지 첼로를 켤 것이다. -파블로 카잘스 이렇듯 연습에 또 연습을 거듭하는 카잘스였지만, 언젠가 스키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팔을 6주간이나 깁스를 .. 더보기
[잠재의식의 힘]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혼다 소이치로의 ‘암시력’의 비밀 오늘 포스팅은 잠재의식의 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억력의 달인이자 심리 카운슬러이며 [결정적 순간, 1분성공암시] 의 저자인 무쿠노키 오사미는 '마음의 족쇄'를 풀면 성공의 해답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마음의 족쇄는 바로 우리가 끊임없이 가슴속에서 불러일으키는 '부정적인 암시'가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족쇄를 풀어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어떤 난관이나 슬럼프에 빠져 마음이 답답하거나 일이 원활하게 풀려나가지 않을 때, 잠시 멈춰서서 거울 속의 자신을 보듯 마음을 꺼내고 심호흡을 한 다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이 듣고 싶은 한두 마디를 스스로에게 속삭이면 됩니다. 단, 긍정적인 사고를 하겠다며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 요소를 완전히 몰아내버리려고 지나치게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다시금 마.. 더보기
[사오정 콤플렉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의 눈을 넓혀라! 오늘 포스팅은 사오정 콤플렉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사오정’은 ‘45세면 정년’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하지만 모두 알고 있듯이 ‘사오정’(沙悟淨)은 중국의 장편소설 에 나오는 괴물의 이름입니다. 개성이 강한 손오공이나 저팔계와는 달리 조용하고 충성스러운 성격이지만, 허영만 화백이 에서 사오정을 가는귀를 먹어서 상대의 말을 전혀 엉뚱하게 알아듣는 캐릭터로 만들었지요. 홍성남 신부님은 이 사오정에 빗대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오정 콤플렉스에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듣는 척할 뿐 틈만 나면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이런 분들을 사오정 콤플렉스에 걸렸다고 합니다. 왜 남의 .. 더보기
[화다스리는 법] 마크 트웨인의 현명한 분노조절법/분노조절장애 테스트 마크 트웨인의 현명한 [화다스리는 법]과 자신에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지 알아보는 [분노조절장애 테스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세네카는 "우리는 화낼 일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즉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분노할 일이 끊이지 않는다. 화를 낸다는 것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불쾌지수가 점점 더 높아져 가는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면, 평소에는 화를 낼 일이 아닌데도 더럭! 더럭!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혜롭게 화를 다스리는 법을 활용한다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도 즐겁게 한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등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마크 트웨인은 문학적 업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불 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합니다. 욱하는 성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