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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얼굴콤플렉스와 성형 없이 아름다운 얼굴 만드는 4가지 방법 정신생활과 생활환경의 변화는 묘하게 우리 얼굴에 반영된다. 마음가짐과 생활방식에 따라 얼굴인상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것이다. 아무리 타고난 미인이라도 심술궂고 건방진 태도로 남을 대하면 눈초리가 올라가고 입이 일그러지게 된다. 불만이 많은 얼굴은 점차 어둡게 변하는 반면,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크고 의욕이 넘치는 얼굴은 점차 매력적으로 변한다. 의 저자 아사노 하치로는 결국 타고난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추하게 만들어가는 것도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마흔 살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는 링컨의 말도, "아름다운 얼굴은 어떠한 소개장보다도 강력한 추천사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얼굴의 아름다움과 추함은 생김새.. 더보기
쓴약은 먹기 쉽게 달이고, 꿀벌은 되어도 독사는 되지 마라! 철학자이자 신학교수였던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인간의 본질’을 예리하게 관찰해서 살아 있다면 누구나 품을 만한 삶의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의 저서 중 에는 ‘좋은 사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허술함이 없고 인간미가 있으며 유연하게 살기 위한 인생지침이 될 만한 글이 가득합니다. 그 ‘좌우명 체크리스트’ 중 몇 개를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쓴약은 먹기 쉽게 달인다 진실은 양약(良藥)과 같다. 진실을 말해 줌으로써 사람을 어둠의 늪에서 건져올릴 수도 있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사람의 눈을 뜨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약은 그 성능이 좋으면 좋을수록 쓴맛도 강하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쓰다“는 말 그대로다. 그래서 진실을 알릴 때에는 그 쓴맛을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만들 수 .. 더보기
터키 여행에서 만난 우치사르 비둘기 계곡의 비둘기들과 열기구 투어 여행은 낯선 것과 조우하는 셀렘과 기쁨도 크지만 뒷날 그때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묘미도 그 못지않게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자신의 오래되고 익숙한 베개에 기대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깨닫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 것이겠지요. 어제 터키 여행 관련 글을 올렸는데, 내친 김에 터키 관련 포스팅을 하나 더 해보려고 합니다. 터키는 나라 자체가 볼거리라고 할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스러운 경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괴레메 야외박물관과 우치사르, 그리고 카파도키아 지역을 한 시간 남짓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열기구를 탔던 일입니다. 특히 1,300미터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우치사르의 기기묘묘한 바위들에는 수많은 구멍이 뚫려 있는.. 더보기
No smoking Please! 흡연의 위험성 되짚어보기 새해가 시작됐나 싶더니 벌써 3월도 마지막 날을 맞고 있네요. 새해를 맞아 강력하게 결심했던 일들도 지금쯤이면 흐지부지해져서 "내가 무슨 결심을 하기는 했었나 싶어질 시기인 것 같습니다. 새해가 되면 꼭 이루고야 말리라고 결심하는 일들은 대부분 금연/금주 외 나쁜 습관 고치기, 학업/진학/자기계발, 취업/승진/연봉협상, 연애/결혼 자녀계획, 건강/헬스다이어트, 재테크/내집마련, 로또 1등 당첨 등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국내의 한 로또정보회사에 따르면, 새해 소망으로 ‘로또 1등 당첨’을 꼽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최근에는 70%가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로또 당첨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니, 흔히 생각하듯 궁전 같은 저택 구입 하기, 꿈에서나 .. 더보기
터키 여행 때 만난 반가운 BOOK 간판과 독서명언 33가지 어제는 지난 여행 중에 찍었던 사진들을 뒤적이다 보니 터키 여행 때 사진들 중 유난히 반가운 사진이 눈에 띄어서 올려봅니다. 패키지 여행을 하게 되면 모든 걸 다 알아서 해주니 뒤따라다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여러 모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반면에 다른 여행자분들과 보조를 맞추어 함께 움직여야 하니 보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래서 여행을 가면 되도록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을 둘러보곤 합니다. 단, 가이드들이 혼자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의 말을 하니 너무 멀리 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요. 터키 여행을 갔을 때도 아침에 호텔을 나가 주변 거리를 거닐어보았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저 멀리 BOOK이라고 씌어진 간판이 보여서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어디서든 책 또는 BO.. 더보기
결혼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 세 여자의 말을 잘 들어라!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연재되어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화제의 글들을 모은 막시무스의 은 유쾌한 삶을 방해하는 인생의 여러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대답을 제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저자 막시무스 지음 출판사 갤리온 | 2006-07-2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유쾌한 지구인 막시무스가 전 세계 인생 고수들에게 배운 사랑, ... 케이블 방송국 GTV에서 외화 편성을 담당하는 일을 시작으로 인터넷 방송사 REAL TV 대표, 인터넷 신문 경영실장을 거쳐 현재는 의 문화회사인 프레시안 플러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 막시무스는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과 을 쓴 단테, "너 자신을 알라"고 말한 소크라테스,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수상..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적당한 짝을 찾기보다는 적당한 짝이 되어라! 종영 2회분을 앞두고 있는 TV 드라마 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결혼과 이혼 문제, 고부간의 문제, 부부간의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에 대해 생각한 것을 적어본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우리 주변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일 수도 있으니 이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그런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V 드라마 가 8회 연장을 하면서 갑자기 부각된 슬기의 새엄마 채린(손여은)의 악랄한 계모 짓과 이해불가의 막장 짓을 폭풍처럼 쏟아내더니, 그런 막가는 행동을 하게 된 근원은 바로 폭력아버지에게 있었다는 식으로 얼기설기 매듭을 지어가고 있는 듯하다. 겉으로는 몇백억씩 기부를 하며 천사의 미소를 짓는 아버지가 사실은 아내와 딸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악마였다는 것으.. 더보기
얼굴에도 궁합이 있다 7가지 얼굴유형에 따른 성격 연구 예전에 마포에서 홍대 쪽으로 사무실을 옮겨올 때였습니다. 책이 많으니 대형트럭이 와야 했고, 그 큰 트럭을 사람들이며 차들이 오가는 길에 오랜 시간 세워둘 수가 없어서 사무실 뒤쪽 길, 즉 사람들이며 차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곳에 세워두고 곤도라를 이용해서 책을 내렸습니다. 그 길은 그곳 토박이가 아니면 잘 모르는 길인데다, 또 좀 심한 오르막이어서 그 길을 알고 있다 해도 오가는 차량이 별로 없었습니다. 게다가 출퇴근시간대도 아니어서 크게 민폐를 끼칠 일은 없을 것 같아 다행이다 싶었지요. 잊을 만하면 차들이 몇 대 들어오긴 했지만, 책을 대량으로 실어내리는 것을 보고는, 그리고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담아 양해의 말씀을 드리면 고맙게도 후진해서 나가주었구요. 그런데 그날 딱 두 사람이 차에서 내려 울.. 더보기
한 가지 충고하겠는데, 충고하지 마! 의 저자 안상헌님은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누구에게도 충고는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이미 현명하기 때문에 충고가 필요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절대로 다른 사람의 충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충고해 봐야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에라스무스는 "요구받기 전에는 충고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충고라 해도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어떤 충고도 따르지 말라"는 명언도 있습니다. 진심으로 해주는 충고야 마다할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충고해 준다고 하면서 사실은 충고를 가장한 지적질을 하는 것이라면 친절한 금자씨는 아니라도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질 게 분명합니다.(ㅎㅎ) 옥인동 산책길을 따라올라가다 보면 박노수 화백의 미술관이 나옵니다. 그 미.. 더보기
주름은 인생의 이력서, 주름의 형태로 스트레스 종류를 판단한다 셰익스피어의 중에는 "신은 우리에게 하나의 얼굴을 주셨지만, 우리는 그 얼굴을 스스로 바꿔나간다"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얼굴은 이렇게 자신의 인생 경험에 따라 변하게 마련입니다. 일본의 유명한심리학자인 아사노 하치로는 에서 45년간 연구한 얼굴의 심리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써나가고 있는데, 그 중 관한 내용이 흥미로워서 올려봅니다. 얼굴과 목은 주름이 잘 생기는 부분이다. 어릴 때는 없던 주름이 나이를 먹으면서 늘어나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 그러나 주름은 몸 상태에 따라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햇빛을 오래 쐬면 주름이 늘어난다. 대부분의 아랍권 여성들이 ‘차도르’라는 두건을 쓰는 이유는 얼굴을 보이지 않게 가리는 목적 외에도 햇빛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고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름은 원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