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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보는 세상/건강/생활

과식과 비만을 피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

 

과식비만을 피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

 

 

지금까지 알려진 건강장수의 최고비결은 ‘소식’(小食), 즉 적게 먹는 것입니다. 소식을 하면 몸속에 저장돼 있는 지방이 에너지로 쓰여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만성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또 백혈구의 기능이 좋아져 면역력도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독소는 지방세포에 축적돼 있는데 지방이 감소되면 해독효과가 있고 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돼 소화장애가 해소되며 변비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을 하거나 편식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은 각종 장기에 손상을 주고 혈액을 탁하게 해서 만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과식을 하는 사람은 대개 성격이 급하고, 편식을 하는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대인관계도 편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과식을 하는 습관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며, 비만은 성인병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입안에행복치과 박금출 원장님이 들려주는 과식과 비만을 피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다시 한 번 되짚으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과식과 비만은 질병의 시작이다 

  

 

과식을 하면 소화과정에서 유해산소를 발생시킨다. 그것dl 바로 활성산소인데,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해서 노화를 촉진하고 암세포를 유발한다. 또 과식을 하면 체열이 잘 생기지 않아 체온이 내려가게 된다.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섭씨 36.5도 전후인데 체온이 1도씩 낮아지면 신진대사가 약 50퍼센트나 떨어진다. 암세포가 가장 증식하기 쉬운 체온은 섭씨 35도다. 추운 날씨에 감기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도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식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혈액이 택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위와 장 등 내부 장기 전체가 연쇄적으로 기능이 약해져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비만은 이제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질병이다.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식생활습관성 질환인 고혈압, 심장병, 암, 비만 등은 대다수가 ‘과식으로 인한 비만병’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과거에는 동물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도 먹을 것을 확보하는 일은 생존을 위한 최우선과제였다. 먹을것이 없어 굶주리는 일도 많았다. 이 불시의 영양공급 중단에 대비해 인간의 몸에 비축기능이 마련되었다. 현대인이 과식을 하면 유전자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이 비축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그 결과 원하지 않는 복부, 내장, 허벅지, 엉덩이 등에 과잉지방이 저장되는데, 이것이 바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

 

 과식과 비만을 피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 

 

 

 

 1  위가 평소에 포만감을 느끼는 섭취량을 조절한다

이것은 건강한 체중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최고의 비법이다. 평소에 위의 70~80퍼센트만 채우는, 즉 조금 더 먹고 싶어서 아쉬울 때 숟가락을 내려놓는 습관을 기르자. 그러려면 먹다 남기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20~30퍼센트를 덜어놓고 식사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한 끼를 굶는 것보다는 두 번에 먹을 양을 세 번에 나누어 적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아침이나 저녁을 굶는 것은 식사를 한꺼번에 몰아서 하게 만들어 과식하는 습관을 키우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비만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2  30~50회씩 천천히 즐기면서 씹어먹는다

 

배고픔과 갈증은 뇌의 만복중추에서 인식한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뇌에 인식되까지는 15분 정도가 걸리므로 식사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많이 먹게 된다. 그러므로 식사하기 30분 전에 물을 한 잔 마시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식사량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먹는 속도와 과식, 소아비만 발생비율은 서로 비례했다. 소아비만은 대개 성인비만과 성인병으로 연결된다. 빨리 먹는 습관은 성격을 급하게 만들고 성인이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식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 서두르는 마음의 원인을 점검해 보고 여유를 찾을 필요가 있다.

 

 

 3  간식을 줄인다


과자,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수 등 대다수의 간식에는 당분과 방부제, 보존제 등 건강에 해로운 첨가제가 들어 있다, 그 중에서도 밤늦게 먹는 간식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잠잘 때 음식물이 위 속에 남아 있으면 탄수화물이든 단백질이든 대부분이 인슐린의 작용으로 지방으로 바뀌고 만다. 그러므로 저녁식사는 잠자기 3~4시간 전에 끝내고 잠들기 전에는 위를 비워두는 것이 건강에 좋다.

 

 4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긍정적 마인드를 식습관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즉 각종 모임에서 과식을 할 수밖에 없게 될  경우 긍정적인 생각으로 식사를 즐기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식사를 즐기면 우리 몸도 자신의 그런 생각에 따라 몸이 그렇게 반응한다고 한다. 단, 이런 자기암시는 가끔씩 사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습관적으로 과식을 하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이상, 과식과 비만을 피하는 효과적인 방법 4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