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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 때문에 생기는 병..구토와 설사, 발진, 동맥경화와 고혈압

 

노폐물 때문에 생기는 병..구토와 설사, 발진, 동맥경화와 고혈압

 

노폐물 때문에 생기는 병..구토와 설사, 발진, 동맥경화와 고혈압

 

노폐물 때문에 생기는 병..구토와 설사, 발진,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유해물이나 몸속에서 소화, 흡수, 대사활동을 거치면서 생성된 독, 즉 노폐물은 소변이나 땀, 날숨, 대변 등으로 매일 배설되어 혈액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위를 통해 맹독물이 들어오거나 오랜 기간에 걸쳐 혈액 내에 조금씩 노폐물이 쌓이면 우리 몸은 다양한 반응을 일으켜 유해물질을 배설하거나 몸속에서 처리하려고 합다. 구토나 설사, 발진, 암들이 바로 그런 반응입니다.

 

서양에서는 흔히 이런 반응을 병으로 간주해 약으로 억제하거나 방사선으로 소각하거나 수술로 절단해 버립니다. 그런데 일본인 의학박사이자 이시하라클리닉 원장인 이시하라 유미는 스스로 치료하는 자가면역 프로젝트 [내몸 독소 내보내기]에서 노폐물이 쌓여 발생하는 이러한 병도 동양의학에서는 우리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으로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자가치유법 중 구토와 설사, 발진,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에 관한 부분을 요약정리해 보았습니다.

 

노폐물 때문에 생기는 병..구토와 설사, 발진, 염증, 동맥경화와 고혈압

 

 구토, 설사-맹독을 혈액에 흡수시키지 않기 위한 반응

 

식중독, 비소, 사린, 유해약물 등의 맹독이 위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오면 우리 몸은 그것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액을 오염시키기 전에 없애버리려고 구토증상을 일으킨다. 그런 유독물이 위를 통과해 장에 도달하면 더 이상 토해낼 수 없기 때문에 위액, 담즙, 이자액, 장액 등의 소화액을 대량으로 분비해 독성을 떨어뜨리고 심한 설사를 한다. 즉 구토나 설사는 혈액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반응이다.

 

 

 발진-피부를 통한 노폐물 배설작용

 

구토나 설사를 할 정도의 독(유해물)이 아니라 해도 달거나 매운 것을 너무 많이 먹거나 몸에 맞지 않는 약을 복용했을 때 두드러기나 습진 같은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별히 유해물질을 섭취하지 않아도 여러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생성된 노폐물이 차츰 혈액에 쌓이고 그것이 소변이나 땀 등으로 충분히 배설되지 못해 혈액이 오염되면 피부를 통해서라도 그 노폐물을 배설하려고 한다.

서양의학에서는 피부의 발진을 병으로 보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발진이 일어나는 반응 자체를 억제시키는데,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전된 것처럼 보이거나 나중에 발진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양의학에서 보면 피부병은 두드러기 또는 습진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화농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혈중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정화운동이어서 그 반응을 약으로 억제하는 것은 대소변의 배설을 억지로 막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발한을 촉진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약재(칡뿌리, 마황, 대추 등)로 만드는 갈근탕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근탕은 감기약으로도 유명하지만 각종 피부병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염증-미균의 힘으로 독을 연소, 소각하려는 메커니즘

 

혈액이 독(노폐물)으로 오염되어도 발진을 일으킬 기력이 없는 노인이나 병약자, 혹은 발진으로 배설해도 이미 늦을 만큼 몸속에 노폐물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사람은 미균의 힘을 빌려 독을 연소, 소각하려고 한다. 이거싱 바로 비염과 피부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간염, 담낭염, 방광염 같은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이 일어나면 서양의학에서는 그 원인인 미균(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을 나쁜 것으로 보고 죽이는 항생제를 처방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미균은 쓰레기더미, 거름통, 사체에만 득실거리지 깨끗한 시냇가나 코발트블루의 바다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균은 지구상의 온갖 불필요한 것들과 죽은 것들, 그리고 잉여물을 분해하여 흙으로 되돌리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몸속에 미균이 침입해서 편도선염, 폐렴, 담낭염, 방광염이 발생한다는 것은 체내가 오염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즉 오염된 몸에 친절하게도 미균이 침입해서 혈중 노폐물을 연소시키고 혈액을 정화하는 것이 염증인 셈이다.
 
염증이 일어나면 발열증상이 일어나고 해당 국부는 그 열감으로 인해 붉어지고 부어오른다. 염증성 질환에 걸리면 식욕이 떨어지는데, 그것은 혈액을 오염시키는 최대 원인인 과식을 일시적으로 중지해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려는 반응이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염증성 질환일 때 맨 먼저 몸을 따뜻하게 해서 발한작용을 촉진하고 혈액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갈근탕을 처방한다. 갈근탕이 미균을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발한작용을 통해 혈중 노폐물이 몸밖으로 배출되니 혈액을 정화시키기 위해 미균이 몸속에 침입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뜨거운 생강탕이나 레몬위스키, 따뜻하게 데운 레드와인이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이용된다. 갈근탕과 마찬가지도 몸을 데워 발한작용을 촉진시켜 혈액을 정화시키고 미균이 들어올 필요가 없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다. 
 

 

 동맥경화, 고혈압, 출혈, 결석-잉여물이 쌓여서 발생한 결과들

 

혈액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반응인 발진과 염증을 약으로 억제한 경우나, 발진과 염증반응을 일으킬 만한 체력이 없는 노인이나 병약자, 또 반대로 기운이 넘쳐서 혈액이 오염되었음에도 아무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의 몸에서는 혈액의 노폐물을 혈관 내벽에 침착시켜서 혈액을 정화하려는 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이 동맥경화다. 그리고 동맥경화로 혈액이 깨끗해져도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인 혈관이 좁아졌기 때문에 심장이 혈액을 몸 전체로 보내는 데 상당한 힘이 드는데, 이것이 고혈압이다.

 

고혈압에 걸리면 서양의학에서는 혈관확장제나 심장의 힘을 약하게 하는 베타블로커 계열의 약물을 처방해서 치료한다. 이것은 일시적으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지만 이전과 같은 식생활을 하거나 운동부족 등 근본적인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혈액이 다시 더러워진다. 그리고 혈액의 노폐물을 혈관 내벽에 침착시켜서 혈액을 정화시키는 반응에도 한계가 있다. 혈관이 너무 좁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의 자연치유력은 혈중 노폐물을 한곳으로 뭉쳐서 혈전을 형성하거나 혈관을 파기하여 오염된 혈액을 밖으로 내보내려는 출혈반응을 일으킨다.

 

담즙에 콜레스테롤이나 비릴빈(소화액인 담즙의 색소) 등의 성분이 너무 많아서 담즙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그런 성분을 추출하여 굳게 만듦으로써 담즙이 잘 흐르게 하려는 반응이 일어난다. 그렇게 해서 형성되는 것이 담석이다. 또 소변이 요산, 수산칼슘을 비롯한 각종 노폐물이나 잉여물에 의해 오염되어 농도가 진해지고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은 그런 성분들을 굳게 하며 소변의 흐름을 개선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요로결석이다.

 

담즙이나 소변 역시 근원을 따져보면 혈액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그 원인은 혈액 오염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혈중 요산이 뼈에 침착하는 요산성관절염, 불필요한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침착하는 비만 등도 모두 오염된 혈액을 정화하는 반응이다. 물론 이 같은 작용이 오염된 혈액을 정화하는 반응일지라도 장기간 지속되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종양(암)-혈액정화장치

 

발진, 염증, 동맥경화, 출혈과 혈전 등을 통해 혈액을 정화하려는 반응을 각종 치료로 억제하거나 몸이 병약해서 그런 반응조차 일으키지 못하는 사람, 또는 반대로 체력이 너무 좋은 나머지 노폐물이나 유해물을 몸속에 쌓아두고도 별다른 증세가 없는 사람의 몸에서는 혈액을 정화시키기 위한 반응으로 종양이 생기기도 한다.

 

서양의학에서는 암은 주위 조직, 장기를 파괴하고 결국은 온몸으로 전이되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인류 최대의 적이자 악마의 세포로 간주해서 암이 발견되면 당장 수술과 방사선, 항암제를 이용하여 말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체온이 내려가면 발열증상을 일으키고 유해한 것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를 통해 몸밖으로 배출하며, 가래가 끓으면 기침으로 뱉어내려는 자연치유력이라는 메커니즘이 작용하고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암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본다. 암은 사체에는 생기지 않으며, 살아 있기에 생기는 생체반응이기 때문이다. 혈액 속의 노폐물이나 유해물, 미균을 먹어치우는 등 면역을 담당하는 주역인 백혈구도 암세포와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물질이나 세포를 먹어치우고 처리할 수 있는 세포다.

 

이상, 노폐물 때문에 생기는 병..구토와 설사, 발진, 동맥경화와 고혈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