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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스티브 잡스 명언 9가지..스티스 잡스의 특별한 말 한마디

 

스티브 잡스 명언 9가지..스티스 잡스의 특별한 말 한마디

 

 

어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TUAW신문에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141개의 추가특허를 취득했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11월 30일 잡스가 2011년 10월 5일 세상을 떠나기까지 총 317개의 특허를 취득했고, 또 세상을 떠난 후에도 추가로 141개의 특허를 취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잡스는 지금까지 모두 458개의 특허를 취득하는 기술혁신의 유산을 남긴 셈인데, 죽어서도 애플을 먹여살린다는 말을 들어도 반론의 여지가 없겠습니다. 

 

이처럼 성공이나 업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잡스는 전혀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잡스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평가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직원들을 무섭게 통제했던 CEO로 보는 사람도 있고 더 새로운 제품을 창조해 내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찼던 개발자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자기중심적이고 지나칠 만큼 완벽주의자여서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가혹한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무서운 리더로 평가하는가 하면 전무후무한 열정적 인물로 평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에디슨,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후세에 길이 기억될 세기의 천재 스티브 잡스가 남긴 어록을 중심으로 한 일대기와 다양한 시선이 함께 담겨 있는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꾼 말 한마디]를 읽고 이 중 잡스가 남긴 특별한 말들 중 더 오래도록 기억해 두고 싶은 특별한 말 한마디 스티브 잡스 명언 9가지입니다.

 


 1  우주를 놀라게 하자!

 

 

스티브 잡스는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일하는 CEO의 삶을 누린 사람이다. 그는 어떻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그에겐 여느사람에게는 없는 우주적 스케일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큰 꿈은 더 나은 컴퓨터를 만드는 일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야만 할 정도로 거대한 꿈을 꾸었으며, 그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매 순간 자신이 그 꿈을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꿈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자신과 직원들에게 되새기도록 했다. 그리하여 그의 꿈은 사람들의 내부에 있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가능성에 불을 지폈고, 마침내 혁신을 이뤄낸 것이다.

 

 2   해군이 아니라 해적이 돼라!

 

 

스티브 잡스는 고집불통에다 짜증도 잘 부리고 말도 가리지 않고 함부로 하는 괴짜였을 뿐 아니라 자신이 만든 세계의 자기장 안에서 모든 일이 처리되고 진행되기를 바라는 독재자였다. 그런 잡스를 팀원들은 성가시고 지긋지긋해하면서도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겼는데, 그 이유는 그의 자유로운 열정과 해적정신에 있었다.

그는 매킨토시 개발팀의 워크숍에서 해적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준 적도 있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고정관념, 규칙에 얽매이지 말고 세상이 깜짝 놀랄 일을 하자는 뜻이었다. 무법적이고 자유롭게 사고해야만 더 발전된 아이디어가 교류되고 감동적인 제품이 탄생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3   평생 설탕물만 팔 건가요?

 


이 말은 스티브 잡스가 펩시 사장 존 스컬리를 영입할 때 건넨 유명한 말이다. 스컬리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만일 자기가 그 제안을 거절했더라면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인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데 내 인생을 모두 바쳤을 게 분명하다고 회고했다. 잡스의 이 당돌한 말은 스컬리의 도전정신을 부추겼다. 그의 말에는 무한한 꿈과 가능성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잡스는 애플에 미래를 걸 만한 비전과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했으며, 그것을 스컬리에게 열정적으로 전달했던 것이다.

 

 4   나의 비즈니스 모델은 비틀즈다

 



비틀즈는 스티브 잡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잡스는 20대 때 비틀즈 멤버들처럼 정신적인 성찰을 위해 인도에 자주 다녀왔다. 그가 지은 애플이라는 회사이름 역시 비틀즈가 설립했던 애플코어라는 미디어 회사 이름과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잡스는 비틀즈의 비즈니스 교훈을 경영기법에 적용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즈는 개성이 뚜렷한 멤버가 각자의 능력을 최대하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다양성을 창의적 팀워크로 승화시킨 팀이다. 조직이 비대해지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창립 40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애플은 비틀즈의 히피정신을 유지하며 지금도 여전히 혁신적인 제품을 세상에 쏟아내고 있다. 기존체계에 길들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기업을 만든 잡스는 비틀즈처럼 타고난 예술가이자 사업가였다.

 

 5    창의력은 연결하는 능력이다  

      

 

보통사람이라면 엄두도 못 낼 생각을 끝도 없이 쏟아낸 스티브 잡스의 세계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그의 '창의력의 법칙'을 알아야만 한다. 그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대로 생각하고 상관없는 물건끼리 연결짓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이패드와 아이폰4를 발표하면서 애플은 기술과 인문학의 중간에 있다고 하며 정반대의 학문을 연결했다.

이처럼 잡스는 언뜻 보기에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것을 조화시키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갔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것을 만들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개량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켰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멀리 있는 게 아니다. 그저 우리가 스쳐 지나가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반대의 것을 합치고 직관적으로 중요한 것만을 골라내는 데 있다.
 

 6   좋아하는 일을 하라!

  

 

열정 없이는 혁신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솟아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의 첫번째 원칙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은 지극히 상식적이어서 거창한 경영이론과 비교할 때 보잘것없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잡스는 일에 대한 열정이라는 기본적인 경영마인드를 많은 연설과 글, 인터뷰를 통해 끊임없이 강조했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열정은 비즈니스와 브랜드, 제품과 고객에 대한 배려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도 그는 사랑하는 일을 찾으라는 말을 했다. 혁신가이자 창조적 예술가 스티브 잡스를 만든 가장 큰 비결은 일찌감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은 데 있다.

 

 7   항상 갈망하라, 무모할 만큼! 

 

 

스티브 잡스는 어리석어 보이는 것도 과감히 추진했다. 시행착오도 많았고 실패의 쓴잔을  마시기도 했지만, 그는 흩어져 있던 꿈이 언젠가는 하나로 뭉쳐지라라는 것을 믿었다. 여느사람과 다른 시각으로 보는 그를 바보 취급하거나 독단적이며 이기적이라고 등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오히려 좁은 틀 속에 안주해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그 안의 세상만 보는 것이 더 어리석다는 것을 그는 만천하에 명명백백하게 증명해 보였다.

갈망하면 과감히 바보짓을 할 용기가 생기는 법이다. 잡스는 갈망과 용기를 충분히 이용하면서도 한시도 후회하지 않는 바보짓을 해왔다. 그리고 그 바보짓이 마침내 세상을 바꾸었다.

 

 8   죽음을 상기하라

 

 

스티브 잡스는 "죽음을 상기하라"고 말하면서 "죽는다는 것을 상기하는 것은 인생에서 커다란 선택을 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덧붙였다. 잡스의 ‘죽음’에 대한 성찰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17세 때 “하루하루를 인생의 미지막 날처럼 살아라. 그러면 언젠가는 의인의 길에 서 있게 될 것이다”라는 글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다. 그리고 그 후 50세가 될 때까지 그는 매일 아침 거울 앺에 서서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만일 이 질문에 "아니오"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은 잡스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죽음 앞에서는 외부의 기대,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심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힘을 잃고 진실로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 이것이 그에게는 실패나 상실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길이었던 것이다. 

 

 9   여정은 보상이다

 

 

"여정은 보상이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내놓은 이 슬로건대로 살았다. 20세 때 그는 인도라는 낯선 땅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했고, 이때를 기점으로 드라마 같은 30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불우한 태생이었으면서도 시장의 변화를 누구보다 재빨리 읽을 줄 알았던 판단력을 가졌고, 남들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시대가 자신을 따르게 만든 통찰력을 지녔던 그가 걸어온 여정은 언제나 충분하고도 적절한 보상을 그에게 주었다. 또한 열정으로 도전했던 삶은 그에게 혁신의 경영인, 창조적 예술가라는 칭호를 부여했다. 스티브 잡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성공과 함께했으며 진정으로 빛나는 인물이었다.

 

 

스티브 잡스 명언 9가지..스티스 잡스의 특별한 말 한마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