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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굿나잇 수면부족은 만병의 근원..24시간 잠들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생체리듬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

 

지식채널e 굿나잇 수면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생체리듬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

 

수면은 성인에게 있어 몸의 세포를 재생하고 활성화시켜서 면역력을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필요불가결한 것입니다. 더욱이 아이들에게는 몸과 마음의 건강뿐 아니라

뇌의 성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수면입니다.

 

낮 동안 지친 두뇌가 회복되고 우리 몸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하루 수면시간은 8시간입니다.

그러나 201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27분입니다. 그 외에도 24시간 ‘잠들지 않는’ 현대사회에서는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우리 몸의 생체리듬과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식채널e에서는 생체리듬에 맞춰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심신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짚어보고 있습니다.  

 

수면에 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으시면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여름철 수면법 목은 차갑게, 베개는 북쪽으로!

■ 무더운 날에도 쾌적하게 잘 수 있는 <여름철 수면법>

■ 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네 가지

■ [수면의 중요성] 수면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건강법이다

 

 

지식채널e 굿나잇 수면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다

 

 

지구가 자전(自轉)하는 24시간. 한 번의 빛과 한 번의 어둠이 찾아온다.

 

 

지식채널e 굿나잇 생체리듬과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

 

 

지구의 자전은 지구가 남극과 북극을 지나는 선을 축으로 하루(24시간)에

한 바퀴의 주기로 회전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밤과 낮이 발생한다.

 

  

 

 

그리고 어둠이 찾아들면 잘 자라는 굿나잇 인사 후 우리 몸은 수면을 취한다. 

 

 

 

 

오후 5시의 당신과 밤 10시의 당신은 다르다.  

우리 몸의 체온은 오후 5시에 가장 높이 올라갔다가 잠들 무렵 가장 낮게 내려간다. 

 

 

 

 

오전 10시의 당신과 새벽 4시의 당신은 다르다.

오전 10시에는 활발했지만 새벽 4시는 두뇌활동이 가장 둔해지는 시간이다.  

 

 

 

 

해뜰무렵의 당신과 깊은 밤의 당신은 다르다.

해뜰무렵에는 호르몬 코르티솔로 인해 신진대사와 뇌 기능이 활발하지만

깊은 밤에는 설장호르몬 멜라토닌에 의해 우리의 몸은 잠으로 빠져든다.   

 

 

 

 

매 순간 달라지는 우리 몸속기관, 호르몬과 영영물질들, 그리고 24시간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생체리듬.

생체리듬이란 뇌파, 심박, 호흡과 같이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 주기적인 생체현상을 말한다.

이 생체리듬이 깨지면 우리 몸은 심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며,

호르몬 변화와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몸의 변화가 찾아온다.

 

 

 

 

어둠의 신호를 받은 우리 몸은 스스로 혈압, 체온, 근력을 떨어뜨리고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을 최소화하며 낮 동안 손상된 부위를 재생한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하면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서 몸의 해독작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장호르몬은 아이들의 몸과 뇌를 성장시키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성인의 경우 성장호르몬은 몸속 세포를 재생·활성화시키고 체내에서 면역과 저항력을 높이는

물질을 만드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이 성장호르몬은 자고 있는 동안에만 분비된다.

게다가 취침 15분 후부터 시작되는 ‘깊은수면’으로 들어갔을 때 한꺼번에 분비되며,

그 이후에는 아무리 오랜 시간 잠을 자더라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깊은 밤을 꼬박 새우며 일하는 사람들이 전체 노동자

5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둠의 신호와 어긋난 채 생체리듬과 다르게 흘러가는 밤과 생체리듬과 다르게 살아가는 삶.

그리고 생체리듬과 다르게 깨어나는 아이들.

 

 

 

 

일생 중 10대는 가장 특별한 생체리듬을 맞이한다.

10대의 몸은 어둠의 신호를 두 시간 늦게 알아차리고 두 시간씩 늦춰지는 생체리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일상은 두 시간씩 늦춰지는 생체리듬과 상관 없이 하루가 채워진다.

 

 

 

 

낮 동안 지친 두뇌가 회복되고 몸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하루 수면시간은 8시간이다.

하지만 201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27분밖에 안 된다.

 

 

 

 

우리의 뇌는 20세까지 계속 성장한다. 따라서 수면은 아이들에게 있어

마음과 몸의 건강을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뇌의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온종일 시달리는 아이들은 정작 쉴 때가 돼도 항상 초조하고,

뭘 더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잠이 들어도 든 것 같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오늘도 세상에는 어둠이 찾아들겠지만 수많은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밤을 지새우며 숙면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현대사회에서는 수면시간을 줄이고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면부족을 가볍게 생각했다가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강을 잃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해왔던 일과 공부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