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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병법

방어전략으로 살아남은 나라 룩셈부르크 산마리노 베네치아 방어전략으로 살아남은 나라 룩셈부르크 산마리노 베네치아 인류는 무리를 지어 살기 시작한 때부터 늘 주변세력과 경쟁에 시달렸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방어수단이었습니다. 가장 전통적이면서 보편적인 방어수단은 성을 쌓는 일이었습니다. 유럽에는 지형적으로 방어에 유리한 산을 골라 성을 쌓고 공동체를 만들어 살았던 흔적이 많습니다. 중세와 근대를 거쳐 수많은 공동체들은 대부분 대국에 흡수되었습니다. 오늘날 독일이라는 나라는 소국들을 하나하나 병합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살아남아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에 둘러싸여 있는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산악지역에 있는 소국 산마리노 등이 그곳입니다. 수도이름이 따로 없는 이 나라들은 어떻게 지금까지.. 더보기
약자의 생존법 미인계와 삼십육계 약자의 생존법 미인계와 삼십육계 새로 시작한 SBS 드라마 [대박]에서 이인좌(전광렬)는 숙종(최민수)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복순(윤진서)이라는 무수리 출신의 여인을 곁에 두도록 만듭니다. 이른바 전략입니다. 미인계란 아름다운 여자를 보내 적장의 마음을 해이하게 만들어서 군대의 규율을 흩뜨리고 전력을 약화시키는 묘책입니다. 월나라 왕 구천이 서시(西施)라는 미인을 오나라 왕 부차에게 보내 그가 서시에게 빠져 국사를 돌보지 않는 틈을 타서 패배를 승리로 이끈 데서 나온 말입니다. 미인계는 병법의 하나인 삼십육계 전략 중 31계 전략입니다. "삼심육계 줄행랑"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도저히 이기지 못할 성싶으면 일단 도망치고 보는 게 가장 좋은 묘책이듯이 미인계도 전형적인 약자의 생존법이라고 할 수 있.. 더보기
후발기업의 필승법 미라이공업 파타고니아 샤오미 화웨이 이디야 후발기업의 필승법 미라이공업 파타고니아 샤오미 화웨이 이디야 잔업도 휴일근무도 없고, 정리해고도 없이 정년 70세를 보장하며, 연간 140일 휴무에 개인휴가, 5년마다 전 직원이 해외여행을 가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의 미라이공업입니다. 또 자사의 새 제품보다 중고품 구입을 권하고 입던 옷을 아들에게 물려주라는 회사도 있습니다. 바로 아웃도어 의류회사 파타고니아입니다. 이런 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가는 당장 망하기 십상일 것 같은데 놀랍게도 망하기는커녕 더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점은 이 기업들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적자생존, 약점공략 등 25개의 전략을 통해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이기는.. 더보기
인문병법 알렉산더와 나폴레옹의 필승전략 인문병법 알렉산더와 나폴레옹의 필승전략 자신의 세력이 강하지 못한 것을 알면서도 막무가내로 상대에게 들이대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입니다. 상황에 맞는 전략과 전술을 잘 선택하는 것이 승리를 거두는 기본원리입니다. 경영현장에서도 힘이 약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기기 어려울 때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정석대로 싸우는 것이 강한 자들의 전략이라면, 약자는 예상치 못한 곳을 공격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약자의 필승법입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이기는 법을 들려주고 있는 [안계환의 인문병법] 중 알렉산더와 나폴레옹, 아라비아의 로렌스등 승리를 예측할 길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필승전략으로 이긴 히든챔피언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스스로 약하다고 움츠린 채 도전하.. 더보기
히든챔피언 다윗의 필승전략 나의 약점을 인정하라 히든챔피언 다윗의 필승전략 나의 약점을 인정하라 알리바바의 CEO 마윈은 고객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다가 중소기업의 상거래를 돕는 IT시스템을 만드는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이 시장은 대기업이 할 수 없는 것이었고, 작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살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중소기업 상거래시시템은 인터넷 붐을 타고 크게 성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인터넷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전략으로 바꿔 말하면 약자가 강자를 정면공격하지 않고 상대가 다루고 있지 않거나 비어 있는 곳을 공격한 약점공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세상을 바꿔온 약자의 필승법을 들려주고 있는 [안계환의 인문병법]에는 윤제균 감독, 영화배우 오달수와 김보성, 빵굽는 CEO 김영모.. 더보기
약자의 필승법 세상은 약자들이 바꿔왔다 약자의 필승법 세상은 약자들이 바꿔왔다 알렉산더 대왕은 "내가 두려워하는 적은 사슴이 있드는 사자들의 무리가 아니라 사자가 이끄는 사슴들의 무리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 대왕도 사슴 정도의 인력들이 모여 있다 해도 사자처럼 강한 리더만 있다면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고 설파한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풍요롭고 넓은 국토를 갖고 있지 못해도, 빠른 속도로 달리는 말 위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기병전사가 부족해도 평범한 전사들로 구성된 보병들을 잘 훈련시켜 기병을 이길 수 있는 최강군대로 만들었습니다. 대기업의 경험과 벤처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자신의 강점을 살린 1인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는 안계환의 [인문병법]에는 척계광의 변칙전술, 마윈과 .. 더보기
인문병법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필승법 25 인문병법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필승법 25 흔히 약자가 강자를 이긴 사례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듭니다. 힘이 없는 약자였던 다윗이 강력한 장수 골리앗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다윗은 약자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어마어마한 갑옷과 장비를 갖춘 바람에 움직임이 느려진 골리앗으로부터 멀찍이 떨어진 35미터 거리에서 초속 34미터로 물매를 던져 적의 급소를 공격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은 골리앗과 직접 맞서 싸우지 않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싸웠던 것입니다. 대기업의 경험과 벤처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자신의 강점을 살린 1인기업가의 길을 걷고 있는 안계환의 인문병법에는 이처럼 싸우지 않고 이기는 병법, 정보전으로 이기는 병법, 지피지기의 병법 등 기존방법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