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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비밀의 문 세책단속 금지령으로 한석규(영조)와 대립하는 이제훈(국본 이선)..책쾌 권해효(서균) 비밀의 문 세책단속 금지령으로 한석규(영조)와 대립하는 이제훈(국본 이선) 비밀의 문 세책단속을 금하고 유통을 허하라는 국본 이선(이제훈)과 영조(한석규)의 대립 역사적 사실에 가상의 스토리를 입혀 흥미롭게 재해석해 내고 있는 궁중 미스터리 비밀의 문에서는 맹의나 선위파동 외에도 세책이며 세책방, 책쾌와 같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한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세책이란 서책의 출판과 배포를 오직 국가에서만 주도했던 당시 백성들이 남모르게 책을 만들어 유통시킨 도서 대여 형태를 말하며, 세책방은 돈을 받고 책을 빌려주는 일종의 도서대여점을 말합니다. 힘겨운 백성들의 삶에는 크나큰 즐거움을 주는 것 중 하나였지만 나라에서 금지령이 내려 있었던 것이니만큼 언제나 단속의 표적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데 국본(왕세자.. 더보기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비운의 사도세자와 비정한 영조, 청사에 남을 왕비를 꿈꾼 혜경궁 홍씨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비운의 사도세자와 비정한 영조, 청권청사에 남을 왕비를 꿈꾼 혜경궁 홍씨 뒤주 속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는 과연 비정한 영조에게 살해된 것일까? 아니면 정치적 음모에 의해 정신병자라는 오명을 쓰고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일까?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SB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한석규가 영조를, 이제훈이 사도세자 이선 역을 맡습니다.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다룬 궁중 미스터리입니다. '의궤‘(儀軌)란 조선시.. 더보기
EBS 역사채널e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깃든 조선왕조의 역사와 왕권강화를 위한 왕들의 욕망 지난 목요일 EBS 역사채널e에서는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묘호란 왕이 죽은 뒤 그 공덕을 기려 붙이는 이름을 말하는데, 나라를 세우거나 그에 비견되는 공덕을 세운 왕은 ‘조’(祖)를, 덕이 높은 왕이나 부자간의 왕통을 계승한 왕은 '종’(宗)을 묘호로 썼습니다. 사즉생(死卽生), 즉 죽고자 하면 살고, 생즉사(生卽死), 즉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각오하에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전투를 그린 영화 명량의 기세가 가라앉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 가라앉기는기는커녕 그 불길은 오히려 더욱 더 거세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 같은 명장을 의심하고 시기해서 감옥에 가두고 죽음에 이를 만큼 끔찍한 고문까지 하게 만들었던 선조에 대한 궁금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