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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세 가지 이름의 우정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세 가지 이름의 우정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정에 대해 최초로 정의를 내린 철학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우정은 "상호간에 오가는 신뢰"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우정에 대한 열망은 강하지만, 우정 그 자체는 쉽게 가질 수 없다"며 더 깊은 우정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 만난 지 몇 시간 만에 변치 않는 우정을 맹세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에 마음에 맞는 친구가 없는 사람은 있는 사람보다 일을 잘 해내기가 무려 열두 배나 더 힘들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친구는 우리 삶에 큰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세 가지 이름의 우정]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세 가지 이름의 우정 .. 더보기
좋은친구들 잘못된 의리와 빗나간 우정 그리고 의심 좋은친구들 잘못된 의리와 빗나간 우정 그리고 의심 "신부는 초록저고리 다홍치마로 겨우 귀밑머리만 풀리운 채 신랑하고 첫날밤을 아직 앉아 있었는데, 신랑이 그만 오줌이 급해져서 냉큼 일어나 달려가는 바람에 옷자락이 문돌쩌귀에 걸렸습니다. 그것을 신랑은 생각이 또 급해서 제 신부가 음탕해서 그새를 못 참아서 뒤에서 손으로 잡아다리는 거라고, 그렇게만 알곤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 버렸습니다. 문돌쩌귀에 걸린 옷자락이 찢어진 채로 오줌 누곤 못쓰겠다며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십 년인가 오십 년이 지나간 뒤에 뜻밖에 딴 볼일이 생겨 이 신부네 집 옆을 지나가다가 그래도 잠시 궁금해서 신부방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신부는 귀밑머리만 풀린 첫날밤 모양 그대로 초록저고리 다홍치마로 아직도 고스란히 앉아 있었습.. 더보기
친구..잘못 사귀면 독이 되는 친구와 친구 명언 10선 친구..잘못 사귀면 독이 되는 친구와 친구 명언 10선 인디언 격언 중에는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쁨은 함께 하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함께 하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도 있듯이, 친구는 기쁨은 물론 슬픔도 함께 할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친구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슬픔을 함께하기는커녕 곤경에 처한 친구를 나 몰라라 하는 것도 모자라 해를 입히는 사람도 분명 있으니까요. 그저 무늬만 친구인 셈이지요. 친구를 해가 되느냐 득이 되느냐로 따질 일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인간성 자체가 나쁜 사람을 친구로 여기고 끝까지 함께하다가는 결국 실망과 상처만 입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 듯합니다. [내 영혼의.. 더보기
장애인의 날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장애인의 날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4월 20일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도시에서는 갖가지 의미있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1회성 행사로 치부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살다가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여러 행사를 벌이면서 호들갑을 떨다가 지나고 나면 새카맣게 잊는 것 아니냐는 거지요. 하긴 그러고 보면 어버이날도 그렇고, 어린이날도 그렇고, 또 장애인의 날도 그렇고, 꼭 무슨무슨 날이라는 이름을 붙여 기념을 해야만 하는 것 자체가 좀 그렇긴 합니다. 물론 본뜻은 이 날만이라도 더 각별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자는 의미이겠지만요. 장애인의 날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필리핀의 어떤 부족은 싫어하다.. 더보기
우울증 극복방법 8가지와 우울증 자가진단 우울증 극복방법 8가지와 우울증 자가진단 얼마 전 안타깝게도 무려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독일 저가항공 저먼윙스 여객기의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끔찍할 만큼 놀라운 일인데, 더 경악할 일은 그 사고가 우울증을 앓고 있던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조종사가 고의로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간혹 우울증을 앓고 있던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자살을 시도하는 안타까운 뉴스가 보도되곤 했지만, 이번 일은 150명이나 되는 생명을 한순간에 공포로 몰아넣고 죽음에 이르게 만든 것이기에 새삼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심각한 정도는 아니어도 가벼운 우울증 증세를 가진 사람들도 있고 해서 현직 한의사가 들려주는 [우울증 탈출법](안상원/김병준/박경태 공저) 중에서 우.. 더보기
[엿보기와 엿듣기] 남의 집 불구경은 클수록 재미있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째.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실종자들이 100명이 넘어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언론사와 방송사들의 지나친 경쟁으로 오보가 나오고, 사고현장과 피해자 등의 모습도 여과없이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누구할 것 없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극적인 특종 보도가 아니라 목숨을 걸고 사고를 수습하는 데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들의 생생한 현장보도를 통해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위로해 주는 일일 것입니다. 의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는 언론사며 방송사들이 당사자들에 대한 배려를 도외시한 채 이렇게 연일 경쟁적인 보도를 하는 밑바탕에는 엿보기와 엿듣기에 흥.. 더보기
히틀러의 얼굴콤플렉스와 성형 없이 아름다운 얼굴 만드는 4가지 방법 정신생활과 생활환경의 변화는 묘하게 우리 얼굴에 반영된다. 마음가짐과 생활방식에 따라 얼굴인상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것이다. 아무리 타고난 미인이라도 심술궂고 건방진 태도로 남을 대하면 눈초리가 올라가고 입이 일그러지게 된다. 불만이 많은 얼굴은 점차 어둡게 변하는 반면,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크고 의욕이 넘치는 얼굴은 점차 매력적으로 변한다. 의 저자 아사노 하치로는 결국 타고난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추하게 만들어가는 것도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마흔 살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는 링컨의 말도, "아름다운 얼굴은 어떠한 소개장보다도 강력한 추천사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얼굴의 아름다움과 추함은 생김새..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여자의 우정은 얄팍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흔히 ‘우정’이라고 하면 남자의 전유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뜨겁고 눈물겨운 우정과 의리가 가능하지만, 여자들의 우정은 얄팍하기 짝이 없어서 친구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금세 꽁무니를 빼고, 심지어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온라인상에는 남자들간의 믿음직스런 우정과 여자들간의 얄팍한 우정을 비교하는 이런 꽁트도 떠돌아다닌다. 위의 글이야 그리 바람직한 일에 발휘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는 우정이지만, 아무튼 남자들간의 우정은 죽을 때 죽더라도 끝까지 친구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크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깨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자들의 우정이 남자들간의 우정보다 더 오래 지속되며 깊이도 더 깊다.. 더보기
불천노(不遷怒)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마라! 불천노(不遷怒)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옮기지 마라! 불이과(不二過) 한 번 한 잘못을 두 번 반복하지 마라! 요즘 분노에 의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경제환경과 불안한 고용환경이 계속되면서 화풀이성 방화와 폭력이 늘어나고 있고, 잠깐의 분노를 참지 못해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는 것이 첫번재 문제이고,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풀거나 전가하는 것이 두번째 문제입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넘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에는 자신의 분노를 남에게 옮기지 않았던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자가 그의 제자들 중에서 누구보다 아꼈던 수제자 한회(顔回). 29살의 나이로 요절한 불운의 사나이기도 한 안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