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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 이야기 [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 이야기 안소니 홉킨스와 조나단 프라이스 주연의 [두 교황](The Two Popes)은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된 베르골료 주교가 주고받은 대화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고 아름답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두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 이야기 형식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고귀한 마음이 행여 흠집이 나지 않도록 잘 담아서 간수해야 한다. 단,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시하고 우선시해야 할 것은 마음이다. 마음이 담기지 않은 형식은 공허한 허깨비일 뿐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진정한 마음이라면 형씩 .. 더보기
마음의 속임수 8가지 마음의 속임수 6가지 마음의 속임수는 감정 통제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감정 통제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으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울한 기분이 찾아올 기미가 보이면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거나 부엌의 지저분해진 냄비를 힘들여 닦으며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노력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옆으로 밀어놓은 감정이 결국은 더 크게 증폭되고 강력해진다고 합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심리치료학자이자 [내 감정이 버거운 당신에게]의 저자인 안드레아스 크누프가 들려주는 [마음의 속임수 6가지]입니다. 스스로 마음을 숨기거나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도망치는 일을 그만둠으로써 훨씬.. 더보기
달라이 라마의 세상사는 지혜 20선 달라이 라마의 세상사는 지혜 20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내면의 성장은 정신수행과 단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마약이나 주사, 수술 같은 외적인 수단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직함, 진지함, 착한 마음 같은 좋은 인성은 돈으로 살 수도 없거니와 물리적으로 만들어낼 수도 없으며, 다만 마음 자체에서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세상사는 지혜 20선]입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시간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세상사는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의 세상사는 지혜 20선 1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열쇠 어떤 형태의 사회에서든-가족사회, 부족사회, 국가사회, 국제사회-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열쇠는 개개인이 얼마나.. 더보기
어둠은 환한 빛이 되어 돌아온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밤이 지났는데 여전히 어둡다면 세상은 얼마나 답답하고 우울할까. 마음 역시 그렇다. 절망과 시련과 슬픔이 지나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이 올 것이다. 살아가는 것은 무거운 짐이다. 짐을 피하려고 하지 마라. 살아 있는 한 내가 완수할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점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사명이다.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브라질에 사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공장에서 일하다 새끼손가락을 잃었습니다. 시련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장에서 함께 일했던 만삭의 아내는 열악한 환경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뱃속의 아기까지 보낸 그는 모든 것이 원망스럽고 가난이 혐오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 더보기
풍연심(風憐心) 세상에서 가장 잘난 것은 바로 나인 것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서로가 서로를 부러워하기에 바쁘다. 기(夔)는 지네를 부러워하고, 지네는 뱀을 부러워하고, 뱀은 바람을 부러워하고, 바람은 눈을 부러워하고, 눈은 마음을 부러워하고, 마음은 기를 부러워한다. 장자(莊子) 편에 풍연심(風憐心)이란 말이 있습니다. “바람은 마음을 부러워한다”는 뜻의 내용입니다. 옛날 전설의 동물 중에 발이 하나밖에 없는 기(夔)라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이 기라는 동물은 발이 하나밖에 없기에 발이 100여 개나 되는 지네를 몹시도 부러워했습니다. 그 지네에게도 가장 부러워하는 동물이 있었는데, 바로 발이 없는 뱀이었습니다. 발이 없어도 잘 가는 뱀이 부러웠던 것입니다. 이런 뱀도 움직이지 않고도 멀리 갈 수 있는 바람을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냥 가고 싶은 대로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