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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율

[휴식도 전략이다] 비발디 만돌린 협주곡과 인디언 격언모음 20가지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광활한 평야를 달리다가 종종 말에서 내려 뒤를 돌아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곳을 한참 바라보다가 다시 말을 타고 달려갑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달려와 자신의 영혼이 미처 따라오지 못했을까봐 영혼이 다시 자신에게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참 빨리 달려왔습니다. 앞만 보고 허겁지겁 달려왔던 우리의 삶, 숨을 고른 후 뒤를 돌아볼 시기입니다. 등 뒤에는 우리가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반성과 후회,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이 우리 등 뒤에서 지친 일상을 감싸줄 것입니다.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창조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인생의 고속도로에도 휴게소가 필요하다. 어느 지점에서 얼마나 쉴지를 잘 판단하는 인생의 드라이버가 되어야 .. 더보기
관심은 식물도 움직이게 한다! 관심과 칭찬은 사람에게 의욕과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애정과 관심이 있을 때 사람이든 고래든 춤추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한 통의 전화, 10분의 방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떤 간호사보다 큰 위안을 준다. 우리는 돈으로 간호사를 살 수 있지만 사랑을 살 수는 없다. -레너드 캐머 아프리카 세렝게티에 있는 ‘우츄프라카치아’라는 식물을 아는지요. 초록빛 잎사귀 속에 솜털이 보송보송 나 있는 이 식물은 약간의 수분과 햇빛으로도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손길이 닿기만 해도 금세 시들어 죽어버리지요. 극도의 민감함과 결벽증 때문이랍니다. 우츄프라카치아를 되살릴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호기심에 한 번 보고 외면하는 것이.. 더보기
어둠은 환한 빛이 되어 돌아온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밤이 지났는데 여전히 어둡다면 세상은 얼마나 답답하고 우울할까. 마음 역시 그렇다. 절망과 시련과 슬픔이 지나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이 올 것이다. 살아가는 것은 무거운 짐이다. 짐을 피하려고 하지 마라. 살아 있는 한 내가 완수할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점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사명이다.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브라질에 사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공장에서 일하다 새끼손가락을 잃었습니다. 시련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장에서 함께 일했던 만삭의 아내는 열악한 환경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뱃속의 아기까지 보낸 그는 모든 것이 원망스럽고 가난이 혐오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 더보기
사소한 것들을 무시하거나 지나치지 마라! 사소한 것들을 무시하거나 지나쳐서는 안 된다. 자동차 한 대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2만 개가 넘는 부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하나라도 불량품이 있으면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하거나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키고 말 것이다. 자동차의 원동력이자 중심인 엔진도, 주변에 있는 수많은 부품이 제 기능을 할 때 비로소 가치를 얻게 된다.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도종환 어느 화가가 몇 년째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