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난

오베라는 남자 죽음과도 같은 외로움의 늪에서 살아 돌아온 오베 오베라는 남자 죽음과도 같은 외로움의 늪에서 살아 돌아온 오베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그가 말한 죽음이란 사실 '그리스도교적인 영원한 생명의 상실'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느사람들에게 다가오는 현실적인 죽음을 생각한다 해도 역시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밖에 할 수가 없다. 삶은 누구에게나 더없이 소중한 것이기에, 사람은 아무리 힘겨운 상황일지언정 한 가닥 부여잡을 희망만 있어도 죽음을 생각할 리 없다. 남들 눈에는 명예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다. 어떤 까닭으로든 삶에서 죽음과도 절망을 느낀다면 더 이상 존재할 이유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절망은 이처럼 일단 발을 내디뎠다 하면 헤어나올 길 없는 죽음의 늪으로 사람들을 밀어넣는다. 오.. 더보기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에너지 수준에 따른 인간의 의식수준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에너지 수준에 따른 인간의 의식수준 우리는 흔히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힘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잠재력, 즉 숨겨진 근원에서 비롯되는 잠재력에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인간 정신의 진화에 관한 전문가로 정신요법을 연구하는 데이비드 호킨스는 20여 년에 걸친 인간의 의식수준을 측정한 연구 끝에 자신도 모르는 내면의 그 무한한 힘의 실체를 밝혀냈는데, 그 결과 사람들이 가진 태도와 감정들의 수준을 정확한 숫자로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호킨스의 [의식혁명] 중에서 우리에게 잠재돼 있는 힘을 수치화한 에너지 수준에 따른 인간의 의식수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에너지 수준에 따른 인간의 의식수준 저자에 따르면.. 더보기
러셀이 들려주는 행복철학 10가지 러셀이 들려주는 행복철학 10가지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역사가, 사회비평가인 버트런트 러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무신론자였으며 동성애자에 대한 관용을 부르짖는 대변인이었고 평화주의자이자 반핵운동가였으며 절제된 쾌락주의자이기도 했던 러셀의 세계관은 자유롭고 진보적인 세계관은 시대를 앞서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러셀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와 같은 주관적이고 추상적인 문제를 누구나 납득이 가능하도록 간단명료하게 제시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러셀은 행복을 성취하는 것은 우리 인생 최대의 전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행복을 종종 일과 결혼, 가정, 쇼핑 같은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쯤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행복은 엄연히 우리가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해.. 더보기
끝없는 욕심이 불행과 어려움을 초래한다 눈이 많이 내리는 북쪽 지방에서는 큰눈이 녹은 뒤면 반드시 노면 복구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눈이 내리면 차들이 잘 다니지 않는데도 노면에 구멍이 많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얼음과 눈이 노면을 침식해 들어가면 이보다 몇십 배 더 단단한 암석들도 붕괴시키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눈 녹은 물은 조그만 틈으로도 스며들고, 온도가 떨어지면 얼어서 체적이 팽창되었다가 조금씩 이동하면서 돌조각들을 산 아래로 밀어냅니다. 침투-침식-와해-붕괴가 모두 그 조그만 틈에서, 그 작은 물방울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의 작지만 끝모를 욕심이 마침내는 엄청난 불행을 초래하는 과정과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포스팅은 는 제임즈 알렌의 글을 정리요약한 것입니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 더보기
자선(慈善)을 대하는 사람들의 4가지 유형 에 따르면 자선(慈善)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는 4가지 유형 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진해서 물건이나 돈을 사람들에게 주지만 다른 사람이 자선을 베푸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질투나 시기심이 큰 사람입니다. 둘째는 남이 자선을 베푸는 것을 바라보지만 자신은 자선을 베풀려고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자신도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남이 베푸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완전한 악인입니다. 넷째는 자신도 기꺼이 자선을 베풀고 남도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선한 사람입니다. 며칠 전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께...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채 동반자살을 했다는 가슴아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들.. 더보기
어둠은 환한 빛이 되어 돌아온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밤이 지났는데 여전히 어둡다면 세상은 얼마나 답답하고 우울할까. 마음 역시 그렇다. 절망과 시련과 슬픔이 지나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이 올 것이다. 살아가는 것은 무거운 짐이다. 짐을 피하려고 하지 마라. 살아 있는 한 내가 완수할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점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사명이다.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브라질에 사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공장에서 일하다 새끼손가락을 잃었습니다. 시련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장에서 함께 일했던 만삭의 아내는 열악한 환경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뱃속의 아기까지 보낸 그는 모든 것이 원망스럽고 가난이 혐오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