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성공을 가로막는 이상심리 9가지와 치유법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로 늘 지쳐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처럼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배울 것도 많고 알아둬야 할 것도 많아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 갑니다. 그 때문인지 심각한 스트레스로 걸핏하면 짜증을 내고 애꿎은 컴퓨터를 거칠게 다룰 뿐 아니라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에 권태감에 사로잡히는가 하면 나이만 잔뜩 먹은 것 같은 현실에 공포감마저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또 완벽주의적인 기질 때문에 자신을 쉴새없이 다그치는 직장인도 있습니다.
직장심리 전문가로 [직장인을 위한 심리코칭]의 저자인 왕후이룽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성공을 가로막는 이런 갖가지 장애물 앞에서 속수무책인 이유는 흔히 심리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이상심리가 작동되면 직장에서 난관에 부딪칠 때 유달리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상심리를 잘 파악해서 해결하고 치유하면 직장에서의 난관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직장인의 성공을 가로막는 이상심리 9가지와 치유법입니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12가지 심리문제를 해결하는 법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1 정체기 - 재충전을 통해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라
처음 수습꼬리표를 떼고 꿈이 실현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사방이 가로막혀 한 발짝도 앞으로 내디딜 수 없는 시기를 맞게 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승진할 가망성은 희박하고,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것도 경력과 조건이 맞지 않아서 불가능하다. 연봉도 늘 제자리걸음이고,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하루하루가 권태롭기 짝이 없다. 이러한 정체기는 직장에서 흔히 맞닥뜨리게 되는 현상으로 보통 30~40대 직장인에게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직장 안에서 새로운 자리를 찾아보자 - 회사에서 정체기를 맞아 힘들다면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를 찾아보자. 예를 들어 관련 업무를 좀더 깊이 이해한 뒤 회사 내에서 보다 나은 발전의 기회를 모색해 보는 것이다.
이직해서 승진하자 - 상당한 경력을 쌓아 고위급으로 승진하여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더 이상 발전할 여지가 없거나 정체기를 맞았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이직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충전하여 경쟁력을 강화시키자 -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단련하지 않으면 업계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업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정체기에서 벗어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면서 직장인은 미래의 직장생활에 대한 걱정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런 압박감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정신피로가 나타난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반복적인 업무에 시달릴 때도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정신피로에 시달리거나 직업병에 걸리기 쉬우며, 신체적 피로는 심리적 피로로 이어진다.
업무에 흥미를 가지고 명확한 목표를 세워라 - 모든 일이 무미건조하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어떻게든 흥미를 돋우기 위해한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직업을 갖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목표가 명확하면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자신의 외모에 관심을 갖고 휴식을 취하라 - 피로에 지쳐 초췌한 얼굴로 출근하는 직장인에게 업무 스트레스까지 가중돠면 정신피로가 더욱 심해지므로 외모에 신경쓰자. 또 적당한 휴식시간을 확보해 긴장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자.
한 발 물러서는 법을 배워라 - 일할 때와 쉴 때를 분명히 해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쉬는 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운동을 해주면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효과적이다.
일하고 싶은 업무환경을 조성하라 -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딱딱한 사무실을 따뜻하고 만족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또 업무 중에 가벼운 음악 듣기, 스트레칭하기, 거리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피로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데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 오랫동안 한 직장에 몸담고 있어도 어떤 일이 자신과 가장 잘 맞는지 모르면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정신피로에 시달린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자신과 잘 맞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상담해 본다.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아라 - 피곤에 지친 마음을 믿을 만한 친구에세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나치지 않은 선에서 고충을 털어놓으면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남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일이 자신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처럼 느껴져 화가 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자기 성질에 못 이겨 걸핏하며 화를 내는 것은 난폭한 성품에서 비롯된 병적 행동으로 고착될 수 있다. 만일 동료의 행동이 신경에 거슬려 불같이 화를 내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이런 폭발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은 심장병이나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만성적 자살행위'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충동적으로 표출되는 분노는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므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성적으로 상황을 분석하라 - 분노가 치밀어오를지라도 이성을 잃지 말고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무의식적으로 말실수를 했을 수도 있고, 고의로 당신의 심기를 건드렸을 수도 있다. 어떤 상황이 되었든 정신을 가다듬고 하나씩 분석하다 보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심호흡을 하라 - 분노한 뇌는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고, 심장은 빠르게 뛰며, 혈액순환이 급속히 일어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산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때 심호흡을 하여 산소를 들이마시면 신체리듬도 균형을 찾고 마음도 어느 정도 안정된다.
유머로 분노를 다스려라 - 심리학자들은 분노를 삭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머를 꼽았다. 본노가 치밀어오를 때 웃음으로 상황을 넘길 줄 아는 지혜와 관대한 태도를 갖자.
공통점을 찾아라 - 하나의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다를지라도 다른 영역에서는 같은 입장을 보일 수 있다. 논쟁을 멈추고 먼저 공통점을 찾아 일을 진행하자.
용서를 배워라 - 용서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도 용서를 하기로 결심한다면 정신적 승리는 물론 다른 사람의 지지도 얻을 수 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억울함, 분노, 실망감에서 벗어나 더 굳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좋았던 시절을 기억하라 - 과거에 서로 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거나 내가 능력을 발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무거워진 마음을 내려놓자. 잠시 주의를 환기시키거나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고통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4 컴퓨터 난폭증 - 도구에 화풀이하지 마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컴퓨터는 이제 직장인의 필수품이다. 하지만 동시에 컴퓨터가 주는 당혹감과 폐해도 무시할 수가 없다. 현대 직장인들이 매일 받고 있는 강렬한 전자파보다 더 심각한 피해는 오랜 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얻게 된 신종 직업병, 바로 컴퓨터 난폭증이다. 컴퓨터 난폭증이란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하면 짜증과 함께 초조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컴퓨터를 향해 알 수 없는 분노를 쏟아낸다. 영국의 여론조사기관 MORI에 따르면, 직장인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0퍼센트가 평소 동료가 컴퓨터를 때리고 발로 차는 모습을 보았다고 밝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이 지나치게 컴퓨터에 의존하다 보니 이런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지적했지만, 절대 가볍게 치부해서는 안 되는 신경증의 일환이다.
긴장하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 컴퓨터가 고장나면 수리할 사람을 부르면 된다. 고칠 수도 없는 컴퓨터 앞에 멍하니 있지 말고 빨리 다른 쪽으로 주의를 돌려라.
자료를 백업해 두어라 - 작업한 결과물을 백업해 두면 컴퓨터가 고장이 나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작업 도중 파일이 날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다.
지나치게 오랫동안 컴퓨터 앞에 있지 마라 - 한 시간에 한 번은 차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 직장에 입사했을 때는 걱정근심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능력을 발휘할 것인지 고민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서른 살 정도가 되면 아직도 전문성이 떨어지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게 된다. 또 승진과 연봉인상은 더디기만 하고, 이상과 현실의 벽이 점점 두터워져 가는 것을 느낄 때면 당혹스럽기 짝이 없다. 이런 방황의 시기가 오는 것은 직업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보거나 필요하면 직업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나를 아끼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도록 하라 -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는 나를 가장 아끼는 부모님이나 절친한 친구 등에게 조언을 구하자.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될 수도 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라 - 불공평한 현실을 원망하기만 할 뿐 상황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절대 꿈을 이룰 수 없다. 긍정적인 태도로 용감하게 현실에 맞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가자.
자신을 알아가도록 하라 -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할 때 자신감이 생겨나는 법이다. 따라서 위험을 무릅쓴 도전을 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창업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적합한 직업을 다시 찾을 것인지 등을 결정하자.
스트레스에 대비하라 - 심리상태가 건강하면 업무와 그 외 요인에서 오는 갖가지 압박을 직시하여 스트레스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든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직장생활의 계획을 세워라. 인생에 대한 계획뿐 아니라 직장생활의 계획도 미리 세운 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이뤄나가다 보면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목표를 명확하게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자.
보통 나이가 들면 자신의 직업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에 전념하지만, 나이가 약점이라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는 사람도 있다. 직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도 이루지 못했는데, 어느 날 나이만 잔뜩 들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나이공포증에 시달리는 것이다. 이 나이공포증은 보통 25세~40세의 직장인들에거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누구도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이다. 과도한 공포심은 이상심리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나이공포증 떨치는 법
평온한 마음으로 현실을 직시하라 - 여느 직장인이라면 나이를 중시하는 세태를 바꾸기는 어려울지라도 개인의 업무태도는 바꿀 수 있다. 먼저 자신의 능력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 다음 긴장을 풀고 평온한 마음으로 현실을 마주하자.
스스로를 이해하고 업무에 흥미를 가져라 - 일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자기 업무에 흥미를 갖느냐에 달려 있다. 만일 현재의 직업이 극도로 피곤하다면 자신의 직업을 재점검해 본 다음 필요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생의 계획을 미리 세워라 - 어떤 일에 당면하며 두려움을 갖느냐 아니냐는 모두 심리적 요인이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당황하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미리 미래의 계획을 잘 세워두면 나이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하드웨어를 정비하라 -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나면 나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남에게 뒤처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평소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한 자기계발에 힘쓰거나 기술훈련, 자격증 도전 등 업무수행 능력을 업그레이드하자.
직장생활이 권태기에 접어들면 일을 하면서도 물밖에 내던져진 물고기처럼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또한 수면장애를 비롯해서 식욕감퇴, 위장장애 등 신체질환뿐 아니라 초조감과 걱정 같은 심리장애도 발생한다. 특히 권태감은 어떤 일에 대해 유달리 피곤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부정적인 정서여서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기가 힘들고 창의력도 사라진다. 제때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직장생활이 더욱 힘겨워질 수밖에 없으니 미리 주의를 기울이자.
새로운 이상을 세워라 - 업무방식부터 업무환경까지 자신이 꿈꾸었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본 다음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직업의 기준과 목적을 세운다. 만일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 지나치게 크면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킬 방법을 찾는다.
여가활동을 즐겨라 - 자존심을 세워가면 업무 자체에 병적으로 집착하지 말자. 그래야만 실패를 겪었을 때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다. 또 좋아하는 취미와 여가활동을 즐기면 세상보는 눈이 넓어지고 기분도 전환되어 마음속에 쌓인 불쾌감도 사라질 것이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라 - 동료와의 마찰을 피하려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료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태도로 대처해야 한다.
열정을 가져라 - 개인의 성공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열정이다. 만일 시도 때도 없이 공허감과 지루함이 찾아온다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재정립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열정을 갖도록 노력한다.
현대사회에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직장에서 자기 실력을 펼칠 기회가 많다. 따라서 우연과 행운이 맞물려 젊은 나이에 운좋게 고위직에 오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직장인이라면 다들 빠른 승진을 원하지만,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고위직에 오르게 되면 오히려 힘에 겨울 수 있다. 그 자리를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으면 순간의 영향으로 끝나버리기 십상이며, 이는 전반적으로 직장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냉정을 유지하라 - 고속승진을 했다고 해서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지나치게 높은 직책을 제안받았을 때는 먼저 냉정하고 신중하게 고민한 다음 좀더 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완곡하게 거절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워라 - 많은 스트레스와 무거운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고위직은 절대 만만한 자리가 아니다. 따라서 급작스럽게 승진을 했다면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
직위를 정확하게 평가하라 - 기업이 특별한 시기에, 특수한 조치를 취해서 갑작스럽게 승진할 수도 있다. 만일 운이 좋아서 중요한 직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라면 맡은 업무를 원활하게 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끊임없이 자문할 필요가 있다.
긍정적인 태도로 배우를 자세를 가져라 - 경쟁이 치열한 직장에서 자신이 몸담은 분야의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과 같다. 이를 위해서는 늘 새로운 지식을 쌓고 새로운 가치관을 세우는 등 늘 배우는 자세를 잃어서는 안 된다.
평상심을 지켜라 - 고위직에 올랐다는 사실 자체에 너무 흥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다. 자리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버리고 담담한 태도로 평상심을 유지해야만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모든 일에 지나치게 꼼꼼한 나머지 사소한 일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직장인이 있다. 이런 사람은 분명 뛰어난 업무처리 덕분에 윗사람의 눈에 들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완벽주의 기질이 있는 사람은 생활이 피곤하고 일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유연성과 융통성이 부족하다. 또한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려 하는 완벽주의자는 타인에게도 지나치게 완벽함을 요구하며 사소한 착오도 용납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을 시작할 때면 실패할까봐 걱정하고, 시작한 후에는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며 늘 불안에 시달린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라 - 자신의 장점은 개발하고 단점은 인정해서 심리상태가 안정적이 되도록 노력한다. 자신을 과대평가해서도 안 되지만 열등감으로 괴로워할 필요도 없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는 태도 자체가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라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점과 결함을 잘 이용하면 자신만의 가치가 빛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자.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법이니 쓸데없이 열등감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실패와 결점을 새롭게바라보다 - 비록 여러 차례 실패를 겪었다고 해서 자신의 가치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 성공이 신념을 확고하게 해준다면, 실패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값진 경험을 선사한다. 따라서 사소한 실수를 했다고 해서 자책해서는 안 된다.
성취할 수 있는 단기 목표를 세워라 - 뛰어난 사람이 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작은 일에 만족할 때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현실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 뒤 성실하게 노력하다 보면 정상에 오르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협력하라 - 혼자서도 최선을 다하면 완벽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새롭게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본다.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협동심을 키워 서로의 짐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한다.
이상, 직장인의 성공을 가로막는 이상심리 9가지와 치유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