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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마음의 불 화의 24가지 얼굴 알아보기

 

마음의 불 의 24가지 얼굴 알아보기 

 

 

마음의 불는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 갖가지 사건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런데 있는 그대로의 화는 쉽게 알아차릴 수 있고 대처하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지, 그 외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 크게 화를 내면 우리는 그 화의 원인을 즉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화는 표면 아래에 숨어 있어서 우울, 불안, 무관심, 절망 등 숱한 형태로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기 때문에 좀처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화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화의 변장술과 회유책, 전략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심리학자 브렌다 쇼샤나는 [마음의 불을 꺼라]에서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먼저 마음의 불 화의 24가지 얼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서 다양한 모습으로 위장하고 나타나는 화의 실체를 알고 대처하면 화로 인해 발생하는 마음의 불을 끄는 데 도음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불 화의 24가지 얼굴 알아보기

 

1 직접적인 화

직접적인 화는 명백하게 공격적이므로 알아차리기 쉽다. 우리는 화가 나면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드러낸다. 이런 화는 스스로 생명을 지니고 있어서 때로는 불길처럼 타올라 언어적/정신적/물리적인 폭력으로 변한다. 뿐만 아니라 점점 확대되면 폭행, 차량파손, 재난, 살인, 심지어 온갖 형태의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 위선

화가 났고, 자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가면과 거짓웃음 뒤에 분노를 숨긴 채 상대방에게는 태연한 것처럼 연기를 한다. 가식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본모습과 감정을 숨기는 것이다. 이런 행동은 위선과 불신으로 발전한다. 이것은 단지 상대방을 잠시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자아와 자존감을 스스로 잃어가는 행위다.

 

3 도둑질

화는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타인의 소유물을 '뺏어올'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즉 풍요와 소망을 성취하려고 애쓰기기보다는 호시탐탐 타인의 것을 노리고 행운을 시기하며 훼방놓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화는 타인의 소유물을 도둑질하게 만들 뿐 아니라 인간관계까지도 망가뜨린다.

 

 

4 거짓말과 기만

거짓말과 다양한 기만 행위는 분노와 부도덕한 의지에서 생겨난다. 이런 화가 점점 자라면 타인을 속이고, 해치고, 기만하며, 그들의 삶에 혼란을 일으킬 뿐 아니라 스스로는 불신감 속에 살아가게 된다. 기만행위가 늘어갈수록 우리는 점점 진리에서 멀어지고, 사람들은 더 이상 우리를 믿지 않게 된다.

 

5 우울증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우울증은 간혹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오늘날 매우 만연돼 있는 증상이다. 또한 우울증은 과도한 잠, 집중력 저하, 혼란스러운 생각과 꿈 등 자신과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미묘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지금 느끼고 있는 '화'를 정확히 정의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알게 모르게 계속 공격을 가해서 결국 당사자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어버린다.

 

6 칩거

칩거는 우울증의 일부분으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 일어난다. 사회에서 내가 설 자리가 없다거나, 소속되어 있지 못하다거나, 의미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며 불만과 수치심으로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이다. 개인적인 고립이 심해지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증오와 혐오감으로 가득찬 집단이 형성되기도 한다. 분노로 가득찬 이들은 세상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본다.

 

 

7 수동공격

수동공격은 요구받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화를 드러내는 방식이다. 수동공격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아내고는 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상대방의 정당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그들을 당황하게 하거나 화를 내게끔 유도한다. 수동공격은 화를 표현하는 방식 중에서 상대방이 먼저 화를 냈다고 뒤집어씌우기 위한, 즉 책임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다.

 

8 절망

절망은 삶, 감정, 상황을 도무지 통제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을 때 생겨난다. 이 원초적인 화는 자신의 힘, 의지, 자신과의 약속 이행, 바깥세상에 대한 통제력 등의 본질적인 관념을 파괴한다. 절망감과 실망감은 당사자가 인식하지 못한 채로 유지될 수도 있다. 절망감이 오래 가면 온갖 종류의 생리적/정신적/감정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절망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무력감으로 채워진 화>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

 

9 자살 

현대사회에서  자살 건수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젊은이들의 자살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자살 혹은 자살충동은 절망과 무력감에서 비롯되는 <화>의 직접적인 표현이다. 자살은 자신을 살해하는 행위다. 자포자기의 사고방식에 빠지거나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는 행동의 이면에는 어김없이 깊은 화가 자리잡고 있다.

 

한편 묘하게도 자살은 종종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자살은 자신을 해쳤던 사람들에게 복수함과 동시에 자신의 신체와 인생에 대해 절대적인 통제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그 행위를 통해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관심을 받고자 한다. 자살에 대한 생각이 일어나 사라지지 앟는다면 그것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 물론 애초에 그런 생각이 생기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화>의 가리개를 벗겨내고 그것을 원천적으로 뿌리뽑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10 탈진

많은 사람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로 인해 탈진돼 지쳐가고 있다. 뭔가를 해보겠다는 의지, 열정, 기쁨을 느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식, 휴가, 재충전 등이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깊은 이면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좌절감과 분노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럴 때는 그 상황에서 잠시 물러나 최선의 결과를 얻지 못한 채 벽에 부딪쳐 있다는 느낌, 즉 마음속의 <화>를 먼저 찾아야 한다. 그러고 나면 곧 적절한 행동과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열정이 움트기 시작할 것이다.

 

11 자기파괴

자신을 망가뜨리는 자기파괴 행위는 다양한 상황에서 너무나 비슷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업무나 인간관계가가 아주 잘 풀릴 때, 어떤 사람들은 미묘하고 무의식적인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스스로 일을 망쳐버린다. 기발한 방법으로 좋은 것을 발로 차버리고 주변사람들에게 혼란을 일으킬 뿐 아니라 업무에 꼭 필요한 중요한 절차를 잊어버리거나 속마음과는 다른 말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모두 의도되지 않은 행동들이지만, 그 및바닥에는 자신이 성공할 만한 가치가 없는 존재라는 신념이 깊이 숨어 있다. 이처럼 내면의 <화>는 스스로를 처벌하도록 종용하기도 한다.

 

12 낮은 자존감

자기파괴가 있는 곳에는 낮은 자존감도 공존하게 마련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 보살핌, 존중감 등이 결핍된 낮은 자존감 또한 <화>의 결과다. 즉 자신을 초라하게 여김으로써 부정적인 행동을 지속하려는 것이다. 자신을 매섭게 평가하고 단점만을 찾아내는 우리의 마음은 자신의 결점과 실수에 집중돼 있다. 즉 나 자신이 나의 가장 큰 적인 셈이다. 낮은 자존감은 여러 징후 아래 뿌리를 내린 주된 원인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가혹해지는 경향이 있다.

 

 

13 강박행동

모든 형태의 강박행동은 내면에 잠재된 <화>에서 비롯된 불안을 억제하기 위한 방어기제로 볼 수 있다. 상당한 분노를 느꼈음에도 그 분노가 받아들여질 수 없다면 우리는 그것을 회피하고 제어하는 방법을 찾거나 은밀하고 왜곡된 방식으로 표현하는데, 강박행동은 그렇게 해서 생겨난다. 강박은 어떤 의례를 수반하며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분노를 용인될 수 있는 상징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예컨대 많은 사람들이 중독돼 있는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은 자신의 내면에서 휘몰아치는 폭력성과 충동을 용납되는 방식으로 드러내는 일종의 강박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14 강박관념 

강박관념은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 생겨난다. 그 상황 속에는 이해하거나, 받아들이거나, 완성할 수 없는 뭔가가 존재한다. 우리는 그 상황을 있는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한다. 이런 강박관념을 유지하는 힘은 종종 분노와 원한에서 나온다. 만일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다면 누군가에 대한 상처가 남아 있으며 용서하고 벗어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자신을 해치는 강박관념으로 고갈되고 말 것이다.

 

15 복수심

불행하게도 복수심과 복수에 대한 환상은 흔히 일어난다. 상처입고 해침을 당한 사람은 상대방을 똑같이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의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힌 채 복수심을 키우는 것은 독을 품는 것돠 같다. 이런 화는 점점 자라 당사자의 온전한 정신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원하는 방식으로 복수를 실행할 만한 능력을 갖춘 이후에도 결코 충족되지 않는다. 증오와 분노로 불타는 사람은 삶에서 그 이상의 것을 잃게 될 게 분명하다.

 

 

16 중독

우리는 종종 분노를 잠재우고 감정을 마비시키기 위해 다양한 물질에 중독되곤 한다. 자신을 내버리는 중독은 일시적이나마 즐거움, 안정감, 편안함을 준다. 드러나지 않는 충동에 집착하고 매달리고 갈구할수록 탐닉은 점점 더 심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화에도 중독될 수 있다. 화는 거짓된 힘과 통제력, 헛된 안도감과 편안함을 주는 중독물질이다. 심지어 화는 중독된 사람의 인격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인생을 완전히 지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중독이든 거기에는 끔찍한 대가가 요구된다. 게다가 중독이 주는 힘세고 강해진 듯한 느낌은 허상에 불과하다. 진정으로 힘과 용기, 이해력이 필요할 때 화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17 정신신체장애

많은 사람에게 화는 다양한 형태의 통증과 장애, 건강약화 등을 수반하며 정신신체장애를 보인다.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늘어나면서 화가 억눌리고 축적되면 고혈압이나 신체 긴장, 심장 이상 등 수많은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분노와 불만으로 가득한 마음은 어떤 식으로든 근육과 피와 뼈에 영향을 미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반면에 비타민, 좋은 음식, 운동, 마음에서 화를 떨쳐내는 연습 등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요소다.

 

18  파국적 기대

어떤 사람들은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만 살아간다. 이들을 항상 끔찍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고, 문제점을 찾아 헤매며, 위험을 자초한다. 이들은 자신이 무자비한 세상의 혼돈에 휩쓸려갈 수밖에 없는 위태로운 존재라는 생각을 떨쳐내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테러리즘의 토대다. 마음속에서 두려움의 씨를 키운 사람은 상황을 뒤바꿔놓을 극심한 변화, 즉 파국적 기대에 휩싸이게 된다. 이들은 그런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두려움이 그들의 삶을 삼켜버렸기 때문이다. 자신을 향한 분노의 일종인 파국적 기대는 과장된 망상과 절망감, 무력감에 찌들어 있을 때 생겨나며, 주변상황을 통제할 수 없거나,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잃었을 때 점점 커져간다. 

 

 

19 마조히즘

마조히즘은 자신을 학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쾌락을 얻는 상태다. 마조히스트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고통을 즐긴다. 이때 통증과 모욕은 기쁨 혹은 승리감과 연합된다. 마조히스트는 종종 어린아이처럼 창피를 당하거나 상처를 입는다. 이들은 일부러 해로운 상황을 유발하고 즐김으로써 과거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자 한다. 성적인 마조히스트는 고통을 느끼고, 모욕당하고, 비참한 역할을 맡는 데서 성적인 쾌락을 느낀다. 이렇게 그들의 삶은 온톤 자기 자신 혹은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와 처벌, 분노로 가득 채워진다.

 

20 사디즘  

사디스트는 다른 사람을 공격하여 상대방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그런 행동을 통해 자신이 힘세고, 중요하고, 통제력 있는 인물이라는 느낌을 즐긴다. 이러한 사디즘의 밑바탕에는 나약함과 불능감이 깔려 있다. 사디스트는 이런 무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억압하는 방식을 취한다. 사디즘은 가학적인 긴간관계를 통해 상대방을 해치거나, 억압하거나, 소유하거나, 다그치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이것은 분노의 직접적인 표현방식이며,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고갈시킨다.

 

21 순교

순교자는 다른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든다. 그들은 마치 아무 욕심도 없는 성자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그들의 가면은 "나는 정말로 훌륭하고 나무랄 데 없는 존재다. 그러나 너희가 내게 저지른 일을 보아라"고 소리친다. 순교자들은 아무런 대가와 보상을 바라지 않고 베풀기만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자책하는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즉 순교는 교묘하게 다른 사람에게 죄책감을 덮어씌우는 형태로 나타난 <화>의 비뚤어진 표현방식이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주의해야 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마다 항상 지나친 죄책감이 생기고 상대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면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당신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2 지나친 비판

어떤 사람들은 매사에 끊임없이 판결을 내리면서 타인이나 자신을 가혹하게 비판한다. 지나친 비판에 중독된 이들은 언제나 잘못된 점 혹은 미비한 부분을 찾아내는 데 혈안이 되어 있으며 장점은 찾아내지 못한다. 이들 중 일부는 완벽주의자로, 불가능한 기준을 세워놓고 만나는 사람들과 자신에게 그것을 강요한다. 예를 들어 어떤 부모는 자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녀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한다. 이런 행동은 상대방에게 최선의 것을 제시한다는 그럴듯한 치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화의 명백한 표현방식일 뿐이다. 끝없이 그릇된 점만을 찾아내서는 결코 상대방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알아야 한다.

 

23 비난

비난은 앞에 나온 비판과 다르다. 비판적인 사람은 잘못된 점을 찾아다니지만 비난은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가 틀어진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우는 적극적인 투사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지지 않으며, 자신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비난을 이용한다. 비난은 다른 사람을 향한 직접적인 공격이자 진실에 대한 공격이기도 하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타인을 비난하기보다 자신의 책임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즉 자신이 맡은 역할을 명확하게 알고 그 안에서 당장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를 찾아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24 뒷말

뒷말은 오늘날 가장 쉽게 찾아볼수 있는 행동 중 하나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 치명적이다. 우리는 단지 재미로 뒷말을 하지만, 누군가의 행동 혹은 어떤 사건에 대한 나쁜 측면만을 토로하는 행동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결과를 빚는다. 뒷말은 그 소문의 당사자, 퍼뜨리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의 인간관계를 망가뜨린다. 또한 소문은 왜곡되어 전파되기 십상이므로 금세 욕설로 변한다. 이렇듯 뒷말른 그것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서서히 독을 주입해서 분노와 증오 속으로 빠뜨린다.

 

이상, 마음의 불 화의 24가지 얼굴 알아보기였습니다. 흥미로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