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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독이 빠지면 부종이 가라앉는다..수독지수 테스트

 

수독이 빠지면 부종이 가라앉는다..수독지수 단테스트 

 

요즘 물을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해서 의무적으로라도 하루에 일정량의 물을 마시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물이 독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른바 수독(水毒)입니다. 예를 들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섭취로 인한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어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분이 체내에서 썩어가는 수독증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수독은 부종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독을 빼라 살이 빠진다] 의 저자이자 한방 다이어트 스페셜리스트 김소형 박사는 수독이 빠지면 부종이 가라앉는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수독증상 수독지수 테스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독이 빠지면 부종이 가라앉는다..수독지수 테스트

 

 수분적체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 알레르기 


물로 인한 부기도 살이 된다. 부종은 정상수준을 넘는 수분이 세포에 침투할 결과로 몸이 팽창되는 현상을 말한다. 세포 내에 수분이 다량으로 축적되는 가장 큰 원인은 체내 불순문 침투다. 유해물질이 인체에 들어오면 세포는 손상을 최대로 줄이기 위해 수분을 잔뜩 흡수해거 중화시키려고 노력한다. 짠 음식을 먹은 후 갈증이 아는 이유는 과량의 염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포 안으로 물이 유입되는 삼투압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부종은 일시적이며, 과다수분은 신장을 통해 신속히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적절한 양보다 많은 수분이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수분적체현상이라고 한다.

 

체내 잉여수분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수분적체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 알레르기다. 땅콩이나 옻, 갑각류 등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이 관련 음식을 섭취하면 세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과량의 수분을 흡수하고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몸이 붓는다. 하지만 수분적체를 일으키는 음식은 대부분 이렇게 명확한 자각증상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식품이 아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알아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은 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미미한 증상으로 잘 인지할 수 없는 알레르기 유발 음식들이다. 이렇게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는 알레르기 식품을  모르고 계속 섭취하면 세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수분을 빨아들이고, 체내에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던 수분은 수독이 된다. 수독은 인체의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약화시켜 비만을 불러온다. 세포팽창으로 인한 부기가 그대로 살이 되는 것이다. 

 

 수분적체를 줄이는 방법


1 소금, MSG(소금처럼 나트륨이 주성분), 각종 화학 첨가물이 다량 들어 있는 과자류 등의 공인된 알레르기 음식부터 줄인다
2 먹을 때는 좋지만 먹고 나면 왠지 더운 느낌이 들거나 묽은 변으로 배출되거나 물을 더 마시게 하는 음식을 피한다
3 가끔 잠을 설치는 날이 있다면 그날 먹은 메뉴를 검토하고 따져본다. 

 

 

수독지수 테스트

-증세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 0, 가벼운 증상이 조금 느껴지면 1, 증세가 자주 심하게 느껴지면 2로 점수를 매긴다. 

 

- 하루에도 1~2킬로그램이 왔다갔다하는 등 몸무게의 변화가 심하다
- 상체보다는 하체 비만이다
- 몸이 물렁물렁한 물살이다
- 피부를 누르면 움푹 들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
- 전체적으로 피부가 냉하다
- 종아리나 허벅지에 있는 청색 혹은 자주색 혈관이 도드라져 보인다
- 발바닥이 피로하고 아프다
- 물만 마셔도 붓는다
- 소변이 잘 안 나온다
- 야간 빈뇨증이 있다
- 호흡이 쉽게 가쁘고 맥박이 약하다
- 허리 또는 무릎이 냉하고 아프다
- 수족냉증이 심하다
- 발목 안쪽 복사뼈 주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하다
- 혈압이 평균 이상으로 높다.

 

 결과

 

0~10점 수독 걱정 없음 체내 수분대사가 별이상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조금만 잘못된 식습관을 들이면

언제라도 수분적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20 수분적체 위험기 세포팽창으로 인한 수분적체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다. 수분적체 위험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음과 양 중 자신이 어느 체질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그에 따른 식단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한다. 또한 몸을 불편하게 만드는 음식의 체크리스트도 꼭 만들어서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이자.

 

21~30점 내 몸은 물먹는 하마 물을 먹기만 해도 살이 찌는 고통을 받고 있다. 이미 몸은 수독이 과량으로 쌓여 있는 상태다. 체질에 따른 음식 조절과 다이어트 요법이 필요하다.

 

이상, 수독이 빠지면 부종이 가라앉는다..수독지수 테스트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