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인맥관리 10계명
직장인 인맥관리 10계명입니다. 요즘 인맥관리를 위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은 카카오톡 SNS메시지와 문자 주고받기라고 합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51명을 대상으로 인맥관리 여부에 대해 설문한 결과 47.8퍼센트가 ‘현재 인맥관리 중’이라고 답했고, 관리방법은 ‘문자, 카톡 주고받기’(61퍼센트, 복수응답)가 1위였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인 만큼 인맥관리의 수단으로 휴대폰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관리방법이 무엇이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 인맥입니다. 혈연과 지연, 학연, 종교에까지 이르기까지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맥의 줄기는 작게는 작은 집단에서부터 크게는 국가를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영향력을 활용함으로써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인맥을 강남대 교수 전도근님은 [부(富)를 부르는 인맥관리의 기술]에서 "위기의 시대에 나를 지켜주는 사람울타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맥을 만들어가는 것은 페달을 밟지 않으면 쓰러지는 자전거 타기와도 같아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정성을 쏟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인맥관리의 기술 중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요약정리한 직장인 인맥관리 10계명입니다. 직장생활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문자와 이메일에는 최대한 빠르게 응답하라
설문조사에서도 밝혀졌듯이 최근 인맥관리에서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은 매우 강력한 도구다.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고 있든 휴대전화만 있으면 통화가 가능하며, 이메일은 상당한 양의 정보를 빠른 속도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해준다. 단,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 활용되는 이 도구들이 잘못 다루면 자칫 인맥의 고리를 끊어버리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휴대폰 통화는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정중하게 하고, 문자는 가능하면 즉시 답하고, 이메일은 시간을 정해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답장이 늦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2 디지털 인맥을 만들어라
요즘은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일이 많아졌다. 사람들과의 만남도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일을 할 때도 직접 고객이나 협력사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이메일이나 문자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인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디지털 인맥도 더욱 더 늘어 날것이다.
3 작은 감동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라
인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인연의 끈을 만드는 것은 끈기다. 끈기있게 노력하면 상대를 감동시키는 인맥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무수한 만남 속에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방법은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만남의 기쁨을 알려주고 앞으로 좋은 만남을 바란다는 내용을 전하는 배려만으로 충분하다. 작은 감동이 경직된 사람의 마음을 열어줄 것이다.
4 경조사를 빠뜨리지 마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조사를 각별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경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니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어려운 일을 당한 조사에는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다. 기쁠 때 찾아오는 사람은 기억나지 않아도 어려움에 처했을 때 찾아온 사람은 모두 기억하는 법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과 특별한 인연이 없더라도 유명인사들의 장례식장에 꼭 참석한다. 자신을 지지해 주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받을 수 있는 인맥을 맺고 싶다면 경조사를 반드시 챙기자.
5 적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남을 이용하거나 배신해서 이룬 성공은 오래 가지 못한다. 이용당하거나 배신당한 사람이 적이 되어 나의 성공을 무너뜨리려고 한다면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적이 되면 오직 복수만을 꿈꾸기 때문에 타협이나 설득이 불가능하다. 잘나가던 유명인들이 진위를 알 수 없는 폭로성 기사로 인해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경우가 바로 그런 예다. 사회적으로 촉망받던 사람들이 판명되지 않은 기사나 구설수로 우리 관심에서 멀어져 결국엔 잊혀지는 일도 많다.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은 한 사람뿐일지라도 그 한 사람이 미치는 악영향은 상상도 못할 만큼 큰 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6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해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중요한 존재로 존중받기를 원한다. 자아존중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존중받기를 원하고 그로 인해 행복해한다. 우리는 남들로부터 인정받거나 존중받는다고 믿으면 웬만한 일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을 존중해 준다는 느낌만으로도 힘이 되므로 그런 사람을 곁어두고 싶어한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7 진실은 마음의 문을 여는 만능열쇠다
사람의 마음은 부메랑 같아서 내가 진심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언젠가는 같은 마음으로 나를 대하게 마련이다. 반대로 내가 미워하거나 거짓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나를 미워하고 거짓으로 대하게 된다. 진실한 행동은 흉악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품은 사람의 마음조차 녹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진실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때 솔직한 의사표현과 감정의 교류가 가능해진다
8 너무 완벽한 사람에게는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다
유리는 그 안에 빈틈이 없기 때문에 물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스펀지는 그 안에 공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물을 빨아들인다. 이처럼 사람은 누군가가 다가오게 하려면 들어올 수 있는 빈틈이 있어야 한다. 너무 완벽해 보이는 사람은 열등감을 느끼게 만들고 위선적이거나 인간미가 없어 보인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자신과 같이 서투르고, 넘어지고, 실수하고, 울고, 화내고, 부족해 보이는 사람에게 마음의 경계를 풀고 친근감을 느끼는 법이다.
9 무리한 요구는 자제하라
사람의 만남은 편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편해야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부담스러우면 대화는 물론이고 마음의 문마저 닫게 된다.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먼저 상대방에 대해 충분히 배려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어떤 말이나 요구를 했을 때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아예 안 하는 것이 좋고, 꼭 해야 한다면 제3자에게 의견을 물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친한 사이일수록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
10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
선의의 거짓말은 인간관계를 호전시키는 중요한 일을 하며 강한 인맥을 형성하는 인간관계를 호전시키는 중요한 일을 하며 강한 인맥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때로는 삶에서 어리석은 솔직함보다 현명한 선의의 거짓말이 더 큰일을 할 때가 있다. 사실 우리는 평소에 선의의 거짓말을 잘 한다. 과장되게 하는 칭찬이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는 선의의 거짓말은 삶의 윤활유다. 이런 거짓말을 듣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마음의 문을 열어 좋은 인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상, 직장인 인맥관리 10계명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