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로 보는 세상

비정상회담 세계 미스터리 대백과

 

비정상회담 세계 미스터리 대백과

 

비정상회담 세계 미스터리 백과

 

성시경, 전현무, 유세윤이 이끄는 JTBC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 21회에서는 캐나다 기욤, 일본 타쿠야, 중국 장 위안, 가나 샘, 프랑스 로빈, 독일 다니엘, 벨기에 줄리안, 미국 타일러, 이탈리아 알베르토, 그리고 새로운 패널인 콜롬비아 알바로 등 G11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리나라 제주도 도깨비 도로에 관한 미스터리와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그리고 비정상회담의 패널들이 들려준 각 나라의 미스터리를 더 보완한 내용입니다. 

  
비정상회담에 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비정상회담 세계 미스터리 백과 착시현상으로 경사도로 위에서 공을 굴리면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제주도 도깨비 도로 

 

제주도에는 신비로운 도로라고도 불리는 도깨비 도로가 있다. 경사가 졌는데도 공을 굴리면 당연히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위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지표측량 결과에 따르면 오르막길로 보이는 쪽이 경사가 3도 가량 있는 내리막길이며,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주변의 지형으로 인한 착시현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 기자의 쿠푸 왕 피라미드,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세라미스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영묘(靈廟), 크로이소스 로도스 항구에 있는 거상(巨像),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다. 그리고 다음은 2007년 전 세계에서 투표에 의해 결정된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다.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 

 

 

1988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멕시코의 치첸이트사(chichen itza)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10~13세기에 번성했던 마야제국의 계단식 파리미드다. 정상에 신전이 있다. 태양력의 원리에 따라 지어진 것으로 분석되며 전체가 석회암이다. 11세기 이후 마야문명의 종교 중심지로 쓰여졌다.

 

 

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는 아랍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교역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서 큰 번영을 누린 도시다. 수로와 암석에 새겨진 많은 조각들로 유명하며, 신전과 극장, 장례사원 등이 있다. 페트라는 그리스어로 바위라는 뜻이다. 6세기경에 발생한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었는데, 그 후 한 탐험가가 엄청난 유적이 묻혀 있다는 말을 듣고 아랍인으로 변장해서 페트라를 찾아나섰고, 그 결과 1200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타나게 된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마지막 성배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흉노족 등의 북방 민족을 막기 위해 중국의 고대 진시황제 때 세워진 거대한 성곽으로 총길이 6,700킬로미터의 장벽이 동에서 서로 뻗어 있다. 그 후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끊임없이 보수하고 개축과 신축을 거듭하여 현재에 이른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 유적이다. 1987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거대한 예수상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대표적 상징물로 높이 39.6 미터, 무게 700톤으로, 예수의 모습을 새긴 조각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흔히 브라질 예수상이라고 불린다. 브라질의 랜드마크로 기단 내부에는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당이 있다.

 

 

'오래된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페루의 마추픽추는 15세기 잉카왕국에 의해 건설됐으며 궁전과 사원, 거주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데스 산맥 위 해발 2,430미터로, 거대한 돌들을 어떻게 운반했는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도시생활, 거주, 제사, 요새 등 모든 생활공간과 묘지까지 있었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2007년 7월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었다.

 

 

인도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대표적 건축물로,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사랑하는 부인을 기리기 위해 2만여 명의 노동자를 동원하여 세운 건물이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무슬림 예술의 보석이며 모든 인류가 감탄할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샤 자한은 타지마할이 완성된 직후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손목을 잘랐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그 이유는 타지마할보다 더 아름다운 궁전을 짓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2007년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되었다.


 
이탈리아의 콜로세움은 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으로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다. 높이 48미터, 둘레 500미터,  경기장 내부 길이 87미터, 폭 55미터로 당시 건립된 건축물 중 최대의 건축물이었으며 네로 황제의 황금궁전의 정원에 있던 인공호수를 메운 자리에 세워졌다.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80년 건축이 끝나고 100일의 축제기간 동안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개막식을 올렸다. 

 

 비정상회담 G11이 들려준 각 나라의 미스터리 

 

 

이탈리아의 알베르토는 1991년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의 외치(Oetzi)계곡에서 독일 등반가 커플이 하산하던 중 얼음 위로 상반신이 드러난 시체가 발견됐던 미스터리를 들려주었다. 

 

 

조사 결과 미라로 밝혀졌는데 무려 5,300년 전의 청동기시대 유럽인으로 판명되었으며, 완벽하게 보존된 가장 오래된 미라였다. 추가적으로 조사해 보니 화살을 빼다가 죽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그 후 그 미라를 발견한 등반가 부부 중 남편이 산행을 갔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었고, 이 밖에 외치의 발견과 관련된 여섯 사람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는데, 그 후 이 미라를 박물관에 보관한 뒤에야 더 이상 사람들이 죽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 7명의 죽음을 미라의 저주 때문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벨기에의 줄리안은 귀신 소리로 유명한 파르시엔 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851년 이 성에서 벌채공사를 하던 중 관이 다섯 개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 다섯 개의 관을 열어보니 시체 안에 거대한 말뚝이 박혀 있었다.

 

 

본래 뱀파이어를 죽일 때는 심장에 말뚝을 박아야 한다고 하는데, 조사를 해보니 이 관 속의 사람들은 드라큘라로 알려진 블러드 2세의 후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후 관 속에서 나온 말뚝들은 박물관에 전시해 놓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고 그 후로도 이 말뚝들이 어디로 가 있는지는 지금도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가나의 샘은  물의 신을 믿는 가나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영을 하다가 물의 신을 만나면 절대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익사를 하거나 말을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최근에 가나의 유명한 가수도 아침에 여자친구와 제트스키를 타러 갔다가 여자친구가 물에 빠졌고, 물에 빠진 여자친구를 구하려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그 후 두 달에 거친 수색에도 아직 못 찾고 있는데, 가나 사람들은 물의 신이 잡아갔다고 믿고 있다.

 

 

중국의 장위안은 도시린장의 UFO 사건에 대해 들려주었다. 1994년 한 숲에서 휘파람 소리와 함께 이상한 빨간색, 녹색 불빛을 발견됐고, 그 후 그 근처의 숲과 나무, 돌 등이 모조리 사라져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방사능 수치가 굉장히 높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수치였다는 것이다.

 

 

UFO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장위안은 내몽고 지역에서도 외계인이며 UFO가 자주 출현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미국의 타일러는 로즈웰 사건을 들려주었다. 1947년 로즈웰에서 추락한 비행 물체와 외계인으로 보이는 시체 4구가 발견됐는데, 이것을 발견한 사람은 당시 그 주변에 목장을 갖고 있는 주인이었다.

 

 

이 로즈웰 사건은 당시 복무한 한 장교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지만, 미국 정부는 발견된 비행 물체가 단순한 기상관측기구였다면서 덮어버렸다. 그 후 더 이상 진실을 알 수 없게 된 사건으로 남아 있다. 타일러는 당시 상황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공개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다니엘은 독일의 미스터리서클이 바이에른 주 남쪽에서 지름 75미터의 거대한 원을 발견한 미스터리를 들려주었다.

 

 

밀밭의 곡물을 눕혀 만든 정교한 문양이 특징인데, 그런 원이 생성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캐나다의  기욤은 해적 윌리엄 키드가 보물을 숨겼다는 오크섬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오크섬은 유명한 해적이었던 윌리엄 키드가 온갖 금은보화를 숨겨놨다고 알려진 바람에 지난 200여 년간 수많은 보물 사냥꾼들에 의해 파헤쳐졌다. 그리고 실제로 이 이야기를 들은 세 명의 학생이 호기심으로 땅을 파헤친 결과 커다란 석판이 나왔다. 이 석판의 문자를 해석해 보니 40피트 아래에 2백만 파운드가 묻혀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후 여러 발굴단이 보물 찾기에 돌입했지만, 목표지점을 앞두고는 갱도가 바닷물과 연결되어 있어서 계속 물이 차오르는 바람에 결국 지금까지 보물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콜롬비아의 알바로는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에 대해 들려주었다. 엘도라도는 스페인어로 금가루를 칠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원래는 온몸에 황금가루를 칠한 인디언 마을의 추장을 가리키던 말이다.

 

 

 남아메리카의 전설에 따르면 구아타비타 호수 근처에 황금지붕이 늘어서 있는 마노아라는 거리가 있으며 이곳에 온몸에 황금가루를 칠한 왕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왕은 신을 숭배하는 의식을 행하면서 황금 배를 타고 금을 호수에 던지거나 온몸에 금칠을 하고 호수로 뛰어드는 의식을 치렀다. 그리고 의식을 치른 후 호수에서 금가루를 씻어냈으며 신하들은 보석과 금으로 만든 물건들을 호수에 던졌다고 하는데, 이 전설이 스페인 사람들 사이에 퍼지면서 엘도라도는 황금도시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비정상회담 세계 미스터리 대백과, 흥미로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