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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세상

[세상을 맛있게 사는 방법] 세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바꿔라

 

 

톨스토이는 "모두들 세상을 바꾸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창문이 깨끗하지 않으면 바깥세상이 아무리 밝고 환해도 깨끗하게 보이지 않듯이 

자신의 마음의 창이 깨끗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도 올곧게 볼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타인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부터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순서일 듯합니다.

 

다음 글은 홍성남 신부님의 강론집 <너나 잘해> 중에 실린 글인데,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맛있게 사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시골에 사는 사람에게 살기 어떠냐는 질문을 했더니
두 가지 대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나는 "흙길이 너무 좋아요, 공기도 좋고요, 물도 그냥 마셔요" 하는 대답이고,

다른 대답은 "공기가 밥 먹여주나요? 비만 오면 흙길이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서 하는 소리지요" 하는 대답입니다.
두 가지 대답 다 일리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대답 중에서 어느 대답이 호감이 가십니까?
전자의 대답입니다.
후자의 대답은 맞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그 사람에 대해 피곤함이 느껴집니다.

 

 

 

 

생각은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생각이 습관이 되면 괜찮은데,

부정적인 생각이 습관이 되는 경우 문제가 됩니다.

 

부정적인 사고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고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로버트 오이러라는 사람이 개발한 방법입니다.

그는 팔목에 고무밴드를 묶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고무줄을 튕겼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후로 횟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고방식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또 마틴 샐리그만이라는 심리학자는 "내년에도 이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의 힘겨움에 매달린 생각을 정리한다고 합니다.
다 좋은 방법이지요.

 

 

 

 

마지막으로 에이브러햄 링컨이 한 말을 소개하겠습니다.

링컨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행복해진다”고 했습니다.
링컨이 우울증 환자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 즉 세상을 맛있게 사는 방법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