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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돈이 모이는 사람의 업무 스타일 6가지

이 모이는 사람의 업무 스타일 6가지

 

돈이 모이는 사람은 일, 인간관계, 투자, 생활습관 등 모든 순간에서 '부자의 잣대'를 활용해 선택합니다. 반면에 돈 걱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은 '부자의 잣대'라는 게 있는지조차 모른 채 인생의 모든 선택을 해나갑니다. 그러니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평생 돈에 휘둘립니다. 

 

주식회사 파이낸셜 인디펜던스 CEO로 많은 사람들에게 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강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다구치 도모타카가 들려주는 [돈 모이는 사람의 업무 스타일 6가지]입니다.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부자의 잣대'를 업무에 적용시켜 돈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노하우입니다.

 

돈이 모이는 사람의 업무 스타일 6가지

 

 1  평소 가방의 무게는 가볍다 or 무겁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불룩한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고객에게 보여줄 상품과 자료가 가방에 가득 담겨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해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가방이 내용물로 가득하다면 문제가 있다. 

 

돈이 모이는 사람은 가방의 내용물이 적고 가볍다.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것을 잘 선별할 줄 알기 때문이다. 즉 머릿속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반면에 가방의 내용물이 많아서 무거운 사람은 머릿속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이라면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리라는 것이 쉽게 짐작이 된다.

 

돈이 모이는 사람의 업무 스타일 6가지

  

 2  지하철이 도중에 멈췄다면? 택시를 탄다 or 지하철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린다

 

지하철이 느닷없이 멈췄을 때, 돈이 모이는 사람은 언제 움직일지 모르는 지하철에서 기다리기보다는 한시라도 빨리 결단을 내려 차선책을 강구한다. 이 결단의 빠르기가 돈이 모이는 사람의 중요한 자질이다.

 

예를 들어 지하철이 다시 운행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하자. 다행히 금세 운행이 재개된다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다시 움직이기까지 몇 시간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상대에게 연락해 "지하철이 멈춰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는 수밖에 없다. 예기치 않은 사고가 원인이지만, 상대에게 피해를 준 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신용을 잃을 수도 있다.

 

비즈니스에는 언제나 우선순위가 있다. 비싼 택시비를 내면서도 상대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돈보다 신용을 우선하기 때문이다. 즉 돈이 모이는 사람은 상황에 맞춰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3  주로 일을 하는 장소는? 출장이 많다 or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다 

 

돈이 모이는 사람일수록 출장으로 외출이 잦고 이동거리도 길다. 이동거리 = 수입의 크기인 셈이다. 그 이유는 첫째, 발놀림이 가벼울수록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즈니스는 속도가 생명이다. 둘째는 이동한 만큼 '기대수익'을 얻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먼 거리를 이동하면 시간과 돈이 든다. 그 이상으로 들어오는 것이 없으면 수익이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굳이 먼 거리로 출장을 다닌다는 것은 곧 '버는 힘'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다.

 

셋째는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사무실에서 벗어나 다른 환경과 사람, 문화를 접하는 것은 큰 자극이 된다.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에서는 생각지 못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번득이고 비즈니스상 아주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엉덩이가 무거워서는 곤란하다.

 

 

 4  스케줄은? 항상 여유가 있다 or 항상 꽉 차 있다

 

수첩의 스케줄표가 항상 꽉 차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이 모이는 사람은 스케줄도 꽉 차서 늘 바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스케줄이 꽉 차 있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해 보면 타인에게 시간을 빼앗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과 시간에 시달릴 뿐, 닥치는 대로 일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사실은 바쁜 사람일수록 돈을 벌지 못한다. 스케줄에서 여유가 없으면 기회를 잡기도 어렵다. 따라서 돈이 모이는 사람은 의외라고 여겨질 만큼 스케줄에 여유가 있다. 절대로 무리해서 일정을 잡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비즈니스 기회나 만남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든다.

 

그렇다면 돈이 모이는 사람은 비어 있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보통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이 시간을 이용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궁리하는 것이다. 스케줄표가 빽빽하게 채워져 있어야 시간을 효과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한정된 시간을 자신의 성장과 미래의 도약을 위해 써야 한다. 돈이 모이는 사람은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5  약속장소에 도착하는 시간은? 30분 전 or 3분 전

 

돈이 모이는 사람은 시간에 엄격하다. 조금 극단적인 예일지 모르지만, 개중에는 약속시간에서 1분만 지나도 그냥 가버리는 사람도 있다. 그에겐 말 그대로 '시간은 금'이며, 상대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신뢰관계를 깨는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약속시간 3분 전이라도 아무튼 일찍 도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물론 3분 전에 도착할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3분 전에 도착하겠다고 움직인다면 지각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하철이 조금이라도 지연되거나 교통체증이 있으면 3분 정도의 여유시간은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기 때문이다.

 

돈이 모이는 사람은 30분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설정한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30분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약속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30분 전에 상대방의 사무실을 방문하면 실례이니 근처 카페에서 기다린다. 30분이면 한 가지 일을 끝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니 시간을 낭비할 일도 결코 없다.

 

 

 6  경력의 최종 목표는? 전문분야를 연구하는 스페셜리스트 or 얕고 넓은 만능선수

 

돈이 모이는 사람은 본업에 대해서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춰 일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길 수 있다면 잠잘 시간이 줄고 사소한 문제가 생겨도 전혀 힘들지 않다. 그렇게 전문 분야를 갖는 것이 압도적인 차별화로 이어진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전문 분야를 만들 수 있을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더욱 깊이 연구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의 폭을 넓히고 싶어서 전문 분야와는 거의 관련도 없는 것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문 분야를 제대로 다지기 전에 다른 것을 시작해 봐야 어중간하게 끝나버리기 십상이다. 일의 폭을 넓히는 것은 한 가지 전문 분야를 확실히 다진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이상, 돈이 모이는 사람의 업무 스타일 6가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