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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세상

[마음의 눈] 세상은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인다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일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빚어지는 일들은 전 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듯 서양우화에도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있다. 옛날, 한 성자가 깊은 삼매(三昧)에 든 채 길가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 그때 도둑 하나가 그곳을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다. “길가에 누워 있는 이 사내는 분명 도적일 것이다. 필시 어젯밤 어느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고는 지친 나머지 이렇게 누워서 잠든 거야. 아마 경관이 곧 달려와 이 사내를 잡아갈 것이다. 까딱하면 나마저 잡힐지 모르니 어서 이곳을 피해 도망가야겠다.“ 이렇게 결론내린 도적은 재빨리 삽십육계 줄행랑을 쳤다. 도적이 달아나자 뒤.. 더보기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시간도둑과는 관계를 끊어라!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끊어라 내버려두면 당신의 시간까지 도둑맞는다 아무리 친한 관계여도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사람은 누구도 좋아할 리 없다. 또 지각을 잘하는 사람들 그룹에 있다 보면 당신도 점점 상습적으로 지각하게 된다. 지각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범죄다. 상대를 기다리게 한 시간만큼 상대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그룹에 있으면 모두 자꾸 시간을 늦추게 된다. 저녁 7시에 모이는 약속이 있을 때, 7시에 맞춰 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약속시간을 얼마 앞두고서야 겨우 무거운 몸을 움직인다. 저녁 7시에 약속장소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서야 사무실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런 사람만 있으니 자꾸만 시간이 더 늦춰져서 결국에는 약속을 지키지 .. 더보기
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해진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왠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닐까 걱정한다. 그래서 행복해지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놀랍게도 실제로 이 죄책감 때문에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마음가는 대로 해라]의 저자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앤드류 매튜스는 [그럼에도, 행복하라]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며 오히려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오히려 이기적이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사람은 훨씬 더 남을 잘 배려하고 사려깊게 행동하며, 더 좋은 친구가 되고, 더 사랑스러운 연인이 되고, 더 능력있는 직원이 된다. 반면에 불행한 사람은 자기 생각만 한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경향을 보인다. 자진해서 설겆이.. 더보기
[동조심리] 북적거리는 식당으로 발길이 가는 이유 연희동 사러가 백화점 쪽으로 죽 따라가다 보면 한식, 일식, 중식, 양식 할 것 없이 다양한 맛집들이 죽 줄지어 있다. 대부분 맛은 괜찮지만 가격은 약간 높은 편이어서 매일 먹기엔 좀 부담스럽다. 그래도 그 중 비교적 가격도 착하고 맛도 늘 변함이 없어서 점심시간이면 늘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국수집과 냉면집이 있다. 국수집은 특히 겨울에, 냉면집은 여름에 몇 미터씩은 기다려야만 들어갈 수 있고, 그렇게 기다렸다가 들어가서도 밖에 줄서 있는 사람들 생각하면 마냥 느긋하게 먹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후다닥 먹고 나와야 한다. 게다가 시간을 잘못 맞춰 가면 2,30분씩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도 그 금쪽같은 시간을 바쳐가며 다른 데로 안 가고 기어이 그 앞을 지키고 서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남동에도.. 더보기
[감정에 속지 않기] 내 감정은 나 자신에 의해 결정된다 마쓰시타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이 부둣가를 걷고 있을 때 갑자기 덩치 큰 남자와 부딪쳐 바다에 빠졌다고 한다. 함께 있던 비서가 깜짝 놀라며 그 남자를 호되게 혼내주겠다고 하자 마쓰시타 회장은 "괜한 짓 하지 말게. 호되게 혼을 낸다고 내가 바다에 빠지지 않는 것으로 되는 건 아닐세. 다행히 여름이어서 시원하고 좋군. 어서 가던 길이나 가세"라고 말했다고 한다. [화내지 않는 기술]의 저자 시마즈 요시노리는 화를 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없는 일에 쓸데없이 분노하기보다는 하던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 즉 미래를 향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쓰시타 회장이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마쓰시타 회장은 자신의 성공요인을 세 가지로 압축했는데, 첫째는 .. 더보기
관심은 식물도 움직이게 한다! 관심과 칭찬은 사람에게 의욕과 열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애정과 관심이 있을 때 사람이든 고래든 춤추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한 통의 전화, 10분의 방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떤 간호사보다 큰 위안을 준다. 우리는 돈으로 간호사를 살 수 있지만 사랑을 살 수는 없다. -레너드 캐머 아프리카 세렝게티에 있는 ‘우츄프라카치아’라는 식물을 아는지요. 초록빛 잎사귀 속에 솜털이 보송보송 나 있는 이 식물은 약간의 수분과 햇빛으로도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손길이 닿기만 해도 금세 시들어 죽어버리지요. 극도의 민감함과 결벽증 때문이랍니다. 우츄프라카치아를 되살릴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호기심에 한 번 보고 외면하는 것이.. 더보기
자선(慈善)을 대하는 사람들의 4가지 유형 에 따르면 자선(慈善)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는 4가지 유형 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진해서 물건이나 돈을 사람들에게 주지만 다른 사람이 자선을 베푸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질투나 시기심이 큰 사람입니다. 둘째는 남이 자선을 베푸는 것을 바라보지만 자신은 자선을 베풀려고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는 자신도 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남이 베푸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완전한 악인입니다. 넷째는 자신도 기꺼이 자선을 베풀고 남도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선한 사람입니다. 며칠 전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께...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채 동반자살을 했다는 가슴아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들.. 더보기
벽을 밀치면 문이 되고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벽을 밀치면 문이 된다.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이 말은 흑인해방 운동가이자 페미니스트, 사회주의 운동의 선두에 섰던 안젤라 데이비스가 한 말입니다. 우리 앞에는 이렇게 늘 크고 작은 갖가지 벽들이 나타나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곤 합니다. 아니, 어쩌면 우리 삶은 이처럼 끊임없이 벽을 발견하고 밀고 당기고 무너뜨리는 과정의 반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힘겨운 상황에 맞닥뜨려도 금세 절망하고 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유를 가지고 담대하게 대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벽이 나타났을 때 온힘을 다해 밀쳐서 문을 만들거나, 아니면 아예 벽을 눕혀서 다리로 만들어버리겠다는 큰 생각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 할 수 있다"는 말을 되새.. 더보기
[시간의 감옥]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 중국 고전 에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한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는 글이 나옵니다. 실제로 우리는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를 자주 댑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가장 달콤한 시간은 열심히 일한 뒤에 갖는 휴식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에 가둔 채 쫓기듯 살았던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된 영국의 유명한 수필가 찰스 램에 대한 일화입니다. 찰스 램은 인도의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줄곧 일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마음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가 없어서 늘 자기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합니다. 세월이.. 더보기
마음이 식스 팩인 사람이 되어라! 화해나 용서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잘 안 되는 일일수록 반복과 연습이 필요한 것이지요. 요즘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식스 팩! 이 식스 팩은 육체 근육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영혼 역시 반복 훈련을 통해 식스 팩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올해에는 몸뿐 아니라 우리 영혼과 마음가짐까지 식스 팩인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위 글은 지난주 주보에 실린 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종교와 관계 없이 어떤 삶의 여정을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글이어서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전문(全文)을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어느 별나라에서 온 멋진 외계인 청년이 등장하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젊음을 유지한 채 400년을 죽지 않고 살아온 주인공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죽지 않고 몇백 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