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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역사채널e

만인소 권력 없는 유생들이 힘을 모아 외친 서명운동 만인소 권력 없는 유생들이 힘을 모아 외친 서명운동 만인소 권력 없는 유생들이 힘을 모아 외친 서명운동 만인소를 아시나요? 만인소란 조선시대에 만여 명의 선비들이 서명을 해서 올린 상소를 말합니다. 만인소는 1792년(정조 16년) 이우(李堣)를 중심으로 한 영남 유생들이 사도세자의 신원(伸冤)을 상소한 것이 처음이었으며 그 후 총 6차례 더 씌어졌다고 합니다. 그 중 현존하는 만인소는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와 '복제개혁 반대 만인소' 두 가지입니다. EBS 역사채널e에서 방영한 만 명의 외침 만인소를 바탕으로 권력 없는 유생들이 힘을 모아 외친 오늘날의 서명운동인 만인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인소 권력 없는 유생들이 힘을 모아 외친 서명운동 백인소(白人疏)는 1565년(명종 20년) 백 명여 명의.. 더보기
설렁탕 경성 패스트푸드 설렁탕의 유래와 변천사 설렁탕 경성 패스트푸드 설렁탕의 유래와 변천사 설렁탕 경성 패스트푸드 설렁탕의 유래와 변천사 경성 패스트푸드 설렁탕의 유래와 변천사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설렁탕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고1여름방학 때 남해로 가는 배가 뜨는 여수 선착장 근처에서 먹었던 설렁탕입니다. 배가 잔뜩 고파 들어간 식당의 주메뉴가 설렁탕과 곰탕뿐이어서 설렁탕을 주문했었는데, 도무지 맛이 없어서 반도 못 먹고 말았었지요. 그 후 맛있기로 소문난 종각역 근처의 이문설농탕집에 일부러 가본 적이 있는데, 이곳도 크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아직 설렁탕의 맛 자체를 몰랐던 탓도 큰 것 같습니다. 설렁탕이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연희동 맛집거리에 있던 연희설렁탕집 덕분입니다. 식당 입구 옆에 있는 .. 더보기
EBS 역사채널e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깃든 조선왕조의 역사와 왕권강화를 위한 왕들의 욕망 지난 목요일 EBS 역사채널e에서는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묘호란 왕이 죽은 뒤 그 공덕을 기려 붙이는 이름을 말하는데, 나라를 세우거나 그에 비견되는 공덕을 세운 왕은 ‘조’(祖)를, 덕이 높은 왕이나 부자간의 왕통을 계승한 왕은 '종’(宗)을 묘호로 썼습니다. 사즉생(死卽生), 즉 죽고자 하면 살고, 생즉사(生卽死), 즉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각오하에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전투를 그린 영화 명량의 기세가 가라앉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 가라앉기는기는커녕 그 불길은 오히려 더욱 더 거세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 같은 명장을 의심하고 시기해서 감옥에 가두고 죽음에 이를 만큼 끔찍한 고문까지 하게 만들었던 선조에 대한 궁금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