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이 오면 꼭 듣고 지나가야 하는 [봄이 오면] 김윤아 오늘 오전 뉴스에 미국의 한 부부가 집 뒷마당에서 우리 돈으로 100억 원이 넘는 금화를 발견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평소처럼 개와 함께 산책을 하던 부부가 지난해 2월 뒤뜰에서 우연히 낡은 깡통들이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통 안에 무려 금화가 1,427개나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흙더미 속에 묻혀 있던 금화는 1847년에서 1894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가치는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07억 원이지요. 금화가 발견된 지역은 19세기 골드러시 시절, 금광들이 집중돼 있어서 골드 컨트리라고 불렸던 캘리포니아 북동부 티뷰론이라고 합니다. 이 뉴스를 들으면서 “저 부부는 전생에 나라를 도대체 몇 번이나 구해서 저런 행운이 덩굴째 굴러들어온 걸까” 싶은 생각이 머리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