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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잔소리는 사랑이 아니다 잔소리는 사랑이 아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아내는 남편에게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일이 잘 안 풀렸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남편은 대뜸 "당신이 잘못했기 때문이야. 그런 일은 이렇게 처리했어야 해"라며 핀잔을 줍니다. 그렇지 않아도 피곤에 지친 아내는 남편의 핀잔에 기분이 몹시 언짢아집니다, 이런 핀잔이나 잔소리를 상대를 위해 하는 것이니 사랑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잔소리는 사랑이 아닙니다. 힘든 일이 있었다고 말할 때 사람들은 상대방의 위로를 바랍니다. 특히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 사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런데 위로는커녕 핀잔이나 잔소리를 듣는다면 기분이 언짢아지는 게 당연합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커플 심리치료사이며 [너란 남자 나란 여자]의 저자인 덩후이원.. 더보기
[용서] 사랑을 키우는 햇살 용서란 생명을 주고받는 것이다 ................................................................................................. “때때로 우리는 폐허에서 보물을 발견한다.” -잘랄라딘 루미 ................................................................................................. 의 저자 에버렛 워딩턴은 용서를 "마음속에 있는 보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나이 48세 때, 새해 전날 밤, 집에 침입한 두 괴한에게 잠들어 있던 어머니가 살해당한 일은 ‘용서’를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그의 정체성이 흔들릴 만큼 큰 충격을 주었다. 50달러도 안 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