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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태종(김영철)을 보필하는 황희(정한용)도 볼 수 있습니다. 황희는 누구의 이야기도 들어줄 줄 아는 소통의 대가로 태종을 지나 세종 시대에도 열정 넘치는 개혁군주의 완급을 잘 조절하는 수용의 리더십을 보여준 참모입니다. 이 밖에도 조선시대 군주 곁을 지키며 참모로서의 위대한 족적을 남긴 뛰어난 킹메이커들이 있는데, 정도전, 하륜, 황희, 신숙주, 조광조, 류성룡, 최명길, 채제공이 바로 그들입니다. 대중역사작가 박기현은 [조선의 킹메이커]에서 이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조선 킹메이커 5인 황희, 신숙주, 조광조, 최명길, 채제공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로 살아온 방식.. 더보기
조선의 이름 한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름 조선의 이름 한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이름 이름은 한 사람의 외모만큼이나 정체성을 갖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잘 짓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며 작명소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보통은 부르기 쉽고 듣기 편안한 이름이 가장 좋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간혹은 스스로 밝히기가 꺼려질 만큼 듣기 거북한 이름도 있어서 부모님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이름을 지어준 걸까 의아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딩 때 한 친구의 삼촌 성함을 우연히 듣고 그분들께는 죄송스러운 일이지만, 다들 박장대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 분은 동신, 또 한 분은 동화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데, 그 친구의 성(姓)이 노씨입니다. 성하고 합치면 노동신, 노동화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단순.. 더보기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2월 14일부터 KBS 1TV에서 방영되는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조선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였던 서애 류성룡의 저서를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했던 전후의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50부작 정통사극이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가올 어려움을 대비하자"는 의미를 가진 '징비록'(懲毖錄)에는 류성룡이 영의정과 도체찰사를 겸직하면서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온몸으로 전쟁의 참화를 겪으면서 얻은 국가 위기관리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겨 있다.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드라마 징비록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기획의도에 따르면, 동서 붕당으로 인한 조선통신사의 내부 .. 더보기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과 청백리 정신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과 청백리 정신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 청백리(淸白吏)란 조선시대 대신, 대간(臺諫) 등의 추천을 받아 공식적으로 인정한 청렴한 관직자를 말합니다. 당시 청백리들이 지켰던 공직윤리는 자신을 수양한 후에야 비로서 남을 교화한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이었으며, 청렴과 근검, 도덕 등을 매우 중요시했습니다. 즉 조선시대에 청백리 정신은 선비사상과 더불어 이상적인 관료상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EBS 역사채널e에서 방영한 조선의 청백리로, 어떤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아서 주인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비석 백비(白碑)의 주인 박수량((朴守良)을 통해 알아본 청백리 정신입니다. 조선의 청백리 박수량의 백비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다 전라남도 장성에는 이름은 물론 그 어떤 것도 적혀 있지 않아서 묘의 주인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