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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부부로 살아가는 비결 8가지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부부로 살아가는 비결 8가지 모든 부부는 서로의 욕구와 희망을 조율해 나가면서 칭찬과 비난을 주고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부관계가 나빠지는 것은 어느 한쪽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비난방식과 칭찬의 부재가 근본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부부는 끊임없이 서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서로를 칭찬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찾는 데 노력을 기울입니다. 심리학과 교수로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의 저자 테리 앱터가 들려주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부부로 살아가는 비결 8가지]입니다.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더 많이 칭찬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침입니다. 서로..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적당한 짝을 찾기보다는 적당한 짝이 되어라! 종영 2회분을 앞두고 있는 TV 드라마 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결혼과 이혼 문제, 고부간의 문제, 부부간의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에 대해 생각한 것을 적어본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우리 주변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일 수도 있으니 이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그런 관점에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V 드라마 가 8회 연장을 하면서 갑자기 부각된 슬기의 새엄마 채린(손여은)의 악랄한 계모 짓과 이해불가의 막장 짓을 폭풍처럼 쏟아내더니, 그런 막가는 행동을 하게 된 근원은 바로 폭력아버지에게 있었다는 식으로 얼기설기 매듭을 지어가고 있는 듯하다. 겉으로는 몇백억씩 기부를 하며 천사의 미소를 짓는 아버지가 사실은 아내와 딸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악마였다는 것으..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주일에 한 번도 안 되냐니? 망발의 극치로다! “나눠서 안 될 게 뭐예요. 반반도 아니고 조금만 달라는 건데. 조금만요. 1주일에 한 번도 안 돼?” 위 대사는 TV드라마 에서 상간녀 다미(정희진)가 준구(하석진)의 와이프 은수(이지아)에게 던진 말이다. 돈을 나눠달라는 게 아니다. 시간이나 물건을 나눠쓰자는 것도 아니다. 엄연한 인격체, 한 인간, 즉 준구를 나눠달라는 것이다. 솔로몬 왕의 지혜는 세기를 이어 전해져 내려오면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일깨우는 깨달음을 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 아기를 놓고 두 어머니가 싸우는 것을 판가름해 준 멋진 재판은 이미 귀가 따갑도록 들어서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른바 참어미와 거짓어미를 가르는 명판결이다.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어머니에게 솔로몬 왕은 “그러면 칼로 아기를 둘로 나눠서 각각.. 더보기
<따뜻한 말 한마디>엄마를 이런 시궁창에 빠트려! 엄마더러 어떻게 하라구! “엄마를 이런 시궁창에 빠트려! 엄마더러 어떻게 하라구! 아니, 어떻게 이렇게 파렴치한 짓을 할 수가 있어. 엄마 어떻게 살라구!” 에서 딸(은진, 한혜진)의 불륜을 알고 오열하는 친정엄마(고두심)의 대사다. 딸에 대한 믿음이 와르르 무너진 데서 오는 절망감, 거기에다 부모로서 올바르게 잘 키웠다고 자부심을 가질 만큼 방정하다고 믿었던 딸이 다른 것도 아닌 유부남과의 외도라는 몹쓸짓을 한 데 대한 분노가 뒤섞여 억장이 무너지는 엄마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엄마의 절규다. 은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 집으로 찾아간 엄마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웃사람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를 통해 은진의 불륜을 알고 “어떻게 내 자식이 이렇게 뒤통수를 치냐? 네가 더 나쁜 년이다”라며 분노한다. 그런 엄마에게 은진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