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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권진원 살다 보면 권진원의 이라는 노래를 듣고, 그 가사를 읊조리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로가 되는 날이 있습니다. 권진원의 을 두 가지 버전으로 들으시면서 그 노래가사처럼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권진원씨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잠깐 웃자고 들려드리는 이야기도 함께 올립니다. 성격이 몹시도 급한 젊은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급한 성격대로 국도를 씽씽 차를 몰아가고 있었는데, 그만 타이어가 터져버렸더랍니다. 잭이 필요해서 트렁크를 열고 공구상자를 휙휙 뒤져봤지만, 난감하게도 잭이 없더랍니다. 그때 저 멀리 집 한 채가 보이기에 부랴부랴 그 집을 향해 걸으면서 그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불길한 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저 집에 아.. 더보기
[방하착(放下着)] 그 마음을 놓아라 / 법상스님의 글과 함께 방하착(放下着)은 ‘손을 내려 아래에 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放)은 ‘놓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착(着)은 ‘집착’을 의미합니다. 하(下)는 ‘모든 존재의 가장 깊은 곳, 그 아래에 있는 뿌리와도 같은 우리의 한마음이나 본래의 면목’을 가리킵니다. 결국 방하착(放下着)은 '내 것에 집착하는 마음’인 '착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부처님께서는 공양에 집착하는 마음까지도 모두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법상스님께서 남기신 글을 읽으면서 방하착(放下着)의 의미를 새겨보고, 혹 '내 것'에 대한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살고 있지는 않는지, 또는 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 욕심에 휩싸여 집착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 더보기
부처님이 들려준 네 종류의 사람 부처님이 들려준 네 종류의 사람 ................................................................................................................ 부처님은 북부 인도에 있었던 코사라국의 파세나디 왕이 방문하러 왔을 때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두번째는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 세번째는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네번째는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첫번째,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이란 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면서 더러운 말을 하고, 못된 행동을 하고, 나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