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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세상

부처님이 들려준 네 종류의 사람

부처님이 들려준 네 종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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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북부 인도에 있었던 코사라국의 파세나디 왕이
방문하러 왔을 때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두번째는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
세번째는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네번째는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첫번째,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이란 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면서 더러운 말을 하고, 못된 행동을 하고,

나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나쁜 업을 짓고 죽은 후에도 나쁜 곳으로 가야 합니다.   

 

두번째,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 이란 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지만 온화한 말을 하고, 착한 행동을 하고,
좋은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좋은 업을 짓고 죽은 후에는 좋은 곳에서 태어납니다.

 

세번째,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이란 고귀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살지만 더러운 말을 하고, 못된 행동을 하고,
나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나쁜 업을 짓고 죽은 후에는 나쁜 곳으로 가게 됩니다.

 

네번째,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이란 고귀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유하게 살면서 온화한 말을 하고, 착한 행동을 하고,
좋은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좋은 업을 쌓고 죽은 후에도 좋은 곳에서 태어납니다."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이 네 종류의 사람 중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지금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계속해서 어둠의 길을 향해 걸어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지금 빛 속에 있더라도 자만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금 어둠 속을 걷고 있는지

아니면 빛 속을 걷고 있는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야 지금은 어둠 속에 있더라도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반대로 지금은 빛 속에 있더라도 자만하다가
어둠 속을 향해 나아가는 일은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

 

갑오년 새해에는 푸르른 청마와 함께 빛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멋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인도네시아 명상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