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병헌 하정우 백두산 / 권상우 신의 한 수: 귀수편 이병헌 하정우 백두산 / 권상우 신의 한 수: 귀수편 이병헌 하정우의 [백두산]과 권상우의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리뷰입니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아비규환을 다루고 있고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자신을 사지로 내몬 냉혹한 내기바둑판으로 뛰어든 기사의 사활을 건 대결을 다룬 스토리입니다. 이병헌 하정우 백두산 / 권상우 신의 한 수: 귀수편 백두산 이해준, 김병서 감독 /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지도 모르는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 더보기 조진웅 블랙머니/마동석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엄태구 판소리 복서 조진웅 블랙머니/마동석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엄태구 판소리 복서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와 마동석 김상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엄태구 주연의 [판소리 복서]의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리뷰입니다. [블랙머니]는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 '론스타-외환은행' 사건을 다룬 실화이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경찰이 못 잡은 범죄자를 전설의 특수범죄수사과 팀이 다시 모여 제대로 응징하는 스토리이며, [판소리 복서]는 판소리 장단에 맞춰 권투를 하는 복서의 이야기입니다. 조진웅 블랙머니/마동석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엄태구 판소리 복서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 /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서울지검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는 검.. 더보기 드웨인 존슨 분노의 질주: 홉스&쇼 / 램페이지 / 스카이스크래퍼 드웨인 존슨 분노의 질주: 홉스&쇼 / 램페이지 / 스카이스크래퍼 드웨인 존슨은 미국의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배우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타 스탤론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근육질 배우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의 마동석'이라고도 불린다. (그렇다면 마동석은 '미국의 드웨인 존슨'일까?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동석 자체가 장르니까. ㅋ) 최근 드웨인 존슨은 최근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우리나라에서 크게 흥행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액션 블록버스트인 이 영화에는 드웨인 존슨말고도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해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와 함께 드웨인 존슨의 [램페이지]와 [스카이스크래.. 더보기 마동석 악인전 / 성난 황소 / 동네사람들 마동석 악인전 / 성난 황소 / 동네사람들 마동석은 "마동석 자체가 장르"라고 말해질 만큼 영화에서 그 특유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범죄도시]말고는 그가 가진 강점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듯해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스토리라인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야 재미도 있고 메시지도 주는 법인데, 재미에만 치중하다 보니 메시지를 놓치고, 메시지에만 치중하다 보니 '강력함'이라는 그의 강점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나 마동석만이 보여줄 수 있는 더 멋진 모습을 펼쳐나가리라 믿습니다. 그 동안에 미처 포스팅하지 못했던 마동석의 [악인전]과 [성난 황소], [동네사람들] 등 세 편의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와 후기입니다. 마동석 악인전 / 성난 .. 더보기 추석 개봉영화(2018년) 명당 협상 물괴 원더풀 고스트 추석 개봉영화(2018년) 명당 협상 원더풀 고스트 물괴 올 추석 전후로 김광식 감독 조인성 주연의 [안시성]을 비롯하여 [물괴], [명당], [협상], [원더풀 고스트] 등 여러 편의 영화가 상영됐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이루지 못한 듯하다. [안시성]은 누적관객수가 550만 명에 이르지만 제작비가 워낙 높아 손익분기점을 못 넘긴 듯싶고, [명당]과 [협상], [원더풀 고스트]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협상]은 추석 개봉영화로는 좀 어울리지 않지만, [명당]이나 [물괴], [원더풀 고스트]는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끼리 보러 가기에 안성맞춤인데도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명당 박희곤 감독 조승우 지성 백윤식 유재명 김성균 .. 더보기 부라더 마동석 이동휘 형제는 찌질했다 부라더 마동석 이동휘 형제는 찌질했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지인 중에 집에서 제사를 13번이나 지내는 분이 있었다. 2대 독자였는데, 당시 대학 때부터 사귀어온 여자에게 결혼하자는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던 분이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차마 한 해 제사 13번에 추석, 설명절까지 합쳐 총 15번이나 제삿상과 차례상을 차리게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실 제사를 13번이나 지내야 한다면 결혼조건으로는 최악인 셈이었다. 마동석과 이동휘 주연의 영화 [부라더](장유정 감독)를 보는 동안 내내 그 지인 생각이 났다. 식구도 적어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결혼한 누나가 전부였는데, 1년 열두 달 거의 매일 제삿상에 올렸던 음식을 먹어치워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고역이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머리를.. 더보기 부산행 공유와 마동석이 지켜낸 부산은 과연 안전지대일까? 부산행 공유와 마동석이 지켜낸 부산은 과연 안전지대일까? 암(癌)과 악(惡)은 닮았다. 특히 일단 먹잇감을 발견했다 싶으면 바로 침투해 강한 번식력과 감염력으로 주변을 오염시켜 버리는 점이 더욱 닮았다. 암은 일단 몸속에서 활동을 시작하면 정상세포를 쇠퇴시켜 장기(臟器)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그리고 또 다른 장기로 옮겨간 암 유전자는 또다시 같은 일을 반복한다. 이런 반복이 거듭되는 동안 결국 자신의 주거지인 몸 전체가 망가지고 자신 역시 죽고 만다. 예전에 어느 암 환자분이 "암아, 내가 죽으면 너도 죽으니까 너무 바쁘게 서두르지 마라"고 했다던 우스갯말이 생각나게 하는 암의 무지몽매함과 맹목성이다. 악도 무지몽매함과 맹목성에서는 암과 다를 바가 없다. 그곳이 어디든, 어떤 사람이든 일단 그 씨가 .. 더보기 굿바이 싱글 김혜수식 가족 만들기와 변해가는 가족의 개념 굿바이 싱글 김혜수식 가족 만들기와 변해가는 가족의 개념 "무자식이 상팔자"라던데, 내 편이 없다면서 '자식 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선 여배우 고주연(김혜수)의 엉뚱발랄을 넘어 천방지축에 좌충우돌 분투기를 그린 [굿바이 싱글](김태곤 감독)은 그저 스크린이 보여주는 대로 부담없이 즐기기만 하면 되는 영화였다. 물론 마음 가볍게 볼 수 있다고 해서 그저 재미만 줄 뿐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굳이 표나게 드러내지 않고 스토리 속에 잔잔히 녹인 탓인지 괜스레 한탄스럽다거나 안타깝다거나 분노가 치민다든가 하는 감정놀음에 휩싸이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그런 감정적 스트레스라면 이미 스크린 밖 현실세계에서 넘치도록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굿바이 싱글 김혜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