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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헤이트풀8/장고: 분노의 추적자/저수지의 개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헤이트풀8/장고: 분노의 추적자/저수지의 개들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 촬영감독, 배우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펄프 픽션]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최우수각본상, 골든 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하고,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아카데미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헤이트풀8/장고: 분노의 추적자/저수지의 개들 장편 데뷔작인 [저수지의 개들]은 그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범죄 스릴러이며, 두번째 장편 [펄프 픽션]은 서로 연결된 세 개의 이야기가 뒤죽박죽 섞인 범죄 이야기입니다.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어마어마한 양의 영화들을 섭렵한 그는 온몸으로 익힌 다양한 영화들, 특히 B급영화들의 관습과 대중문화의 감각을 영화.. 더보기
링컨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앞세운 정직한 에이브 링컨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앞세운 정직한 에이브 거의 무명의 길을 걸어온 링컨이 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로 결정되었을 때 공화당은 일대 혼란에 빠집니다. 그들은 ‘링컨’이라는 성을 가진 대선후보자의 이름이 ‘아브람’인지 ‘에이브러햄’인지조차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링컨을 두고 ‘서쪽 변경지역 출신의 삼류 변호사’라며 내놓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사실상의 무학(無學)경력은 물론 세련돼 보이지 않는 그의 외모까지 언급하며 공화당을 조롱하기에 바빴습니다. 또 남부의 한 신문은 “앞으로 점잖은 백인이라면 아무도 대통령을 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빈정대기까지 했습니다. [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의 저자 김종선이 들려주는 [링컨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앞세운 .. 더보기
소통과 포용, 협치의 달인 링컨 소통과 포용, 협치의 달인 링컨 “지도자의 진면목을 보려면 그가 곤경을 어떻게 이겨냈는가보다 그 후에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을 어떻게 행사했는가에 더 주목해야 한다." -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의 대통령 중 가장 훌륭한 대통령을 꼽으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에이브러햄 링컨을 꼽을 것입니다. 오늘날 또 하나의 훌륭한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버락 오바마뿐 아니라 현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위태위태하게 미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트럼프 또한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링컨을 꼽을 정도이니 링컨의 위대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노예문제로 남부와 북부가 갈라서면서 시작된 남북전쟁과 그 와중에서도 강/온파로 나뉘어 대립을 일삼는 북부 조야(朝野), 민주당과 일부 민심, 흑인들을 위한 전쟁이라는.. 더보기
박열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불의에 대처하는 자세 박열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불의에 대처하는 자세 이제훈, 최희서 주연의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을 보기 전에는 조선인 독립운동가 박열(이제훈)과 함께하기 위해 자신의 조국인 일본을 저버린 가네코 후미코(최희서)의 선택에 대해 좀 의구심이 있었다. 남녀간의 사랑이 아무리 깊고 뜨거운들 그 시대의 일본인들과 조선인들이라면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 하늘을 찔렀을 법한데, 어떻게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던 건지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또 남녀를 떠난 보편적인 인간애라고 하기에도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당시 주변상황이 자기 한 목숨 부지하고 살기에도 버거울 만큼 어려운 시절이었기에 현실적으로 누군가를 너그럽게 봐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을 리 없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영화를 .. 더보기
링컨의 이기는 커뮤니케이션 적과의 공통점을 찾아라 링컨의 이기는 커뮤니케이션 적과의 공통점을 찾아라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링컨은 사려깊고 결단력 있는 리더이자 무엇보다도 커뮤니케이션의 대가였습니다. [이기는 커뮤니케이션]의 저자 데이빗 어코드는 링컨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는데, 이 중 적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적과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적에게 즉각적으로 반응할지 아니면 차분하게 대응할지를 먼저 생각한 [링컨의 이기는 커뮤니케이션 적과의 공통점을 찾아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날 정치세계에서는 정적(政敵)을 비난하고 가능한 한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링컨은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보다는 주로 노예제도 자체를 비판했다. 거기에는 매우 단순하고 명쾌한 이유가 있었다. 대통령이 되기.. 더보기
정치가 귀차르디니가 들려주는 군주론 참모론 정치론 30선 정치가 귀차르디니가 들려주는 군주론 참모론 정치론 30선 링컨은 "사람은 누구나 역경을 견뎌낼 수 있다. 하지만 한 인간의 인격을 시험해 보려면 그에게 권력을 주어보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만큼 권력을 갖게 되는 순간 갑질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기란 어려워도 잃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그러니 높은 지위에 올라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면 언제나 주변사람들이며 상황을 현명하게 다스려 그 자리에서 쫓겨 내려오는 일이 없도록 매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가 귀차르디니가 들려주는 군주론 참모론 정치론 30선입니다. 처세의 달인으로 일컬어지는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가 정치가로서 후세의 리더들에게 남긴 명언입니다. 귀차르디니의 인생 명언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 더보기
결혼은 지옥일까, 천국일까?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햄릿의 고뇌에 비할 바는 아닐지라도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데 대한 고뇌 또한 상당히 심각한 것이 현실입니다. 다행히 예전엔 결혼이란 필수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긴 하지만, 결혼을 앞둔 사람이건, 지금 결혼해 있는 사람이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보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짙은 것이 현실정인 듯합니다. 결혼을 하는 목적이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행복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불행해진다면 굳이 서둘러 결혼할 일이 있을까 생각하며 솔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구요. “급하게 결혼하면 한가할 때 후회한다”느니 “결혼의 바다밑에는 암초가 가득하다”느니 하는 명언 외에도 “마누라가 죽었.. 더보기
[신뢰의 힘줄] 상대방에게서 신뢰를 얻는 록펠러의 비결 데일 카네기는 미국의 대부호 록펠러가 어떻게 해서 거대한 부를 이루게 되었는가를 연구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그는 록펠러의 사업수완에 남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록펠러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신뢰’였습니다. 록펠러는 어떻게 해서 거래처나 투자자 및 심지어 어린아이들에게서까지 무한한 ‘신뢰’를 얻어낼 수 있었을까요? 거기에는 또 하나의 비밀이 존재합니다. 카네기가 밝혀낸 ‘록펠러의 신뢰를 얻는 비결’은 그가 미국의 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조언을 믿고 따르고 있었던 것에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언제나 자신의 지갑 속에 윌슨의 말을 적은 메모를 간직하고 다녔습니다. 다음은 그 메모에 적힌 '신뢰를 얻는 비결‘ 입니다. 존 더글라스의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만일 .. 더보기
[세상을 맛있게 사는 방법] 세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바꿔라 톨스토이는 "모두들 세상을 바꾸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창문이 깨끗하지 않으면 바깥세상이 아무리 밝고 환해도 깨끗하게 보이지 않듯이 자신의 마음의 창이 깨끗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도 올곧게 볼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타인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부터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순서일 듯합니다. 다음 글은 홍성남 신부님의 강론집 중에 실린 글인데,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맛있게 사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시골에 사는 사람에게 살기 어떠냐는 질문을 했더니 두 가지 대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나는 "흙길이 너무 좋아요, 공기도 좋고요, 물도 그냥 마셔요" 하는 대답이고, 다른 대답은 "공기가 밥 먹여주나요? 비만 .. 더보기
히틀러의 얼굴콤플렉스와 성형 없이 아름다운 얼굴 만드는 4가지 방법 정신생활과 생활환경의 변화는 묘하게 우리 얼굴에 반영된다. 마음가짐과 생활방식에 따라 얼굴인상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는 것이다. 아무리 타고난 미인이라도 심술궂고 건방진 태도로 남을 대하면 눈초리가 올라가고 입이 일그러지게 된다. 불만이 많은 얼굴은 점차 어둡게 변하는 반면,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크고 의욕이 넘치는 얼굴은 점차 매력적으로 변한다. 의 저자 아사노 하치로는 결국 타고난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추하게 만들어가는 것도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마흔 살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는 링컨의 말도, "아름다운 얼굴은 어떠한 소개장보다도 강력한 추천사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얼굴의 아름다움과 추함은 생김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