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랍비

존더코만도..사울의 아들 / 그레이 존 존더코만도..사울의 아들 / 그레이 존 존더코만도(Sonderkommando)는 유대인들이 끌려간 강제수용소에서 가스실로 가는 유대인들을 안심시키거나 가스실에서 타죽은 시신을 강에 버리는 일을 한 사람들로, 일명 '시체처리반'으로 불렸습니다. 등에 붉은 ‘X’가 그려진 옷을 입은 그들은 여느 여느 유대인들과 달리 자유롭게 수용소 안을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은 불과 4개월, 즉 동족인 유대인들의 시체를 처리하는 대가로 겨우 넉 달의 삶을 유예받을 뿐이었습니다. 홀로코스트를 다룬 영화는 꽤 많지만, 그 중에서도 [사울의 아들]과 [그레이 존]은 이 존더코만도에 관한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어서 간략한 줄거리와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존더코만도..사울의 아들 / 그레이 존 사울의.. 더보기
저절로 돈이 모이는 유태인 사고법 9가지 저절로 돈이 모이는 유태인 사고법 9가지 유태인들 중에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 록펠러, 로스 차일드 등 세계 최고 부자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 부를 장악한 유태인들이 많다 보니 유태인은 모두 탐욕스럽고 돈이 많다는 편견이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태인들은 종교적인 율법을 중시하며 탐욕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기본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들의 사고와 발상, 그리고 삶의 방식에 있습니다. [유태인들만 알고 있는 부(富)의 법칙]의 저자 이시즈미 간지는 랍비로부터 5년간 가르침을 받고 유대교로 개종한 국제변호사인데, 유태인이 되기 위해 그들의 역사와 지혜를 공부하고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바를 토대로 정리한 '유태인의 .. 더보기
운명론을 거부하는 유태인들의 지혜 8가지 운명론을 거부하는 유태인들의 지혜 8가지 유태인들에게 인생은 운명론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척할 대상이라고 합니다. 탈무드에서는 귀하게 태어나는 인생과 천하게 태어나는 인생에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어떻게 살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대판 음서제라는 말까지 등장하는 요즘이기에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말이지만, 실제로 유태인들은 아주 현세적이고 비염세적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의지와 행위를 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종교에 사로잡혀 있지만 탈종교적이고,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융통성이 있는 그들은 이것을 탈무드의 지혜라고 말합니다. 목회자이자 작가인 박기현의 [탈무드로 배우는 인생경엉법] 중에서 운명론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즉 운.. 더보기
구름 저 너머에는 언제나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듯한 최악의 사건에 종종 맞닥뜨리곤 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그 시련과 고난이 언제까지고 계속되는 것은 아니며, 그 죽을 것 같은 시련과 고난이 사라지고 나면 어느덧 다시 평탄한 길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단, 이렇듯 우리 힘으로는 피할 수 없었던 최악의 고난 앞에서 행복을 누릴 것인가, 아니면 불행에 빠져 절망만 하고 있을 것인가는 오로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불행이 닥쳤더라도 밝은 쪽을 보고 의연히 나아가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 먹구름이 머리 위를 덮고 있어도 그 너머에 햇살이 반짝이고 있음을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인도 격언에도 있듯이 “구름 저 너머에는 언제나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기" 때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