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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자기 몸에 자신감을 갖는 5단계 전략

 

자기 몸에 자신감을 갖는 5단계 전략

 

 

"자신이 가야 할 곳을 알고 있는 사람에겐 세상도 길을 터준다"는 데이비드 조던의 명언처럼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고, 또 스스로를 존중하는 사람만이 타인으로부터도 존중받게 마련입니다. 남들이 볼 때 크게 매력이 없는데도 자기 몸에 굉장히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잘생겼거나 대단한 미인인데도 정작 자신은 불만족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만 봐도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심리치료사이자 목사인 앨런 로이 맥시니스는 [마흔의 승부수는 자신감이다]에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 자신감을 키우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자기 몸에 대한 불만이라고 하며 [자기 몸에 자신감을 갖는 5단계 전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해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을 주는 지침이 될 것입니다.    

 

자기 몸에 자신감을 갖는 5단계 전략

 

1단계 자신의 단점을 직시하라

 

스스로 코가 비뚤어졌다고 생각하거나, 팔다리가 너무 가늘다거나, 키가 너무 크거나 작다거나, 입술이 너무 얇거나 두껍다고 생각하는 등 신체적 단점에 대한 집착은 흔히 나타난다. 단, 공연한 집착이 아니라 확실한 신체적 단점을 가진 사람은 먼저 그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은 후 그 방법에 따라 실천할 필요가 있다. 만일 어떤 해결책도 찾을 수 없다면(예를 들어 작은 키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 문제는 깨끗이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또 교정수술이 도움이 된다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 전문의들은 오래 전부터 외모에 불만이 있어서 수술을 받은 사람들도 자기 이미지는 거의 개선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그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신체부위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체부위에 대한 집착은 낮은 자기 이미지를 나타내는 징후이자 부정적인 방식으로 내면의 자아를 훼손하는 증상이다.

 

 

2단계 불필요한 비교를 삼가라

 

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한다. "한때 체중이 75킬로그램을 넘겼을 때 내 인생의 가장 큰 낙은 나보다 뚱뚱한 여자들을 보는 거였다"라고 말한 여성도 있을 정도다. 이처럼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습관은 매우 위험한데, 특히 TV에 등장하는 완벽한 젊은이들과 비교하는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하느님의 창조물로서 소중한 가치를 지닌 우리 몸은 불필요한 비교의 대상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3단계 감각을 일깨워라

 

우리는 육체의 모든 충동을 따르는 쾌락주의와 육체를 혹독하게 단련하면 득도한다고 믿는 금욕주의 사이에서 중도를 지키고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우리 몸은 실제로 우리 자체이며, 만일 우리에게 타고난 결점들이 있다 해도 우리 몸이 가진 힘과 능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주위에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감각들을 포착해 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개발할 수 있다. 우리가 더 세심하게 집중할수록 우리는 자기 몸에 대해 더 심도있게 느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예민한 감각 수용체들의 상호연결망이기 때문이다. 뜨거움과 차가움 같은 기본적인 감각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도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유용한 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자.

 

 

4단계 사랑을 느끼고 베풀어라

 

우리는 더 많이 베풀수록 자신감을 느끼게 될 것이며, 이 원칙은 우리 몸에도 적용된다. 우리 몸은 다른 사람들과 갖는 신체적 접촉을 통해 교감과 공감, 사랑 등을 점차 배워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신체적 접촉은 어린시절에는 부모 등을 통해 비교적 잘 이루어지지만 안타깝게도 성장하는 사이에 점점 줄어들면서 무감해진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몸으로 사랑을 느끼고 베푸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성인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환희에 이르는 것만큼 자신감을 갖는 데 더 좋은 경험은 없을 것이다. 단, 이러한 교감은 단순한 기분전환을 넘어 부드러운 말과 애정어린 포옹이 바탕이 된 의사소통이어야 한다. 

 

 

5단계 건강관리를 하라

 

건강은 개인의 행복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신감이 강한 사람들은 대체로 식사도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 반면에 거의 자멸적인 방법으로 자기 몸을 학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식사도 부실하게 하고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아 늘 무력감, 피로, 두통, 통증에 시달린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좀처럼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가 없다.

 

좋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에어로빅이라는 용어를 창안하고 보급시킨 케네스 쿠퍼 의사는 1주일에 5번씩 45분 동안 5킬로미터 정도만 걸으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에어로빅 운동량을 충족시켜 준다고 말한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은 혈당조절, 성생활 촉진, 면역체계 및 순환계 강화, 혈전 제거, 체중 감소, 근육 증가,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상, 자기 몸에 자신감을 갖는 5단계 전략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