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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바람직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 7가지

 

바람직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 7가지

 

 

자신과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소극적이고 소심해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좋든 싫든 우리 주변에는 나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만일 그들과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면 성공도 행복도 누릴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영업활동을 벌여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주식회사 라보의 CEO인 노자와 다쿠오는 [요령이 힘이다]에서 10년간 1000명의 성공비결에서 발견한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바람직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 7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바람직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 7가지

 

1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응원받게 마련이다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에게 응원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남에게 응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남에게 응원받지 못하는 타입은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의 결점을 감추려는 사람이기 십상이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결점이나 서툰 면을 주위사람에게 숨기는 것이다.

 

이 경우 본인은 자신의 결점을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위에서는 이미 눈치채고 있을 때가 많다. 본인이 죽어라 결점을 감추고 있으니 주변사람들은 마치 몸에 난 종기처럼 건들면 터질세라 조심조심 대하고 있는 것뿐이다. 그 결과 서툴고 부족한 부분을 응원해 주고 싶어도 못하게 된다 자신의 결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주위사람과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함을 채워가며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2 호의를 잘 받아들이는 것도 상대방을 기쁘게 한다

 

사람은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꺼거나 살맛나는 기분을 갖게 된다. 그런데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남에게 주는 것은 좋아하면서 다른 사람의 호의를 받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왠지 자신도 주위사람도 서로 마음이 차지 않아 흡족하지가 않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받는 행위는 상대를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남에게 호의를 받는 것이 서툰 사람은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기쁨은 돌고 도는 것이다. 열을 주고 열을 받으면 자신은 물론 그와 관련된 사람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3 좋은 인간관계와 좋은 실행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사회적인 성공과 경제적인 성공을 다 거머쥔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다 인간관계 덕분"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주위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으면 협력도 얻을 수 있어 좋은 결과를 거두게 마련이다. 즉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관계를 쌓고 좋은 실행을 할 것, 이것이 인생법칙이다.

 

아무리 실력을 길러 일을 잘할 수 있게 되어도 '성과는 능력과 인간관계와의 곱하기'이기 때문이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한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능력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아도 신뢰를 쌓을 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머리만 믿고 다른 사람을 얕보는 태도를 보이므로 주위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성공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4 사람의 마음은 항상 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사람의 마음이 변하기 쉬운 이유는 '인간의 오감과 뇌의 관계'에 있다. 눈, 귀, 코, 혀, 피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를 뇌가 그때마다 '쾌'인가 '불쾌'인가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환경이나 컨디션, 조건, 조합에 따라 오감에서 뇌로 들어오는 정보는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같은 사람을 두고도 때로는 좋다, 싫다고 느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사람의 마음이 내내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늘 변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지난번엔 좋다고 해놓고 왜 이제 와서 변덕을 부리는 거야"라며 상대의 마음이 변한 것을 불만스럽게 여기고 비난하거나 원망하고 때로는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자신이나 상대의 감정에 따라 춤추지 않기,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말자.  

 

 

5 남을 내 뜻대로 하려고 들수록 더 멀어지는 법이다

 

상대를 내 마음대로 움직이고 싶다고 생각할수록 왠지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늘어나면서 인간관계가 점점 더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누구도 타인에게 컨트롤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흔히 상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대를 사랑하는 것과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은 천지차이다.

 

남녀관계만이 아니라 친구 사이, 부모자식간,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에서도 저도 모르게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것이 불씨가 되어 관계가 나빠지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기 자신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상대를 어떻게든 컨트롤하려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나는 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고, 나머지는 보답을 기대하거나 내 마음대로 하려 하지 않는 것이 순리대로 사는 방법이다.

 

 

6 내 마음과 같을 거라는 기대가 인간관계를 망친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은 '십인십색'이라는 말도 있듯이 자신과 상대의 생각이 백 퍼센트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인정할 줄 안다. 가치관이 비슷해서 통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라도 기본적으로는 상대와 내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감정이 극간단으로 치닫거나 속을 태울 일이 줄어든다. 그리고 내가 좋다고 생각한 것을 상대도 으레 이해해 주리라고 기대하는 일도 없어진다.

 

나와 남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남들도 내 마음과 같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될 뿐이다. 풍요롭고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나와 상대의 가치관이 다르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7 내가 진취적으로 바뀌면 진취적인 사람과 어울리게 된다

 

사회를 좀더 긴 안목으로 보면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집단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직장에서라면 내 뜻대로 사람을 골라서 사귀기가 어렵다. 하지만 개인생활에서라면 그 제한이 좀 느슨해진다. 휴일을 이용해 조금만 움직여도 함께 어울리는 사람이나 주변환경을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피해야 할 집단은 넋두리나 불평불만을 늘어놓은 사람들이다. 같은 꽃은 비슷한 환경에서 피고, 같은 동물은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좋든 나쁜든 자신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이 바뀌면 어울리는 사람의 부류도 자연의 법칙처럼 바뀌어가게 마련이다. 따라서 불평불만을 멀리하고 자신을 진취적으로 바꾸면 자연스럽게 진취적인 사람과 교제하게 된다. 함께 어울리는 사람이 우리의 일생을 크게 좌우한다.

 

이상, 바람직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 7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