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개성 리더십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5가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것만큼도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오해나 착각이 실패나 불행을 부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심리학적 관점에서 나 자신을 잘 안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패턴과 생활태도, 나아가 신념, 가치관, 인생관 등을 아는 일입니다. 와세대대학 명예교수이자 일본건강심리학회 이사장인 히로시 모토아키의 [심리학 노트에 나를 쓰다] 에는 자신의 모습을 알게 해주는 구체적인 연구결과물들이 실려 있는데, 이 중 성격 개성 리더십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단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격 개성 리더십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5가지
색에는 그 색만이 가진 고유의 성격이 있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과 같은 성격을 가진 색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여러 색의 성격을 알아보자.
빨간색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띠며 외향적인 면을 갖는다
초록색 현실적이고 견실성, 안심이 키워드다
노란색 밝고 명랑하지만 좀 변덕스러운 이미지를 갖는다
파란색 이성적이며 성실한 이미지를 준다
갈색 수수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갖는다
주황색 어떤 일이든 의욕적으로 해내는 쾌활한 이미지다
하늘색 내성적이며 보수적인 면도 지닌다
보라색 신비스러운 개성을 가진 고귀한 이미지다
분홍색 사랑스러움과 여린 면을 상징하는 색이다
회색 고독하고 신경질적인 성질을 나타낸다
흰색 솔직하고 순진한 이미지를 갖는다
검은색 엄숙하고 의지가 강함을 대표하는 색이다
심리상태를 좌우하는 5가지 기본색 중 붉은색은 활동과 흥분, 초록색은 휴식, 노란색은 희망과 기대, 푸른색은 안정과 만족, 갈색은 현실과 실질이라는 이미지를 갖는다. 일상생활에서 이 5가지 색을 어떠한 분량으로 코디하는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자신의 마음이 달라지는 계기나 자신의 성격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또한 언제나 잘 이용하고 좋아하는 색이 자신의 기본적인 성격을 나타내므로 때때로 자신의 차림새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컴퓨터와 휴대폰의 보급으로 손글씨를 쓰는 일이 적어졌지만, 글씨체로도 개성을 알 수 있다. 글씨체에는 글자의 형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손과 팔의 움직임이 더해지므로 쓰는 사람의 개성이나 그때그때 변하는 마음상태가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글씨체로 성격을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형태, 크기, 필력으로 나누어진다.
형태 직선적인가 곡선적인가로 판단한다. 네모나게 글씨를 쓰는 사람은 아주 성실하고 진중한 점이 있으며, 둥글둥글하게 쓰는 사람은 감수성이 강하고 유머가 있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크기 글자를 크게 쓰는 사람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자신감이 넘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작게 쓰는 신중하고 작은 일에도 신경쓰는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필력 필력이 세고 일정한 사람은 신경질적이면서 성실한 사람일 경우가 많다. 반면에 필력이 약한 사람은 사교적이고 성격이 밝은 편이지만 의지가 약하고 감정적인 면이 있다.
또 직선적이면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글씨를 쓰는 사람은 남에게 지적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며, 글씨를 깔끔하게 맺고 끊은 사람들 중에는 다른 사람을 챙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3 사진을 찍을 때 왼쪽/오른쪽 중 어디에 서느냐로 알아보는 리더십
보통 사진을 찍을 때 정면을 향해 왼쪽에 서는 사람은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생각이 강한 유형이다. 말하자면 지배받는 것을 싫어한다. 발언권도 있고 행동력이 왕성하며 남들에게 부탁받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반대로 오른쪽에 자주 서는 사람은 순응적이고 지배받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유형이다. 애써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려고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과 타협하고 의지하는 방법을 아는 타입이다.
애인끼리 혹은 부부끼리 이 테스트를 각각 따로 해보면 어떨까? 두 사람 다 자신을 왼쪽에 두는 유형이라면 둘 다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충돌이 많아질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을 오른쪽에 두는 타입끼리만 만난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기대고 맡기려고 하므로 일이 좀처럼 진행돼 나가지 않을 수 있다. 서로의 타입을 알면 서로 양보하거나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술 취한 사람이 길에 널브러져 있다. 이 모습을 보고 맨 처음 느낀 것을 다음 세 가지 중에서 차례로 골라보자.
2 '이런 곳에서 이대로 잠들면 위험할 텐데, 경찰에 연락할까?' 하고 생각한다.
3 '어, 길 위에서 자네?' 하고 기분나빠하며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낸다.
자아상태란 자시의 인격을 나타내는 모양, 즉 성격이다. 한 사람 안에는 부모의 자아상태, 어른의 자아상태, 아이의 자아상태 등 세 가지 자아가 존재한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은 한 가지가 아니어서 눈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에 대처해 마음속에서 이 세 가지 자아가 동시에 혹은 차례차례로 나타나곤 한다.
하지만 그 일에 반응해 일어나는 행동은 단 한 가지다. 술에 취해 길에 드러누운 사람을 보고 떠올린 생각은 세 가지였다 해도 실제로 일어나는 하나의 행동에서 개인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
2 어른의 자아상태 눈앞에 있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비판하고 냉정하게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이 갖는 태도다. 때로는 지나치게 냉정해서 차가운 인상을 주는 경향이 있다.
3 아이의 자아상태 술에 취해 길에 널브러져 있는 사람을 보고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 유형은 개방적인 면을 지니지만 자기중심적인 면과 어머니 뒤로 숨는 아이처럼 자기주장이 서툰 면으로 나뉜다. 언뜻 정반대 성격으로 보여도 경험이나 타고난 본질적인 부분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자아는 모두 한 사람 안에 있으며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각각의 얼굴을 드러낸다. 일을 하는 중에는 냉정한 어른의 자아가 나타나고, 후배의 고민을 들어줄 때는 부모의 자아, 휴일에 데이트할 때는 연인에게 기대려는 아이의 자아가 나타나는 식이다.
그런데 당신이 표현하는 자아가 세상의 상식과 어긋나면 문제다. 일을 하는 중에 아이의 자아상태를 드러낸다면 주위사람들이 제멋대로인데다 믿음직스럽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어떤 일로 주위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는 자신 안에서 이 세 가지 자아를 다시 살펴보자. 분명 인간관계가 더 원만해질 것이다.
5 라이벌에게 콤플렉스를 느낄 때의 해소법으로 알아보는 경쟁심 유형
먼저 요즘 회사에서 업무실적이 도무지 오르지 않아서 콤플렉스를 느낄 때 어떻게 해소하는지 알아보자.
2 라이벌이 해낸 일이니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노력한다.
라이벌에게 갖는 경쟁심에는 적극적인 사고형과 소극적인 사고형이 있다. 일단 '노력하면 된다'는 각오하에 지금까지 해온 이상으로 공부나 연구를 거듭해서 성과를 올리려는 유형은 적극적인 사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비난을 하거나 라이벌을 깎아내리려는 말을 하는 유형은 소극적인 사고형이다.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나 위인전기를 보면 불우한 성장과정이나 특정한 콤플렉스를 지녔음에도 그것을 이겨낸 스토리가 많다. 이처럼 중요한 것은 상대를 비난해서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매력을 갈고 닦아 이상적인 내가 되기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비약이나 성장으로 이어지는 적극적인 사고를 펼쳐나가자.
이상, 성격 개성 리더십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심리테스트 5가지였습니다. 흥미로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