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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나를 아는 지혜 10선 나를 잘 아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다

 

나를 아는 지혜 10선 나를 잘 아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다

 

 

이 세상 하고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로 가족이나 친지, 동료들보다 자신에 대해 무지할 때가 많습니다. 과대망상에 가까울 정도로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를 하찮은 존재로 보고 위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같은 사람이라도 때에 따라 지나친 교만이나 오만으로 일을 그르치는가 하면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을 위한 [성공명언 100]의 저자 노자키 치에/오하시 카즈아키가 들려주는 나를 아는 지혜 10선 나를 잘 아는 것은 엄청난 자신이다입니다. 나를 앎으로써 타인과 세상을 아는 지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라 

 

너 자신을 알라. 나를 알면 나를 뛰어넘을 수 있다. -소크라테스

 

"내가 제일 똑똑해"라며 오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악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저 미숙한 사람일 뿐이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라. 앎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또한 나를 똑바로 알려면 자신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용기에는 겸손함이 필수다. 그것이 자신의 벽을 뛰어넘는 돌파구가 되어 진정한 지혜를 얻게 해줄 것이다. 

 

 2  흐릿해진 렌즈를 닦아라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모르고 자기만 옳다고 큰소리친다면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케다 나키코

 

고정관념이나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다. 문제가 생겨도 그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한다. 흐릿해진 렌즈를 닦아라. 자신의 사고가 편견으로 인해 흐릿해져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더러움을 닦아내면 맑은 시각으로 다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자신의 렌즈가 더러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기만 해도 세상은 지금까지와 크게 달라보일 것이다.

 

 3  이제 동굴 밖으로 나와라

 

많은 사람이 그림자 같은 인생에 만족하고 있다. -플라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사람이란 태어나면서부터 동굴의 내부만을 볼 수 있도록 족쇄에 묶인 죄수 같은 존재라고 했다. 동굴 입구에는 등불리 켜져 있어서 그 불빛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그림자로 비친다. 죄수들은 그 그림자를 진짜라고 굳게 믿고 산다. 만일 동굴 밖으로 나가 태양이 비치는 세상을 마주친다면 너무나 밝아서 처음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오히려 익숙했던 그림자의 세계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나 서서히 태양빛에 익숙해지면서 태양을 직시할 수 있게 되면, 그때 비로소 죄수는 진짜 세계를 알게 될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 목매지 마라

 

누구에게나 공통된 유일한 의무는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처드 바크

 

가치기준이 외부에 있으면 서로 비교하고 우열을 다투게 된다. 타인에게 자신에 대한 평가를 맡기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 수 없다. 왜 사람들은 타인의 평가에 그토록 신경쓰며 기꺼이 자기 의지를 말살시키는 걸까? 자기 내면의 절대적인 가치를 깨달아라. 자기 안에 있는 가능성을 직시하고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라. 

 

 5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자신의 판단력을 중시하라. 자기 의견이 올바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주체는 자신의 마음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언제나 자신의 이성을 판단의 근거로 삼도록 하자. 자신과 타인의 판단이 다른 경우는 많다. 그들의 판단기준과 당신의 판단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설령 당신을 뺀 모든 사람이 반대의견을 주장한다고 해도 그것이 당신이 틀렸다는 증거는 아니다. 당신의 판단이 이성에 따라 이루어졌다면 그 판단을 굳게 믿고 따르자. 

 

 6  먼저 사물의 이치를 보아라

 

중요한 것은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다. -토머스 헨리 헉슬리

 

모든 일의 출발점에서는 판단의 근거를 예지(叡智)에 두어라. "유명한 누군가가 하는 말이니까 옳다"는 게 아니라 예지로 만사를 판단하라. 예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여러 가지 과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해 보이는 문제도 사람이 아닌 그 원리를 짚어보면 무엇이든지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으며 해결점도 곧 보이게 된다.

 

 7  비판에 쫄지 마라

 

나에 대해 뭔가 씌어 있어도 그 내용은 신경쓰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어 정도의 지면이 할애되어 있느냐다. -앤디 워홀

 

높은 뜻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올바른 행위라 해도 반드시 반대하는 사람은 있는 법이다. 가치관의 차이는 간단히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각을 나타내고 사회적 영향력이 생기면 생길수록 비판도 늘어간다. 눈에 띄면 띌수록 세상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하지만 당신은 그저 신념을 바탕으로 언행을 일치시키면 된다. 비판을 훈장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마음을 갖자.

 

 8  집착을 버려라

 

이성적인 사람이란 어떤 일에도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다. -올더스 헉슬리

 

사람들은 실패했던 과거사나 성공의 경험에 깊이 집착하곤 한다. 그러나 과거의 기억에만 매여 있는 한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없다. 또 과거에 성공했던 경험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은 미래의 성공 가능성을 없애버린다. 과거만이 아니다. 사회적 지위, 돈, 인간관계 등 우리는 집착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낸 규칙에 사로잡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며, 그 때문에 새로운 기회가 와도 좀처럼 잡지 못한다. 집착을 버리고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자.

 

 9  올챙잇적을 생각하는 개구리가 되어라

 

젊은 사람이 자신만만하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여대고 독단적이며 속좁게 행동하는 것을 보면 연장자는 화가 나서 젊은이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지적한다. 하지만 그런 자신도 젊었을 때는 똑같이 어리석고 독단적이고 오만했고 잘난 체하지 않았는가? -서머싯 몸

 

상사의 지시에 따르는 시늉도 않고 끝까지 자기주장만 밀고 나가는 젊은 부하직원이 있다. 회사의 사업계획에 불평하고 사장을 무능하다고 깎아내리며, 자기가 없으면 이 회사는 안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정말로 괘씸하기 짝이 없다. 이 얼마나 어리석단 말인가. 하지만 생각해 보자. 혹시 그 젊은 부하직원의 모습이 당신의 과거 모습과 꼭 닮지 않았는지? 

 

10  이기심을 버려야 비로소 타인이 보인다

 

자신에 관한 관심을 뛰어넘어 상대의 처지에서 그 사람을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상대방을 알 수 있다. -에리히 프롬

 

진정한 의미에서 상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이기심을 버리고 자신의 본질을 안다면 상대를 바라보는 깨끗한 시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상대의 처지에서 진정으로 그를 이해하게 된다. 나르시시스트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자신에 대해서도 타인에 대해서도 치우친 판단밖에 내릴 수 없으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진정한 우정을 찾을 수 없다. 자기를 향한 각별한 관심을 뛰어넘어 편견 없는 눈으로 상대를 바라볼 때 비로소 당신 앞에 상대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이상, 나를 아는 지혜 10선 나를 잘 아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다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