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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감정과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

 

감정과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  

 

 

심리학 박사이자 심리치료사인 마티 올슨 래니는 [사랑과 성격 사이]에서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과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복잡하기 짝이 없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다양한 기술을 터득해 감정에너지와 정신에너지 사이의 균형을 찾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것을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균형을 잡으면서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밧줄을 타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감정과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효과가 있을 때도 있지만 별로 효과가 없을 때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균형을 되찾고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끈기와 유연함,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일로 뒤숭숭한 요즘, 어수선한 마음을 다잡으면서 기운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정과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

 

 감정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흔히 특정한 사건이나 행위다. 불편한 느낌이 일어나면 다음 질문들을 되풀이해서 생각해 보고 자신의 답변들을 글로 적어본다. 글을 쓰는 것은 충동성을 완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생각과 느낌들을 통합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그 일에서 가장 괴로운 점은 무엇인가?

- 정확히 어떤 상황이 스트레스를 불러일으켰나?

- 나의 첫 반응은 어떤 것이었나?

- 어떤 느낌들, 어떤 생각들이었나?

- 스트레스를 떠받치고 있는 감정들을 '털어버릴'  해결책은 무엇이 있는가? 

 

화는 한계를 정할 필요가 있음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신호다. 우리의 위협체계가 작동되면 우리는 화나 두려움을, 때로는 둘 다를 느낀다. 두려움은 흔히 화에 의해 은폐되기도 한다. 화는 아드레날린처럼 몸에 안 좋은 화학물질들을 분비시키므로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려면 잠시 숨을 깊이 들이쉬고 괴로운 상황에 대한 생각을 멈춘다. 그래도 마음이 쉽사리 차분해지지 않으면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10까지 세고, 그래도 효과가 없을 때는 100까지 세기를 계속한다.

 

운동도 화의 기운을 빼내는 좋은 방법이다. 내면의 비판자가 보내는 성난 목소리의 편지를 잘라버리는 것도 어느 정도는 화를 풀어버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일에 정신을 집중하면 화를 불러일으킨 상황을 되씹는 일을 멈출 수 있다.   

 

불안 불안은 미래에 대해 왠지 두려움이 이는 것이다. 불안한 마음이 들면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공포로 얼어붙어버리거나 싸우거나 도망치게 만드는 시스템을 자극한다. 이럴 때는 불안이 정상적인 몸의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에게 일깨워준다. 걱정이나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예측에서 생각을 돌려버리고,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 주면서 숨을 깊이 들이쉬고 힘차게 운동을 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자신의 불안에 대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문제의 해결법을 찾아본다. 그리고 미래의 일을 항상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에게 인식시킨다.

 

우울 누구나 가끔은 우울해진다. 우울은 실망과 상실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다만, 상당한 기간 동안 우울을 경험하고 있다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동네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몸을 움직이면 우울감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글을 쓰거나, 영화를 보거나, 속이 풀릴 때까지 우는 것도 좋다. 휴식을 취하거나, 잘 이해해 주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햇살을 더 많이 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안 좋은 기분도 결국은 지나가게 마련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그래도 계속 우울하면 의사를 찾아가 약물치료를 상의해 본다. 항우울제와 이야기 치료요법은 우울증에 아주 효과적이다. 

 

수치심 수치심을 지나치게 느끼면 자신이 잘못된 존재라는 감정이 마음깊이 뿌리를 내리고 무력감으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수치은 때로는 화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화가 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후 무엇이 이런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자신이 누군가 혹은 무언가의 인정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죄의식 죄의식은 생각으로든 마음으로든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누구나 때때로 죄의식을 경험한다. 누구나 가끔씩죄 잘못을 저지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통 반사회적인 사람(양심이 없는 사람)으로 분류한다. 죄의식이 들면 자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으면 사과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털어버린다.

 

 

 감정의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상자

 

감정을 위한 응급처치 장비들을 준비해 두면 스트레스도 훨씬 쉽게 직면할 수 있다. 슬픔이나 무력감, 나약함, 두려움 같은 문제들을 이야기했을 때 뻔한 충고 없이 진심으로 귀기울여 들어주는 좋은 친구로 구급상자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자기인정도 넣어둔다. 일이 잘못돼도 자신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걱정이 되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우울할 때는 자신을 문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믿을 만한 사람들의 선의에 대한 믿음도 구급상자 속에 넣어둔다. 안 좋은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낙관적인 생각을 버리지 말자. 다음은 균형을 되찾고 정신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다.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

 

1 고요히 앉아 있기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과는 다르다. 매일의 삶 속에서 고요를 발견한다. 어디에 있든 그 현재의 순간 속에 온전히 존재하면서 가만히 앉아 있어 보는 것이다. 욕실이든 어디든 상관없다. 부부가 고요히 함께 앉아 있다 보면 둘 사이의 친밀감도 더 높아진다. 

 

2 마음을 이완시키기

하루를 시작할 때 10분간 명상을 한다. 등을 곧게 펴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평화" 같은 의미있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마음이 떠돌면 부드럽게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거나, 자연을 관찰하거나, 즐거운 생각을 하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3 감사하는 마음 갖기

하루를 시작할 때는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글귀를 읽고 밤에는 감사한 일 세 가지를 일기장에 적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감사는 질투와 정반대되는 마음이며, 행복과 건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4 달콤한 은둔

자신만의 공간을 정해서 고요와 조화, 휴식을 시간을 만들어낸다. 벽장도 좋고 다락방의 움푹한 곳, 지하실 한구석도 좋다. 여유공간이 전혀 없으면 침실 한구석이나 간이식탁 코너에 의자를 하나 놓아둔다. 이 공간에서 편안히 기대앉아 책도 읽고 명상도 하고 사색도 하고 참선도 하고 차도 마신다. 아이든 부모든 때로 고요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5 내면의 수다

내면의 수다는 소중한 능력이다. 충동적인 행동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단, 수다의 내용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을 강화시킬 경우 힘을 앗아갈 수도 있다. 따라서 부정적인 내면의 수다를 알아차리고 이를 긍정적인 내면의 수단로 변화시켜 에너지를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한다. 비판적인 내면의 수다 대신 "나는 문제없어. 이 일로 나는 더 좋아질 거야"와 같이 긍정적인 말을 입력시키는 것이다. 

 

6 거절이 필요할 땐 그냥 거절한다

요청을 거절하는 법도 중요한 삶의 기술이다. 아직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면 답을 하기 전에 상대에게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요청과 요청한 상대를 분리해서 생각하고 결심을 한 후에 대답하는 것을 연습한다. 

 

7 문제를 쪼개서 해결한다

먼저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한다. 그리고 그날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 세 가지를 정한 다음 각 일을 마무리하면 선을 그어 지워버린다. 목록에 없는 다른 일을 했을 때는 이 일을 적은 다음 역시 선을 그어 지운다. 이 방법은 엄청난 성취감을 만끽하게 해준다. 무슨 일이든 끝내고 나면 스스로를 축하해 주고, 일을 끝내지 못해도 자신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못한 일은 내일 하면 된다.  

 

이상, 감정과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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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12 07:53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겠어요.

  • 삶의길 2015.06.12 08:52 신고

    요즘 사회가 많이 시끄러워서 정서나 감성이 황폐해진듯한데 오늘 포스팅이 좋은 기폭제가 될듯하네요

  • mindman 2015.06.12 08:53 신고

    오래 전에 자라날 때에는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면 어떻게 해야 될지 좌불안석이었지요. ^.^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더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아직도 대인관계에서는 부동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아직 멁었구나하고 느끼지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12 11:02

    고요한 저만의 시간을 갖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지는 오늘이예요...;;;

  • 밀해 2015.06.12 12:03 신고

    감정을 조절할수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 에스델 ♥ 2015.06.12 12:15 신고

    정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중
    감사하는 마음 갖기의 효과가 참
    크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거절하는 법도 삶의 기술인데~
    저는 거절을 못해서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네요.ㅎㅎ
    앞으로는 상대에게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말해야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뽀시기 2015.06.12 12:36

    거절이 필요할때 ...
    거절을 해야하는데 ...
    어찌 그게 쉽지가 않네요 ...
    화를 내는 부분도 .. 조금은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고 말입니다 ...
    글을 읽노라면 ...
    항상 제자신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 ...
    쪼매 슬프다는요 ㅎㅎㅎ
    건강하세요 ^^

  • 『방쌤』 2015.06.12 13:03 신고

    알 수 없는 무엇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저는 가장 큰 것 같아요
    실체도 없는데 가끔 막연한 두려움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마음을 이완시키기...
    한 번 해봐야겠네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12 14:26

    거절은 단호하게 할 수 밖에 없어요..
    싫은 소리를 듣더라도 내가 손해볼 수는 없으니까요

  • wooris jm 2015.06.12 15:17 신고

    몽리브르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 메르스로 인한 여파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더군요.
    하루라도 빠르게 안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신 포스팅 잘 보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12 15:31

    신경쓰이는일이있을때쇼핑하면서잊으려고해요~

  • 프리뷰 2015.06.12 16:18 신고

    회복하는 법 소개 감사합니다.
    정말 잘보고 갑니다^^

  • 코미 2015.06.12 17:04

    화 ,불안, 수치심,죄의식,우울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깜깜해 집니다~
    마음을 다스림을 위한 방법~7가지
    배움합니다
    봉리브로님
    해피금요일밤 되시고
    뜻깊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브라질리언 2015.06.12 17:40 신고

    정신의 균형을 잡는 법... 잘 알고 갑니다.

  • 광주랑 2015.06.12 18:33 신고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 ^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빈티지 매니아 2015.06.12 21:41

    계속 엉킨듯한 머리상태가 계속되는데요
    정신균형이 깨져서 그런거네요
    저도 마지막 칠번 방법은 매일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차리면 해야할 목록들을 써 놓는데
    저녁에 빨간줄이 다 쳐져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더군요.
    시시콜콜한것인데도요 ㅎㅎ

  • Name 2015.06.12 22:26

    봉리브르님,감정과 균형을 회복하는 법 잘 세겨봅니다^^
    몇시간 전에 들어왔다가 공감은 했었고요.
    댓글을 달려고 하다가 친한 동생한테 전화가 오는 바람에 키보드가 잘못 눌러져서
    댓글을 달 수 없을 정도로 화면이 지 멋대로 움직여서 어쩔 수 없이 종료를 했다가 지금 다시 들어왔답니다..
    오후에는 많이 덥더니 밤이 되니까 선선하네요~
    남은 시간도 건강속에서 상큼한 휴식이 되시길 바랍니다^^

  • Name 2015.06.13 21:30

    어제 분명히 덧글을 적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군요^^
    감정과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잘 세겨 봅니다~
    봉리브르님,건강관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나프란 2015.06.14 22:00 신고

    잘지내시죠? ㅎ 우리나라도 뒤숭숭하고
    저역시도 마음이 복잡했는데
    봉리브르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짐을 느끼네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것을 알고 있지만
    힘든 상황과 어려운 환경에 봉착하면 그 상황을 벗어던지기란 생각만큼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작가 박완서씨가 말씀 하셨던 '어려움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이라는 데에 공감이 더 되네요.

    저는 위에 기술한 봉리브르님의 방법외에 한가지를 더 추천하자면
    '거울 속 자신의 눈을 보며 웃기' 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휴일 저녁 평화롭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가올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열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

  • 자판쟁이 2015.06.15 10:06 신고

    저는 주로 운동으로 풀어요. 뭔가 화가나고 불안하고 그럴때마다요. 그러면서 조용히 나자신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요. 감정과 정신의 균형 생각보다 참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