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의 5가지 유형과 변명 명언 10선
무슨 일이든 잘못 처리했을 때는 먼저 변명부터 하고 싶어지는 것이 여느사람들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시키는 대로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사 자신이 잘못한 부분은 극히 일부분일지라도 변명 없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변명을 하느냐 아니냐는 본인이 판단해서 선택할 일입니다. 하지만 시시콜콜 변명을 늘어놓을 경우의 문제는 잘못된 점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 하고 싶다]의 저자인 공주영상정보대 하우석 교수는 변명이나 핑계를 대기에만 급급한 사람들을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변명의 5가지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최대한 빨리 그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합니다. 모든 운동이 공통적으로 기술이나 전략에 앞서 자세를 중요시하듯이 인생에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바르게 서지 않으면 풍성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변명의 5가지 유형과 변명 명언 10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매 순간 변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을 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변명의 5가지 유형과 변명 명언 10선
■ 변명의 5가지 유형
1 운명신봉형
"내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 도저히 내 의지로 바꿀 수 없다“고 말하면서 닥친 위기와 문제를 그저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는 유형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도 그대로 앉아서 당하는 우를 범하곤 한다.
2 시간탓형
해야 할 일을 못했거나 문제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을 때 스스로에게 “난 정말 시간이 없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인데 언제 그걸 다해. 못해”라고 말하는 유형이다. 하지만 이들의 실제 하루 속에는 특별한 생산성도 없고 의미도 없어보이는 이른바 ‘죽은 시간’이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 특별한 목적이나 의도 없이 TV나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 필요 이상으로 잡담을 하는 시간 등이 바로 그런 시간이다.
3 의기소침형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지난번에도 포기했는데 아예 포기하는 게 낫겠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자신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면서 정작 실행은 번번이 뒷전으로 미루고 마는 유형이다. 실행에 앞서 신중한 자세를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지나친 자기의심과 의기소침은 문제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문제확대형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문제인데도 “이제 다 끝장이야! 나는 어떻게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며 절망하는 유형이다. 이들은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그 문제 속에 온 신경을 함몰시키면서 자신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아깝게 낭비해 버린다.
5 인생방임형
어떤 문제에 직면한 것이 분명한데도 “글쎄, 잘 모르겠어... 어떻게 되겠지 뭐”라며 마치 남 이야기하듯 하는 유형이다. 특별한 목표도, 방향도, 의지로 없이 그저 두 손 두 발 다 놓고 있는 듯한 사람들, 자기 인생을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뗏목마냥 방치하는 사람들이다.
■ 변명 명언 10선
1 솔직하고 장부다운 인격에는 변명이 필요없다. -랄프 왈도 에머슨
2 변명을 잘하는 사람은 다른 어떤 것도 잘할 수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3 인생은 한 번뿐이다. 변명을 지어낼 시간에 행동을 하라. -로버트 헤이야비치
4 삶의 즐거움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변명거리를 만들어내느냐와 반비례한다. -앤드류 매튜스
5 때때로 남을 위한 변명은 해도 좋지만 자신을 위한 변명은 결코 하지 마라. -푸블리우스 시루스
6 실수에 대해 변명하면 그 실수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 뿐이다. -셰익스피어
7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나폴레옹
8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길을 찾을 것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변명을 찾을 것이다. -레오 아길라
9 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지만 패자는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 J. 하비스
10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다. -에디슨
이상 변명의 5가지 유형과 변명 명언 10선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