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언으로 보는 세상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사무엘 스마일즈의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입니다. 사무엘 스마일즈는 본디 의사가 되기 위해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고향 허딩턴으로 돌아와 개업을 했지만, 1858년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조지 스티븐슨의 전기를 집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문필생활을 계속하면서 저널리스트, 정치개혁가로도 활동했습니다. 그의 첫 책 [자조론]에 이어 두번째 책인 [인격론]에 담겨 있는 주옥같은 글 중에서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를 뽑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1  성실함은 학문도 부(富)도 따르지 못한다

 

지적인 교양은 인격의 순수함이나 훌륭함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불과 한줌밖에 안 되는 신앙심이 산만큼의 학문에 필적한다“고 시인이자 성직자였던 조지 하버드는 말했다. 학문을 경멸하는 말은 아니다. 아무리 학문이 깊더라도 도덕적이지 못하다면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인격을 높이는 데 부(富)는 더더욱 필요하지 않다. 아니, 그뿐 아니라 부는 오히려 인격을 비뚤어지게 하고 타락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마틴 루터는 세상을 떠날 때 유언장에 적힌 대로 1마르크도 없엇다. 하지만 그는 독일의 어떤 왕족보다도 훨씬 강한 도덕심을 소유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모의 마음을 한몸에 받았다. 인격은 재산이다 그것도 가장 고상한 재산이다.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2  무엇을 보아도 감동하지 않는 것은 악마 취향이나 다름없다

 

"나에게 존경하는 인물을 말해 주면 적어도 당신의 기호나 재능, 인품 등에 대해 맞춰볼 수 있다"고 부버는 말했다. 천박한 사람을 좋아하면 자신 역시 천박한 성격을 지닌 것이며, 부자를 존경한다면 그 역시 속물에 지나지 않는다. 직함이 번듯한 사람을 존경한다면 아부에 능한 사람이거나 겉치레를 중시하는 사람이며, 용기있고 성실한 인물을 존경한다면 그 자신도 분명 그러한 성격의 소유자다.


무언가에 강한 동경을 품게 되는 것은 인격형성기, 즉 젊을 때다. 젊은시절에는 성격이 유연하고 감수성 또한 예민하다. 때문에 토머스 아놀드는 자신의 제자들이 훌륭한 행동이나 뛰어난 인물,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감동받는 것을 무엇보다 큰 기쁨으로 생각했다. 감동이 없어져 버리면 자신의 재능 가운데 가장 뛰어난 부분을 잃게 될 뿐 아니라 어리석고 저급한 것에서 자신을 지킬 수단도 잃어버리게 된다.

 

 

 3  지혜를 깨우친 사람일수록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우리에게 청렴결백하고 선량한 마음씨가 없다면 아무리 활력이 넘치더라도 재난의 원인이 된다. 숭고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인 면에서나 일에 있어서나 공평한 판단과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또 가정생활에서도 한 나라를 다스리는 것과 같이 항상 정의가 기준이 되어 있다. 말과 일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성실함 그 자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물론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때 정치에도 관여했던 극작가 셀리던 또한 항상 넓은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때문에 그는 후세에 "한창 논쟁이 벌어질 때 그가 보여준 위트는 날카로운 면을 지니면서도 온화했고, 그 말끝에는 언제나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편협한 사람은 남이 칭찬받는 것을 눈을 뜨고는 보지 못한다


프랑스의 모럴리스트 라 로슈푸코는 “비록 친구일지라도 타인의 불행을 알고 진심으로 슬퍼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도량이 좁고 천박한 성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편협한 마음을 지닌 사람은 타인을 비방하거나 결점을 들춰내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에게 신나는 일은 인격자에게서 약점을 발견했을 때다. 조지 하버드가 "현명한 사람이 아무런 실수도 하지 않는다면 어리석은 인간은 견디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도 바로 그런 뜻에서다.

 


 5  이것저것 참견하는 버릇은 자칫 흥을 깨어버린다


누구에게나 까다롭게 굴면서 이것저것 참견하려는 버릇은 분위기를 찬물을 끼얹고 흥을 깨어버린다. 그렇다고 해서 무엇을 말해도 쉽사리 응하는 것도 기분좋은 일은 아니다. 그런 사람에게서는 성실함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무관심과 담백함을 확연하게 구분짓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은 극히 간단하다. 즉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법으로 실행하는 데 있어 꾸밈없는 태도로 깊은 배려를 보이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6  돈이 없어도 예의는 지킬 수 있다


지갑 속에 돈이 없어도 예의는 지킬 수 있다. 예의는 언제 어디서라도 도움이 되는 귀중품이지만 무료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생활필수품 중에서 가장 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사회에 도움이 되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점에서 보면 자선행위에 가깝다. 상냥한 말이나 행위 들의 장점은 대단히 경제적이다. 그리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쉬거나 일할 때도 기분을 부드럽게 해준다. 이것에 근면함과 의무의 수행이 따르게 되면 더 나무랄 데가 없다.

 

 

 7  좋은 성품은 세월과 함께 윤기를 더해간다


시선을 빼앗는 아름다운 경치도 매일 바라보고 있으면 곧 단조로움을 느끼듯 아무리 빼어난 미인도 세월이 지나면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한편 좋은 성품을 지닌 경우 그 아름다움은 영원히 퇴색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아름다움은 세월과 함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원숙미를 띠게 된다.

 

18세기 어느 시인은 "불쾌한 듯이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남자를 만날 때마다 나는 그 남자의 아내에게 늘 동정을 금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런 거리낌 없는 활기찬 표정의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의 친구나 가정, 친지, 모두 행복할 게 분명하다고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상,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