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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직장인들을 위한 명언 10가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1년만 미쳐라

 

직장인들을 위한 명언 10가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1년만 미쳐라

 

직장인들을 위한 명언 10가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1년만 미쳐라

 

새해가 되면 개인도, 기업도, 나라도 1년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럴싸한 계획을 세운다 한들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성공은 과감하게 시도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성공이라는 개념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도록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오늘날의 성공이라는 생각이 확산되어 있으니까요.

 

오늘 포스팅은 S&P변화관리연구소장 강상구님의 저서 [1년만 미쳐라]에서 2015년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직장인들을 위한 명언 10가지]를 뽑아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 너무 큰 성공을 거두어서 저 하늘의 별처럼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는 거물급보다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 자기 일에 미친 듯이 매진한 끝에 성공을 이룬 사례를 위주로 정리했기 때문에 좀더 현실성있게 마음에 와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명언 10가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2015년 1년만 미쳐라

 

1년만 미쳐라. '미친다'는 말은 사전적인 의미로는 ‘정신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가리키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미친다'는 것은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어떤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일에 열(熱)과 성(誠)을 다한 사람들입니다. 한 가지 일에 미친 자를 당해낼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혹 하루도 미치기 힘든데, 어떻게 1년을 미칠 수 있느냐며 되지도 않는 말은 제발 그만두라고 손사래를 치실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일에든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1만 시간의 법칙'도 있듯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전심전력을 다하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그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천재도 이기지 못하는 자가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나온 것일 테구요.

 

우리 삶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1년, 2015년 새해에는 이 1년을 제대로 미쳐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1   갈고 닦으면 다이아몬드가 될 재능을 찾아라 - 모델 김민철씨

 

“나는 나를 넘어섰다”는 카피로 주목받은 국내 자동차광고 모델 김민철씨는 헤비급 레슬러에서 모델로 변신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초등학교때부터 또래보다 덩치가 좋았던 그는 당시 인기높은 씨름부에 들어갔는데, 6학년때 LA올림픽에서 김원기 선수가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따고 주목받는 것을 보고는 오직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 레슬링으로 종목을 바꿨고 곧 레슬링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레슬링이 비인기종목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멋진 포즈를 취하는 패션모델을 보고는 모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주변에서는 “레슬링밖에 모르는 녀석이 무슨 모델이냐”며 반대가 거셌지만 굴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스포츠센터에서 코치로 일하며 여러 곳에 이력서를 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던 그는 고민 끝에 사진 몇 장과 뮤직비디오 한 개를 들고 프랑스로 날아갔다.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해 보자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무작정 떠난 파리에서 피나는 노력을 한 끝에 마침내 우리나라 남자모델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파리 오뜨꾸뛰르 무대에 섰다.

 

 성공하려면 어떤 일에 미쳐야 하고, 그러려면 갈고 닦으면 다이아몬드가 될 만한 자신의 재능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재능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투덜대는 당신, 잘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성공 경험이 없는 당신, 이겨본 적이 없는 당신이지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찾으면 경쟁력이 될 다이아몬드를 틀림없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신의 일에 가치를 부여하라 - '파티를 만드는 사람들' 대표 박재우씨


‘파티를 만드는 사람들’의 대표 박재우씨는 작은 바의 바텐더로 시작해서 6개의 직영점과 8개의 칵테일 전문 바를 위탁경영하는 사업가로 성공한 사람이다. 종업원으로 일을 시작했던 그가 매년 6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로 대변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텐더라는 직업에 큰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바텐더, 그거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바텐더로 성공해 봐야 얼마나 대단하겠어”라고 말할 때 그는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랐고, 큰 가치를 부여한 만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각종 대회에 출전한 그는 1997년 세계 바텐더대회에서는 챔피언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그는 자신의 일을 매개로 칵테일 바를 성공시키고 라면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시작했다.

 

 그저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 누리고 있는 것을 변변치 않게 여기는 반면에 다른 사람이 가진 것, 누리고 있는 것은 가치있게 여긴다. 그러나 세상에 가치없는 것은 없다. 신문지 사이에 끼워져 오는 많은 전단지도 누군가에게는 쓰레기일 뿐이지만 메모지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정보지가 된다. 이렇게 하찮은 사물이라 할지라도 필요에 따라 그 가치와 평가기준이 달라지니 무엇이 하찮고 소소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3   철저한 계획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 휴비츠 대표 김현수씨

 

국내 유일의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의 대표 김현수씨는 치밀한 계획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학창시절부터 과학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는 대학에서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광학을 공부했다. 광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는 당시 국내에 레이저가 막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흥미가 있어서였다. 

 

박사학위를 딴 후 그는 러시아로 가서 대학 연구원으로 지내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 어느 기업의 연구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사업기획부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며 사업부를 크게 키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졌지만 IMF로 인해 경제위기에 빠지면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미 사업계획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었던 그였기에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했다. 

 

사업을 하던 중 가장 큰 위기는 첫 수출지인 미국에서 손해배상 청구가 들어온 일이었다. 수입한 곳에서 기기실험을 한 결과 검안기가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왔던 것이다. 알고 보니 실험대상자가 특이체질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런 부분까지 미리 감안하지 못한 실수를 인정해야만 했다. 이 문제로 회사는 문을 닫아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그는 3개월간의 피나는 연구 끝에 해결방법을 찾아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일본과 독일에 결코 뒤지지 않는 품질을 개발했다.


 그가 위기의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계획 덕분이었다. 계획이 완벽했기에 결코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계획이 치밀할수록 성공도 빠르다. 사람들은 흔히 어떤 일에 실패하면 능력이 부족하거나 운이 좋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재능이나 능력이 월등해서 부와 명성을 얻은 것 같지만 치밀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면 결코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

 

 

 4   작은 기회도 성공의 밑거름으로 만들어라 - 전(前) 오리건 주 상원의원 임용근씨

미국 오리건 주 상·하원의원에 네 번이나 당선된 임용근씨는 1966년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가서 정치계에까지 진출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타국땅에서, 그것도 동양인에 대한 편견이 심한 미국땅에서 그가 무려 네 차례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4선 고지를 달성한 후에 가진 축하파티에서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준비된 자에게는 작은 기회도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민을 가기 전에 그는 고아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고, 그곳에서 미국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일을 맡았다. 덕분에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군에 입대해서도 미군부대에 간 그에게 목사를 둘 만한 상황이 못 되었던 부대에서는 어느 날 크리스마스 설교를 부탁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그는 5년 동안 부대에서 목사 일을 하게 되었으며 우연히 지인의 부탁으로 고아원 합창단을 데리고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 미국땅을 밟은 그는 후에 이민길에 올랐다.

 

 그가 고아원에서 자원봉사를 하지 않았다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부대에서 목사 일을 하게 될 기회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의도적으로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그는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기회를 포착했다 해도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회를 성공의 디딤돌로 삼으려면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며, 능력과 특별한 재능, 스킬 등 기회를 살려낼 수 있는 수단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불씨가 있어도 불을 피울 수 있는 재료가 없으면 활활 타오르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신에 대한 믿음 없이는 시작도 하지 마라 - 성신제피자의 창업주 성신제씨

 

외국 브랜드가 아닌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제2인생에 성공한 성신제피자의 창업주 성신제씨. 피자업계의 신화로 불리는 그의 삶은 성공과 실패, 좌절과 희망이 뒤범벅된 한 편의 드라마다. 1984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국의 피자헛을 소개한 그는 피자헛을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만들었다.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그의 성공행진은 동업자의 배신과 미국과의 상표권 분쟁에 휘말려 멈추고 만다.

 

그 후 그는 치킨체인점을 운영하여 3백억원대에 이르는 자산가가 되지만 IMF로 인해 다시 도산하고, 채무자들에게 시달림을 당하다 못해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1997년 재기를 결심한다. 자신의 한계가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스스로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피자사업으로 성공할 자신이 있었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끝에 199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성신제피자’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이때 그의 나이는 50세였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도 있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므로 이것에 크게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정작 문제는 스스로를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데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해도 스스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어떤 것에 미쳐도 결실을 맺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6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아라 - 젊은 마술사 최현우씨


국내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클로즈업 매직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20대 젊은 마술사 최현우 씨는 자신의 취미였던 마술을 직업으로 삼았다. 일반대학을 나온 그가 마술사의 길을 가려고 하자 주위사람들은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장에 다녀라”, “사업을 하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마술을 선택해서 성공했다. 남들은 “밥 굶기 딱 좋은 직업이다”, “그것도 직업이냐”, “취미는 취미로 끝내라”며 마술사라는 직업을 하찮게 여겼지만, 그는 그 속에서 성공의 길을 보았던 것이다.

 

당신에게 특별한 점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있는 곳에는 블루오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찬찬히 둘러봐라. 당신에게도 분명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며, 당신이 있는 곳에도 블루오션이 존재할 것이다. 다만 당신이 관심을 갖지 않아서 발견하지 못했던 것뿐이다. 
 

 

 7   내 삶의 주인이 되어라 - 외다리 세일즈왕 조용모씨


외다리 세일즈 왕으로 불리는 조용모 씨는 넉넉하지 않은 집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여 5급 사무관에 합격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27세에 예기치 않은 뺑소니사고로 한쪽 다리를 못 쓰는 불구자가 되고 말았다. 앞날이 창창한 나이에 누구보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공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던 그였기에 절망감은 더 컸다. 그는 세상을 원망하고 현실을 부정하면서 희망의 끈을 놓아버렸고 자살을 기도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을 방황하던 어느 날 그는 누구도 자신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다시 사회 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무려 110곳에 원서를 내고 거절당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취업의 문을 두드렸고, 마침내 110번째 원서를 낸 한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어렵게 시작한 제2의 인생이었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두 다리가 성한 사람도 하기 힘든 영업인데 장애인이 하겠어?”라는 사람들의 우려의 시선과 냉대도 그에게는 큰 상처가 되지 않았다. “내 삶의 주인은 나”라고 생각했기에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녔고, 그의 피와 땀은 마침내 결실로 나타나 최고의 세일즈맨, 최고의 명강사가 되었다.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이 성공을 가져오는 것은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월급쟁이보다 내 사업을 할 때 의욕이 넘치듯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면 삶이 흥겨워지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마음이 샘솟는다. 또한 주인의식이 있으면 중심이 서기 때문에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게 된다.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마라 - 김영모과자점 대표 김영모씨 


웬만한 유명 브랜드가 아니면 발붙이기 힘든 강남에서도 최고 브랜드로 꼽히는 김영모과자점의 김영모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과자점을 낸 사람이다. 고등학교 중퇴 후 17세에 경북의 한 빵집에서 보조로 일하며 제과업과 인연을 맺은 그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모두 자는 동안에 혼자 연습을 했고, 군대에 가서는 손기술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볼펜을 버터크림 주머니 삼아 꾸준히 연습을 했다. 또 빵에 관한 책을 보내달라고 해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제과기술자가 있는 제과점의 보조로 들어가 누구보다도 열심히 배웠다.

 

자신의 가게를 낸 후에도 최고를 향한 그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직원들이 크리스마스용 케이크를 잘못 보관해 냄새가 배자 무려 4백 개를 모두 버렸고, 재료비를 아까워하지 않고 빵을 만든 적도 있었다. 또 좋은 아이스크림 기계를 사들이기 위해 당시 아파트 세 채 값에 해당하는 돈을 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최고를 향한 그의 노력은 마침내 결실을 맺어 국내 유수의 제과점을 물리치고 강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요즘은 사람도, 기업도, 나라도 최고를 지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히딩크 감독의 만류와 네덜란드인의 사랑을 뒤로 하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박지성,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 초일류기업을 표방하며 제품도, 기술도 아닌 표준을 팔기 위해 발빠르게 뛰는 기업들, 모두 최고를 향해 달리기에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9    실패 속에 기회가 있음을 잊지 마라 - 실패학 강사 김동조씨


실패학 강사 김동조 씨는 주식투자로 7억이라는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사람이다. 1987년 증권회사에 입사한 그는 활황이던 주식시장을 믿고 빚을 내어 주식투자를 했다가 큰빚을 지게 되었다. 그는 12년 동안 빚을 갚기 위해 빚을 얻어 재투자를 했고, 빚쟁이들의 빗발치는 전화에 죽음을 결심할 만큼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는 실패를 숨기려 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의 실패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산으로 삼아 4년 만에 빚을 다 갚을 수 있었고, 그 후 기업이며 단체 등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실패학 강사로 성공적인 재기를 하게 되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또다시 실패할 수도 있고, 반대로 지금 실패했다 해도 훗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 처하든 중요한 것은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면 실패는 큰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면서도 그 밑바탕이 되는 실패는 회피하려고 한다. 실패했을 때 경험하게 되는 절망감과 ‘실패한 사람은 무능력한 자’라는 인식 때문에 본능적으로 실패하지 않으려 하고, 무조건 나쁜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패는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서 언제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는, 그리고 보다 큰 성공을 이루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10   1퍼센트의 희망만 보여도 매달려라 - 미국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 


세계적인 국제사이클경기인 ‘뚜르드프랑스’에서 2연패를 달성한 미국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은 ‘20세기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사건’이라고 할 만큼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보여준 인물이다. 그는 의붓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어머니와 사이클이 있었기에 좌절하지 않고 훌륭하게 자랄 수 있었다.

 

고등학교 때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던 그는 피나는 노력 끝에 20세에 ‘US 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국제사이클경기인 뚜르드프랑스에서도 세계 최초로 21세라는 나이에 우승하는 등 탄탄대로였다. 하지만 25세 때 큰 위기가 닥쳤다. 고환암에 걸렸고, 그것도 폐에까지 전이된 3기였다.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훌륭한 아빠가 되고자 하는 바람이 컸던데다 세계 5위 안에 들 수 있는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그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런 그에게 어머니의 가르침은 큰 힘이 되었다. 마음의 안정을 찾은 그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매일 사이클 연습을 했다.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는 자신이 암을 이기고 다시 설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사이클에 대한 포기할 줄 모르는 그의 의지는 주위에 알려져 암 치료비용을 지원해 주겠다는 회사가 나타났고, 뚜르드프랑스에서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그는 마침내 다시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생의 진정한 실패자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희망을 포기한 사람이라고 한다. 어떤 것에 끈질기게 매달리는 사람은 언젠가 성공하게 마련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끈질기게 매달리지 않는 데 있다.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찰스 디킨즈가 불우한 환경에 좌절하여 펜을 꺾었다면 우리는 그의 소설을 읽지 못했을 것이다. 또 에디슨이 실패한 실험에 좌절했다면 우리는 그의 아이디어가 탄생시킨 많은 발명품들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직장인들을 위한 명언 10가지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1년만 미쳐라,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