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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으로 보는 세상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인생명언 10가지와 김연우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인생명언 10가지함께 듣는

김연우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톨스토이 인생명언 10가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중에서 

 

 

오늘 포스팅은 "내가 진정으로 따르는 신앙은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마지막에 완성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중에서

뽑은 인생명언 10가지입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살았느냐는 것"

이라며 전 생애에 걸쳐 삶의 진리를 추구한 톨스토이의 구도자적 모습과

지혜로운 성찰이 담긴 수많은 인생명언 중에서 선별한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스스로에게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합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삶의

자세보다는 좋은 일을 해보겠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확실히 더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낼 수 있는 용기와 기운을 북둗워주는 것 같습니다.

 

김연우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그 뜨겁고 무덥던 여름을 지나보내고 이제 한결 차분해진 가을바람결이 느껴지는

김연우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도 함께 올립니다. 곧 다가올 겨울의 스산함도 느껴지지만,

그래서 더욱 사색의 계절인 이 가을에 듣기에 딱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톨스토이 인생명언 인류를 위해 톨스토이가 주는 최고의 선물

 

  

1 홀로 있는 시간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삶이 개선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홀로 있을 때, 자신의 생각과 일대일로 마주섰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꽃피우게 된다.

 

생각의 힘은 위대하다.

이 힘은 축복이나 저주의 말을 통해 발산된다.
어떤 말이 되는가는 좋은 생각인지 나쁜 생각인지에 달렸다.


포탄은 대포를 떠난 후에야 그 소리가 귀에 들린다.
마찬가지로 나쁜 생각도 겉으로 나쁜 결과를 낳은 뒤에야

우리 눈에 보이게 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생각에 좌우된다.

 

흙 속에 있을 때 씨앗은 눈에 보이지조차 않지만

시간이 가면서 거대한 나무로 자라난다.

인간의 생각도 보이지 않게 움직인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은 바로 그런 생각에서 탄생했다.

 

 


 

2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자기 마음이 있는 곳에 자신의 보물이 있다.
맛있는 음식. 편안한 집. 멋진 옷 등 육체를 만족시키는 것에

보물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런 것들을 추구하다가 인생을 소모한다.
육체를 위해 에너지를 소모할수록 영혼에 기울일 에너지는 줄어든다. 
  
육체의 욕망은 무언가 더 달라고 떼쓰는 아이와 같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은 요구가 이어지고, 여기에는 한도가 없다. 
육체의 욕망을 따라가면 육체는 점점 약해진다.
반대로 이를 무시해도 육체가 약해질 것이다.
따라서 중도를 지키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3 언제나 학생처럼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나쁜 행동을 기억하라.

기분이 나쁘겠지만 그것에는 자신을 개선시키는 힘이 있다.

 

개개인의 삶이 얼마나 다른가는 중요하지 않다.

완성으로 가기 위한 거리는 누구에게나 똑같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완성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언제나 우리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인생의 역할 모델을 찾고 있다면 단순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찾으라.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은 그런 이들 속에만 있다.

 

 


 

4 생각 하나가

모든 생명체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누군가 고통받으면 다른 쪽도 고통받게 된다.
반면 한쪽이 행복하면 그 행복이 다른 쪽에게로도 옮겨진다.

모든 생명체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때, 그때 비로소 인생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영적인 힘에 대해 자주 잊어버린다.
책이나 신문, 법률, 학술 논문에도 이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 힘은 언제나 생각 속에 존재한다.
그리고 영혼의 힘이 된다.

 

세상에 대해 생각할 때에는 우선 내면의 목소리로 말하라.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에게 소리내어 말해야 한다.

한 사람의 영혼 속에 자리잡은 생각 하나가 인생을 바꾼다.

 

 

 

 

5  오만의 출발점 

안 맞는 바퀴는 굴러갈 때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예의없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사랑은 오만의 출발점이다.
오만은 자기만 사랑하는 행동의 정점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장점을 동원해 다른 사람을 도우라.
몸이 튼튼하다면 약한 이를 돕고, 지혜롭다면 그렇지 못한 이를 도와라.
아는 것이 많다면 배우지 못한 이를, 부자라면 가난한 이를 도우라.

하지만 오만한 사람은 다르게 생각한다.
자신에게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무언가가 있다면
다른 사람과 나누지 않고 홀로 간직하려 든다.

 

 


 

6  양심의 거울

 

자신을 모욕하거나 해친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은 잘못이다.

폭력은 인간이 원하는 바를 일시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하지만 댐이 강물의 흐름을 끝까지 막지 못하듯
폭력도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결국에는 당해내지 못한다.

 

악으로 악을 물리칠 수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나쁜 짓을 저지른 사람이 벌을 받아야 한다면 악은 더 커질 뿐이다.
악에 악으로 답하면 악은 사라지기는커녕 몇 배로 자라난다.

 

우리는 타인의 죄는 그 얼굴에 묻은 검댕처럼 잘 찾지만

자기 자신은 양심의 거울에 비추어 보지 않는다.

이 거울을 좀더 자주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러면 타인의 죄를 비난하는 일이 줄어들고 더 순수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한 대 얻어맞아도 되 때리지 않을 때,
누군가로부터 험한 소리를 들어도 대응하지 않을 때
선을 향해 진보할 수 있다.

 

 


 

7  종종걸음

 

영혼이 아닌 육체에 노력을 집중하는 사람은
튼튼한 날개로 나는 대신 갸냘픈 다리로 종종걸음치며
목적지까지 가려 하는 새와 같다.

육체가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분명하다.
걸칠 옷과 먹을 빵조각이다.
하지만 육체는 끝없이 더 많은 것을 열망하고, 이것을 충족시킬 길도 없다.
   
먹고 자고 휴식하는 등 육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지 못하면
육체는 곧 그 결핍을 드러낸다.
하지만 빈둥거리는 게으른 생활의 결과는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타난다.
점차 몸이 약해지고 노동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8  축복

 

진정한 기도는 세속적인 행복이나 은총을 청하지 않는다.
대신 내면의 자신과 선한 마음이 더욱 강해지기를 간구한다.

진정한 기도는 영혼을 위해 필요하다.

순간 우리 생각이 가장 높은 곳에 이르기 때문이다.

 

진정한 기도는 영혼의 버팀목이다.

이를 통해 과거에 행한 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동을 방향짓게 된다.

 

신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어도 한 번도 신을 본 적 없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들 한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신에게 말할 수 있다.

행동으로 타인을 사랑한다면, 이는 신이 주는 도움이자 가장 큰 축복이다. 

 

 

 


9  사랑을 통해서만

 

대가를 바라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사랑의 핵심은 주위 모두에게 무조건 축복을 베푸는 데 있다.

인간은 생각이 아닌. 사랑을 통해서만 살아간다.
 
복을 바라는가?
모두의 복을 바란다면 자신의 복도 얻게 된다.

 
세상에는 많은 선행이 있지만
진정한 선행은 타인을 사랑하는 것, 그 하나뿐이다.
 
이유를 가진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만이 영원하다.
이런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기는커녕 점점 커진다.

 

 

 

 

10  깊은 강

 
주위사람들이 모두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대 자신도 나쁜 사람임에 틀림없다.

 

깊은 강의 물은 돌을 던져도 흔들리지 않는다.
타인의 무례한 말에 상심하는 사람은

깊은 강이 아닌 진흙탕 웅덩이인 셈이다.

 

영혼을 깨끗이 하는 것은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분노나 짜증 같은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면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영혼이 자유롭지 못한 자는 보아도 볼 수 없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 참조도서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