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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보는 세상/건강/생활

오색오미..건강해지고 싶다면 5가지 색깔과 5가지 맛의 음식을 먹자..오장육부와 5가지 색깔 음식

 

오색오미..건강해지고 싶다면 5가지 색깔과 5가지 맛의 음식을 먹자

오장육부와 5가지 색깔 음식

 

오색오미 건강해지고 싶다면 5가지 색깔과 5가지 맛의 음식을 먹자

 

 

 오색(五色)주의를 권한다

 

오색(五色)이란 음식의 빛깔을 말한다.

검은색, 흰색, 노란색, 빨간색, 녹색, 이렇게 5가지 색깔의 음식을

매일 빠짐없이 먹으면 건강해진다.

 

예를 들어 검은색은 흑미, 톳, 목이버섯, 표고버섯, 해초, 가지 등이 있다.

약선요리에서 흔히 사용하는 살이 검은 닭인 오골계도 검은색 음식이며 피단도 이에 속한다.

피단은 오리알을 석회가 함유된 진흙과 왕겨에 넣어 저장한 것으로 노른자는 까맣고 흰자는 갈색이다. 

프랑스 요리 캐비어, 트뤼프(프랑스의 특산버섯)도 검은색 음식이다.
이와 같이 겉으로 보이는 색을 보면 된다.

빨간색은 토마토, 고추, 홍피망, 구기자 열매 등이 있다.

 

형형색색의 그림과 같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5가지 색깔의 음식을 먹자.
샤갈이나 칸딘스키가 무색해질 정도의 색채가 접시에 올랐다면 건강한 식사라는 증거다.
중화요리의 야키소바가 좋은 예다.

노란색 면에 흰색 메추리알, 검은색 목이버섯, 녹색 청경채,

빨간색 홍당무 등이 5가지 색깔을 고루 갖춘 음식이다.
최근 식품영양학 분야에서도 색이 선명한 음식에는 여러 가지 면역효과가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화려한 색상주의가 침투해 있었다.

 

 

오색오미 오색주의를 권한다 맛도 오미주의가 좋다

 

 

 맛도 오미(五味)주의가 좋다

 

맛도 오미(五味)를 권한다.

매운맛, 신맛, 쓴맛, 단맛, 짠맛 등 5가지 맛을 균형있게 먹으면 건강에 좋다.

5가지 맛에는 각각 그에 맞는 5가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매실장아찌의 신맛은 소화액을 분비해 주어 간장에 좋다.

파와 같은 매운맛은 허파에 좋고, 다시마, 쓴 오이, 샐러리 등의 쓴맛은

심장에 효과적이며 과일의 단맛은 비장에 좋다. 다시마와 소금 같은 짠맛은 콩팥에 좋다.

그리고 조리로 마무리한다. 매일 볶음이나 튀김만 먹지 말고 삶거나 구이, 찜, 절임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요리를 하자. 즉 조리법이 다양하고 색상이 화려할수록 건강음식이다.

 

 

 

 

 한 가지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잠깐 외출했을 뿐인데 금방 감기에 걸리고, 차게 먹으면 바로 설사를 하거나

방광염에 걸리는 이런 지병은 일단 걸린 후에 치료를 하면 고치기 힘들다.

따라서 매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중국에서는 평상시에 어느 한 가지 색깔의 음식으로 병을 고친다.
예를 들어 마음이 불안해지기 쉬운 체질은 평상시에 빨간색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생리통이 심한 체질은 검은빛을 띠는 현미밥을 해초나 검은깨를 뿌린 톳과 함께 먹으면 좋다.

 

색과 몸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비장(혈액)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노란색 음식을, 머리나 신경이 예민해 있을 때는 빨간색 음식을,

위장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녹색 음식을, 부인과 계통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검은색 음식을,
손과 발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흰색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머리에 떠오른 색깔을 말해 보라.
파란색은 녹색으로 간주하므로 위장이 약하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몸이 필요한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만일 무의식적으로 매일 같은 색의 옷이나 소품을 선택한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자.

 

 

 오장육부와 5가지 색깔 음식

 

오장육부와 5가지 색깔 음식 

 

 

한의학적으로 5가지 색깔의 음식을 먹음으로써 오행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색, 빨간색, 노란색, 흰색, 검은색의 오색(五色)은 각각 오행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에 배속된다.

 

 빨간색 은 오행 중 화(火)에 해당하며 우리 인체에서 심장(心臟)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항암 효과, 면역력 증가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적포도주, 석류 등이 있다.

 

 노란색 은 오행 중 토(土)에 해당하여 모든 생명력의 바탕으로 본다.

고구마나 당근같이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노란색 음식은 몸을 구성하는

기본요소인 세포를 유지시켜 주므로 건강의 밑거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소화력 증진에 좋으며.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 C의 보고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흰색은 오행 중 금(金)에 해당되며 인체의 방어막을 의미한다.

흰색 음식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유해물질을 체외로 방출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마늘, 무, 배, 연근, 양파, 양배추, 인삼 등이 있다.

 

 검은색 은 오행 중 수(水)에 해당하며 우리 몸의 가장 근본이 되는 물질을 저장하고 있는

의미가 있어서 노화와 가장 연관이 깊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블루베리 등이 있다.

 

 녹색 (또는 파란색) 은 오행 중 목(木)에 해당하며 봄의 기운을 반영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자라나게 하는 힘이 있고, 뻗어나가는 새싹의 모습처럼 뭉쳐 있는 것을 풀어지게 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효과를 낸다. 

쑥갓, 케일, 시래기, 녹차, 브로콜리, 부추, 깻잎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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