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내 인생 최고의 목표를 완성하는 시간, 5년이라는 주제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바꾸는 5년 프로젝트를 담은 하우석님의 [내 인생 5년 후] 중
목적지 선택을 위한 8가지 질문을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인류 최고의 걸작인 시스티나 성당 벽화를 완성하는 데 5년이 걸렸고,
셰익스피어가 인류 불멸의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 데 4대 비극을 완성하는 데도 5년이 걸렸으며,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까지도 5년이 걸렸고, 김연아가 시니어 대회 첫 우승에서부터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도 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또한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평균 시험 준비기간은 4.7년이었고 창업 후 성공한 기업들 또한 5년을 버틴 결과였다고 합니다.
즉 저자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사람, 시작하면 끝을 보는 사람, 언제 어디서나 꿈을 이루는 사람,
남보다 늘 한 발 앞서가는 사람은 하나같이 모두 5년 단위로 인생을 계획한다고 말합니다.
어렸을 때 자주 집에 오는 먼 친척뻘 아저씨가 있었다. 양말과 장갑을 만들어서 백화점에 납품하는
작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던 분인데, 자주 돈에 쪼들려 급히 돈을 융통해 가곤 했던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물론 더 커서 알게 된 것이고, 그때는 오실 때마다 갖다주시는 과자 먹는 재미가 있었고,
때로는 장난감도 사다주곤 해서 즐거웠다는 기억만 남아 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는 무척 허둥지둥한 모습으로 오셨고, 또 급히 어디론가 달려나가듯
나가셨다가 다음날 밤 거의 사색이 된 얼굴로 다시 오셨는데, 아버지 방에서 그 아저씨가
우는 소리도 들렸다. 나중에 알게 된 바로는 그때 아저씨에게 갑자기 꽤 큰돈이 필요했는데,
그 돈을 융통해 줄 수가 없자 아저씨는 그 길로 부산에 있는 돈 많은 작은아버지에게로 달려간 듯했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을 당하고 돌아와 섭섭하고 분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엉엉 운 것이었다.
그 후로도 뭔가 일이 계속 잘 안 풀리는 듯 부모님이 걱정하는 말씀을 듣곤 했는데,
희한하게도 그렇게 죽어라 10년을 버티고 나자 사업이 제법 잘된다면서 기뻐하시는 말을
결국은 듣게 되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뭐든 10년만 버티고 밀고 나가면 잘된다는
이상한 믿음이 생긴 것은. (ㅎㅎ). 실제로 주변에서도 보면 10년 정도 정성을 쏟은 일은
웬만큼은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이는 듯싶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문제는 10년이라니, 그 긴 세월을 어떻게 견딜 수 있는가 하는 것이리라.
더욱이 잘 나가도 10년을 해내기가 어려울 텐데, 일이 잘 풀리지도 않는 상태에서
10년을 버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아니, 버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해도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되리라는 게 불보듯 뻔하다. 말이 쉬워 10년이지,
한번 해보겠다고 결심한다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아닌 것이다.
내 인생 5년 후(하우석) 5년 후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인가?
그런데 5년이면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내 인생 5년 후의 저자 하우석님이다. 나아가 저자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사람,
시작하면 끝을 보는 사람, 언제 어디서나 꿈을 이루는 사람, 남보다 늘 한 발 앞서가는 사람은
하나같이 모두 5년 단위로 인생을 계획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여행자들이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여행길을 이미 떠났고, 어딘가를 향해 끊임없이 가고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분명한 목적지를 마음에 품고 그곳을 향해 달려가는 반면,
매일 열심히 걷고 또 걷지만 제자리만 맴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만일 아직 목적지가 불분명하다면 다음 8가지 질문에 대답해 보자.
■ 목적지 선택을 위한 8가지 질문
질문 1 당신이 정의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질문 2 당신은 실제로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질문 3 당신에게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질문 4 당신은 왜 하필이면 그런 삶을 선택하려 하는가?
질문 5 의미있는 삶을 사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질문 6 당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알고 있는가?
질문 7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들은 누구인가?
당신은 그들과 얼마나 자주 교류하고 있는가?
질문 8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묘사해 낼 수 있는가?
질문 1 당신이 정의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그 동안 어렴풋하게나마 많은 생각을 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명쾌한 답변을 해야 한다.
나머지 7가지 질문을 가치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이해와 발상을 돕기 위해 위대한 인물들의 성공에 대한 정의를 몇 가지 소개한다.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은 채 실패에서 또 다른 실패로 나아가는 능력이다. -윈스턴 처칠
성공이란 가치있는 이상을 꾸준히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
성공이란 자기 자신보다는 더 위대한 일을 위해 헌긴했을 때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빅터 프랭클
성공이란 결과가 아니라 그것에 소비한 노력의 총합으로 추정해야 한다. -토마스 에디슨
성공이란 당신이 쓰러지는 횟수보다 한 번 더 일어서는 것이다. -올리버 골드스미스
윈스턴 처칠 /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은 채 실패에서 또 다른 실패로 나아가는 능력이다
질문 2 당신은 실제로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5년 후 당신이 살고 싶은 곳, 혹은 일하고 싶은 곳의 물리적인 환경을 묻는 질문이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어떤 건물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대답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항목을 간과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곤 한다.
당신은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어느 곳에서 일하고 싶은가?
“나는 지금 이곳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어쩌면 당신도 놀랄 만한, 그래서 당신 인생의 축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는 그런 대답을 할지 모를 일이다.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갈 수도 있다. 한국을 떠나 뉴욕이나 파리로 떠날지도 모른다.
오래된 기득권을 포기할 때 인생은 새로워진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당신은 당신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당신의 본심이고 미래이기 때문이다.
당신답게 살아가야 할 미래 모습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당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당신 인생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다.
빅터 프랭클 / 성공이란 자기 자신보다는 더 위대한 일을 위해 헌긴했을 때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질문 3 당신에게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결코 간단치 않은 질문이다. 그렇기에 절대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명쾌하게 떨어지는 답변을 자신에게 하고 넘어가야 한다.
‘의미있는 삶’이란 절대적이지 않다.
즉 누구에게나 그래야 한다고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 된다.
각자의 가치관과 경험, 미래의 비전에 따라 그 ‘의미있는 삶’은 제각각 다를 것이다.
법정스님은 자신의 생각에 부합하는 자신만의 충실한 삶을 살았다.
정신적인 구도에 평생 정진했고, 그의 말과 글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유산으로 남아
지금도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
당신의 삶도 이처럼 ‘자신만의’ 또는 ‘자기다운’ 의미있는 삶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찾고, 구하고, 정하고, 조정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영원한 젊음의 우상 제임스 딘이 한 말이다.
종종 너무나 빨리 인생의 모든 것을 알아버린 듯한, 그래서 더 이상 가슴 뛰는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제임스 딘의 이 말이 떠오른다. 나만의 의미있는 삶, 가치있는 삶,
꿈꾸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내 인생에 대한 가장 큰 예의가 아닐까?
법정스님 / 자신의 생각에 부합하는 자신만의 충실한 삶을 살았다
질문 4 당신은 왜 하필이면 그런 삶을 선택하려 하는가?
당신은 이제 '자신만의' 의미있는 삶을 정의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비록 완성은 아니라 해도 방향 정도는 잡았을 것이다.
이제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 설명할 만한 사유를 이야기할 차례다.
단순한 호기심 때문인가? 명예, 부, 사회적 명성 때문인가?
아니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인가?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인가?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기 때문인가?
부모의 기대 때문인가? 순전히 나의 만족을 위해서인가?
다른 사람들이 어떤 대답을 갖고 있든 그것은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답이 그 무엇이든간에 자신있게 소신껏 밀고 나가면 된다.
지금껏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남의 인생을 알고자 하는 데 바쳤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이제부터는 오직 당신 내면의 부름에 응답하는 삶을 살도록 하라.
제임스 딘 /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질문 5 의미있는 삶을 사는 데 장애물은 없는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물론 거리가 있고, 또 장벽과 장애물이 놓여 있게 마련이다.
아무리 간단해 보이는 목표도 막상 이루고자 나서면 눈에 보이지 않던
걸림돌들이 불쑥불쑥 솟아나는 게 인생이다.
지금 당신 눈앞에 보이는 장애물들은 무엇인가?
앞으로 나타날 것이라 예견되는 장애물은 또 무엇인가?
돈, 시간, 사람 등등 생각나는 대로 말해 보라.
그리고 가장 강력한 장애물부터 순번을 매겨보라.
1번은 무엇인가? 대체로 그 1번을 해결하면 나머지 문제들은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곤 한다.
하지만 만일 그것이 어떤 수단을 동원한다 해도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이라면,
그래서 당신이 추구하는 의미있는 삶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즉시 ‘질문 1’부터 다시 대답해 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대안적인 삶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분명 실패가 아니다. 좌절도 아니다. 단지 차선책일 뿐이다.
인생에서는 때로 차선책이 뜻밖의 큰 보상을 줄 수도 있다.
토마스 에디슨 / 성공이란 결과가 아니라 그것에 소비한 노력의 총합으로 추정해야 한다
질문 6 당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알고 있는가?
누구에게나 원하는 삶은 있다.
그런데 그 원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그 원하는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면,
그만큼 그의 꿈은 한낱 일장춘몽에 그치기 쉽다.
빈틈없이 계획하고 설계하고 준비해도 될까 말까 한 게 꿈이고 비전이고 목표다.
하물며 어렴풋하게 대강대강 살아서야 어찌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는가?
예를 들어 사업을 정말 진지하게 준비할 생각이라면 경영 전반에 대한 학습과 정보 습득,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그 환경에 던져넣는 승부수를 띄워야 할 것이다.
자선재단에 관심이 있다면 단돈 1,000원씩이라도 기부를 시작하거나
비영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경험치를 쌓아야 할 것이다.
아인슈타인 /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질문 7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그들은 누구인가?
당신은 그들과 얼마나 자주 교류하고 있는가?
여행의 명확한 목표지점을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에 그 길을 누구와 함께 갈지도 중요하다.
진정한 성취를 위해서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이미 가고 있는 사람,
나란히 발 맞춰 갈 사람, 내 생각과 뜻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현명한 ‘셀파’가 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인슈타인은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 가만히 있으면 그 어떤 곳으로도 갈 수 없다.
쉼없이 페달을 밟아야만 조화롭게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
주어진 하루 일과를 열심히 수행하는 사람을 우리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졍녕 그들의 가슴은 힘차게 뛰고 있는 걸까?
그들의 영혼으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잇을까?
내가 꿈꾸는 삶을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을 통해 우리는 그 뜨거운 열정의 불씨를 나누어 받을 수 있다.
지그 지글러 /목표에 도달하고 싶으면 이미 그 자리에 도달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질문 8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묘사해 낼 수 있는가?
두루뭉술해서는 곤란하다. 자신이 살아갈 삶을 불명확하게 품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자신의 미삶에 대한 애착, 책임감이 낮다는 뜻이다.
더 사랑하라, 더 책임져라.
이를 위해서는 미래의 삶,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원대한 비전만으로는 부족하다.
정말 원한다면 그 원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야 한다.
이미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꿔준 작가이자 강연가인 지그 지글러 역시 같은 주장을 펼친다.
“목표에 도달하고 싶으면 이미 그 자리에 도달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당신이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마음속에 그려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모든 것을 기적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는 삶, 그리고 모든 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이다.
당신은 인생의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것을 택할 것인가?
모든 것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아니면 모든 것을 기적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