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법 10가지
우리는 언제나 타인의 마음을 읽고 있습니다. 실제로 걷는 방식, 처음으로 내뱉는 단어들에서부터 표현방식까지 모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말해 줍니다. 따라서 의기소침한 모습보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보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능력을 두 배로 인정받는: 최강의 일머리]의 저자 레일 나운즈가 들려주는 [자신감 넘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법 10가지]입니다. 습관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반복하면 언제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법 10가지
1 매일 아침 당당하게 출근하자
아침잠을 몇 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단장은 집을 나서기 전에 끝내자. 자동차 백미러를 보면서 립스틱을 바르거나 건물 로비로 달려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을 대충 빗어넘기는 일은 하지 말자. 만일 지각을 했고, 서류들이 가방에서 빠져나오기 일보 직전이라 해도 사무실 문 앞 몇 발자국 전에 급브레이크를 밟자.
심호흡과 함께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몇 소절 속으로 불러보거나, 귀여운 애완동물을 떠올려보거나, 또는 해변에서 보냈던 황홀한 순간들을 되살리자. 귀찮은 회사 일이 아니라면 어떤 것이라도 좋다. 그리고 우아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활기차게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2 목적이 뚜렷한 사람처럼 당당하게 걷자
상사에게 당신의 걸음 속도가 느리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어서는 안 된다. 직장 내에서 어디를 향하든 보폭은 넓고 성큼성큼 힘차게 걸어, 마치 뭔가 꼭 마쳐야 하는 미션이 있는 것처럼 보여라. 목적지를 마음에 두고 그곳에 도착하면 무슨 일을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집중하자.
자신감 넘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법 10가지
3 당신의 공간을 자신감으로 가득 채우자
매일 아침 잠에서 깨면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세우고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부드럽게 깍지를 낀 다음 그대로 몸을 오른쪽, 왼쪽으로 쭉쭉 늘려보자. 그 다음엔 두 팔을 양옆으로 최대한 넓게 벌리고 커다란 원을 그리듯 휘두른다. 엉덩이에 힘을 실어 탄탄하게 끌어올리고, 발차기를 해보고, 허공을 향해 주먹도 날려보자.
매일 아침 보이지 않는 커다란 비눗방울이 당신 주위를 감싸고 있으며 그 공간은 모두 당신 것임을 느껴보자. 이런 식으로 곧 맞이할 하루를 대비하면서 당신의 공간을 늘리고 자신감으로 가득 채우자.
4 다른 부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만나자
오늘부터 '매일 할 일'에 '다른 부서 사람들 만나기' 항목을 넣어보자.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어보면 즐거운 어조로 당신의 업무를 설명해 보자. 당연히 직책만 알려주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럴 경우 직책은 맨끝에 붙여 그저 당신의 설명을 거들어주는 정도로만 쓰자. 만일 부서에서 승진인사를 거론하거나 타부서에서 사람을 데려오자는 이야기가 나올 때, 그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당신의 이름이라면 좋을 테니 말이다.
5 평정심이 가득한 미소를 머금어보자
직장에서 누군가와 대화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긴다. 그러므로 아무도 당신을 쳐다보고 있지 않더라도 입꼬리를 살며시 끌어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활짝 웃으라는 것이 아니다. 그저 평온하고 행복해 보이는 표정만 지으면 된다. 책상맡에 자녀들 또는 사랑하는 이의 사진을 붙여놓아도 좋다. '엷게 행복을 머금은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당신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면 된다.
6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갖자
문을 드나들 때마다 문턱에 정수리가 스친다는 생각으로 고개를 높이 치켜들고 1등으로 결승선을 넘는 것처럼 가슴을 넓게 펴자. 특히 회의실이나 상사의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이 기술을 사용하자. 어디서든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마다 이렇게 자세를 곧게 세우자. 문턱을 넘을 때마다 보이지 않는 트레이너가 나타나 당신의 구부정한 허리를 꾹꾹 찔러 눈치를 준다고 여겨보자. 그렇게 연습하다 보면 머지않아 자연스레 언제 어디서든 당당해 보일 것이다.
7 자신감있게 다가가자
타인과의 거리를 좁히는 모습은 당신이 스스로에게 확신이 있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불안감이나 적대감을 완벽하게 위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직장 내 당신을 불안하게 하거나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저 살며시 미소지으면서 반 발자국만 다가서보자. 누구도 절대 당신이 두려워하거나 화가 났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8 상대방이 벌려놓은 당신과의 간격을 살펴보자
만약 당신의 의견이나 당신에 대해 동료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 주로 반복하는 특정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자. 그리고 그 사람이 당신과 이야기 나눌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비교해 보자. 이런 사소한 것들을 센스 있게 알아차리다 보면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관계들을 회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물러터진 어휘는 사용하지 마라
"노력해 볼게요", "제 생각에는", "그냥"처럼 흔한 어휘를 삼가자. 또한 의견을 하찮게 만드는 과거형 문장을 남용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거나 느끼는 감정을 확실하게 드러내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본인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때는 절대로 "죄송합니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다.
10 오만한 태도는 절대금물이다
직장 내 다른 사람들 눈에 언제나 통솔력이 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으로 보여야 하지만, 그렇다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고압적인 태도는 삼가야 한다. 너무 자신만만한 사람처럼 보일 경우 성공을 향해 올라가는 사다리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듯이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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