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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명언 10선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명언 10선

 

사업은 사람을 중심으로 발전해 가며, 그 성패는 적절한 사람을 얻고 쓰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전통이 있는 회사나 좋은 아이템을 가진 사업이라도 그 전통과 아이템을 담당할 인재를 찾지 못하면 금세 쇠퇴하고 맙니다. 어떤 회사든 인재 양성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파나소닉그룹의 창업자이자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의 저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명언 10선]입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나 부하직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상사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지침입니다.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명언 10선

 

 1  사람을 쓰는 건 공적인 일이다

 

사람을 쓴다는 건 곧 사회에 공헌하기 위함이다. 그런 인식이 있을 때 비로소 '질책할 때는 질책하고, 바로잡을 때는 바로잡아야 한다'는 신념도 생긴다. 대부분의 직원인 부하직원들은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질책하는  경영자나 상사의 모습에 감복하며, 어엿한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한다.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명언 10선

 

 2  걱정하는 게 사장의 일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라면 때로는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자고 피가 멎는 듯한 심정이 드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에 사장으로서 느끼는 보람도 있다. 사장이 아무 걱정도 없이 그저 희희낙락하면 도대체 어디에서 사장의 보람을 찾을 수 있겠는가? 걱정이 많다는 건 괴롭고 힘든 일이지만,  반대로 그것을 극복하면 보람을 느끼고 성장해 갈나 수 있다.

 

 

 3  사람을 얻는 건 운명이다

 

누구든 좋은 사람만 모아 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 그럼에도 일은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다. 기대만큼 좋은 사람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괘념치 마라.  그보다는 어느 정도 상식을 가지고 판단한 후 '운에 맡긴다'는 의연한 자세를 갖자. 그렇게 찾은 사람을 믿고, 그에게 일을 맡기면 된다.

 

 

 4  최고의 열의를 가져라

 

많이 배우지 못해도, 특별한 수완이 없어도 사람은 쓸 수 있다. 하지만 책임자에게 열의가 없으면 사람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책임자라 해도 많은 면에서 부하직원보다 부족할 수 있다. 그 자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단, 책임자라면 어떤 목표를 향한 열의만큼은 다른 누구에게도 뒤져서는 안 된다. 즉 지식이나 재능은 최고가 아니어도 좋지만 열의만큼은 최고여야 한다.

 

 

 5  결점을 주위에 알려라

 

결점이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춰서는 안 된다. 상사는 오히려 자신의 결점을 부하직원에게 알리고, 그것을 부하직원들로 하여금 보완해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별적으로 결점을 가진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이 그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려준다면 완전무결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급적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6  직접 경영하게 하라

 

중소기업에서는 매일매일 업무를 통해 직원 스스로 임상가로 성장하기 쉽지만, 대기업이 될수록 살아 있는 업무 경험을 갖기 위 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업은 이른바 생물과 같은 것으로 시시각각 변한다. 그런 유동적인 환경에서 일을 해나가는 사람은 단지 머릿속 이론만이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통해 살아 있는 업무방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

 

 

 7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자유로운 의지, 자주적인 책임을 가지고 일할 때 사람은 가장 크게 성장한다. 이를 위해 상사는 부하직원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되도록 그 의견을 수용해 쓰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가 가진 역량과 중지가 모이면 상사 혼자의 생각이나 재능으로 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부하직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상사 아래에서는 더 성장하고 일이 성과도 오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8  관용과 엄격함을 두루 갖추어라

 

무서움을 모르는 게 가장 위험하다. 사람은 무서운 게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을 바르게 다스리려고 한다. 안이한 온정주의는 도리어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상사는 평소에는 상냥하게 부하직원을 상담하는 형태로 대하며 이끌어줘야 하지만, 뭔가 잘못이 있어서 이를 바로잡아야 할 때는 엄히 주의를 주고 질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을 어중간하게, 혹은 장난하듯 대충 해서는 조직의 질서도 지키기 어려울 뿐 아니라 결국 사람도 제대로 키우지 못할 것이다.

 

 

 9  되도록 장점을 보라

 

사람에게는 누구나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상사는 부하직원의 단점만 봐서는 그 재능을 마음껏 쓸 수 없다. 물론 장점만 보고 단점을 전혀 보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니다.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단점을 보지 않을 때 일어나는 마이너스보다 장점을 보는 플러스가 훨씬 크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주로 장점을 보면서 적당히 단점을 보는 '60:40'의 비율이 좋다. 즉 장점을 60%, 단점을 40% 정도로 보는 것이다.

 

 

 10  좋은 사회인을 육성하라

 

회사는 '훌륭한 사회인을 기르는 장'이라는 사실을 항시 잊어서는 안 된다. 대개 샐러리맨들은 개별 기업에 속하는 사람들이지만, 이 사회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사회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좋은 기업인인 동시에 좋 은사회인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기업 입장에서만 보면 어쨌든 일을 잘 처리하고 능력만 좋으면 인성은 2차 문제로 여길 수도 있지만, 사회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역시 태도, 인성 모두 좋은 사회인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이상,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들려주는 명언 10선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