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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인 사람이 존중받는 기술 /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

외향적인 사람존중받는 기술 /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

 

누구나 가정, 학교, 일터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고통과 상처도 받지만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중에는 어울리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그로 인한 고통과 상처 또한 받기 싫다며 함께 어울리는 것을 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밥, 혼술, 혼일족과 자연인 같은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의 총량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주로 외향적 성향으로, ‘사람이 산다는 것은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의 저자 이성동 소장과 김승회 대표가 들려주는 [외향적인 사람이 존중받는 기술 /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입니다. 함께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위한 인간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지침입니다.   

 

외향적인 사람이 존중받는 기술 /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

 

 외향적인 사람이 존중받는 기술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 중에 ‘어울리기'가 있다. 어울리기란 업무가 끝난 후나 휴일에 회식이나 단합대회라는 명분으로 팀이나 부서 등 조직단위로 함께하는 활동을 말한다. 모든 구성원들이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개중에는 어울리기를 싫어하거나 극도로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많다. 

 

강압적인 분위기의 어울리기는 없애는 게 좋다. 그렇다고 인간의 기본욕구 중 하나인 더불어 함께하고자 하는 욕구마저 막아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자발적 참여 및 불참이 가능한 ‘투게더’(Together)식 어울림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게 방법이다.

 

투게더란 직장 상사, 동료, 배우자, 가족 등 가까운 사람과 자주 어울려 식사 등을 하며 대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여가 및 취미생활도 함께하는 사람을 말한다. 투게더가 되면 직장 상사뿐 아니라 동료들로부터 존중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 투게더는 내성적인 사람보다 외향적인 사람 중에 많다. 그러므로 투게더가 되는 것 자체가 외향적인 사람들이 존중받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외향적인 사람이 존중받는 기술 /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

 

 1  먼저 다가간다

 

매주, 매일 같은 팀 동료들이나 마음이 맞는 몇몇 지인들하고만 점심식사를 같이하지 말고 가까워져야 할 동료나 지인에게 먼저 다가가 커피나 차도 같이 마시고 점심이나 저녁식사도 함께하자. 경조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도 해당 동료나 지인의 존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2  함께한다

 

외향적인 사람은 무엇을 하든 함께하려고 노력한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아니어도 크게 개의치 않고 그들과 함께 식사하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한다.

 

그들은 즐거운 일에 함께해 축하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며,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아 괴롭고 고통스러워할 때에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면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주변사람들로부터 따돌림받거나 무시당하는 사람에게도 나와 관계 없는 일이라며 무관심하게 방치하지 않고 “힘내!”라고 격려하며 함께하자고 먼저 손을 내민다. 

 

 

 3  ‘자함사’가 된다

 

외향적이면서 사교적인 사람들은 흔히 등산이나 배드민턴, 낚시 등 다양한 동호회에 가입해 취미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열심히 참가해서 동호회 멤버들과 어울리다 보면 그들의 존중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의 취미활동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함사’가 되자. 자함사란 "자아실현 활동을 직장 동료나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사람"을 말한다. 자아실현의 원래 의미는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발전시켜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의미 외에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것’이란 뜻도 있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4  정서적 투게더가 된다


정서적 투게더가 되는 것도 외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원천이다. 예를 들면 회사 사내게시판에 게재된 글에 ‘좋아요’와 같이 공감한다는 메시지를 되도록 많이 남기는 게 좋다. 부서 단체카톡방도 마찬가지다.

 

물론 싫은 상사나 동료, 지인들과도 굳이 투게더가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존중하는 마음이 없는 노력은 오히려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을 끔찍이 싫어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런 사람의 마음은 아무리 애써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 이럴 때는 당신이 마음을 바꾸는 게 더 쉽다.

 

이상, 외향적인 사람이 존중받는 기술 / 투게더가 되는 4가지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