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노하우 7가지
기본에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실천하고 있는 것, 또 하나는 알고는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기본은 이 두 가지가 모구 갖추어졌을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법입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의 저자로 글로벌 사업개발 및 글로벌 인재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도쓰카 다카마사가 들려주는 [직장인으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노하우 7가지]입니다. 직장인으로서 기본의 진정한 힘을 알고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데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더 성장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입니다.
직장인으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노하우
1 엘리베이터에서 남을 먼저 내리게 하는 여유를 갖는다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행동에도 여유가 생긴다. 행동에 여유가 있으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이는 긍정적인 사고사 좋은 결과를 낳고, 좋은 결과가 더욱 긍정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사이클과 비슷하다. 우선은 마음가짐이나 사고를 바꾸고, 다음으로 행동을 바꿔나간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선순환이 생기게 마련이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애프터 유'(after you) 정신을 소중히 여기자. 애프터 유 정신이란 문을 열고 건물로 들어갈 때나 좁은 통로를 걸어갈 때 되도록 상대방에게 길을 양보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이렇듯 양보하는 마음은 반드시 상대방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자연스레 원활해진다.
직장인으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노하우
2 "미안합니다"보다 "감사합니다"를 전한다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에게서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반면에 늘 사과만 하는 사람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어딘지 작고 초라하며 자신감이 없는 사람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감사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때 더 커진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상대의 마음에도 온기가 피어오른다. 돈이나 시간이 드는 일도 아니고 수고로운 일도 아니다. 그저 잠깐의 쑥스러움을 참고 "감사합니다"라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이 간단하고도 편리한 단어가 당신의 업무와 일상을 바꿔놓을 것이다. 꼭 시험해 보길 바란다.
3 참신한 아이디어보다 소신이 있는 의견을 중시한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즉 콘텐츠는 논리력과 비례관계에 있다. 자기 나름의 소신 있는 의견을 갖지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해 주는 논리력이 필수적이다. 논리 전개력을 갈고 닦으면 메시지의 내용, 즉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날카로워진다.
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때 반드시 참신한 발상이나 신선한 메시지를 담고 있을 필요는 없다. 세상에서 충분히 접해 본 흔하고 평범한 의견이라 하더라도 결론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확실하다면 귀중한 의견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참신한 의견이라도 근거가 약하거나 불충분하다면 단순한 착상이나 엉터리 의견으로 치부된다. 무엇보다 논리력과 콘텐츠가 상호작용하도록 좋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4 인터넷을 믿지 말고 자신의 머리로 직접 답을 찾는다
문제해결책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거나 브레인스토밍 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허기를 느끼게 된다. 반면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헌을 조사하는 등 정보수집에 집중할 때는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허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의학적 근거를 통해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이 차이는 뇌를 얼마나 사용했느냐와 연관이 있다. 해결책을 찾아내거나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뇌를 최대한 회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런 활동을 통해 단순히 자료를 수집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행할 때보다 뇌가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훌륭한 답의 이면에는 수많은 사고 과정이 숨어 있다. 그리고 그렇게 활동하기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고 우리 몸은 금세 허기를 느끼는 것이다. 진정한 답을 얻기 위해 뇌에 땀을 흘리는 일을 직접 실천해 보자.
5 지각과 결근이 없도록 스스로를 관리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무지각, 무결석이 당연한 기본원칙이다. 물론 사람의 몸 상태는 매일 변한다. 몸이 나른한 날이 있는가 하면 열이 나는 날도 있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수면 부족으로 정신이 개운하지 못한 날도 있다.
비즈니스맨으로서 평소 조심해야 하는 기본적인 건강의 핵심포인트는 충분한 수면 취하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손씻기 등을 게을리하지 않기, 예방접종 받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등이다. 매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라는 것은 아니다. 매일매일 몸 상태가 변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려고 기울이는 노력을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6 운동으로 마음의 노화를 방지한다
운동의 장점은 체력 유지다. 기초체력을 유지함으로써 30대 후반에도 30대 초반과 같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인 젊음은 정신적인 젊음으로 이어진다.
20대에서 30대, 40대로 넘어갈수록 점차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방어적으로 변해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정신 또한 나이들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언제나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의욕이 넘쳐날 것이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머리에 쌓인 피로가 해소되고 스트레스도 발산된다. 적당한 운동은 어깨결림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7 단정한 옷차림은 발끝에서부터
비즈니스맨의 옷차림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은 바로 발끝이다. 즉 신발과 바지다. 가능하다면 바지 프레스기를 이용해서라도 언제나 양복바지의 선이 선명하게 하여 깔끔한 옷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구두 뒷굽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뒷굽이 닳아서 낮아지면 신발에 변형이 일어나며, 이렇게 되면 걸음걸이도 변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평소 세탁이나 다림질이 필요한 옷은 세탁소에 맡기고, 구두는 깨끗이 닦고, 뒷굽은 정기적으로 갈아주자.
이상, 직장인으로서 내면과 외면을 가꾸는 노하우 7가지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