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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직장인이 갖춰야 할 성공습관 6가지

직장인이 갖춰야 할 성공습관 6가지

 

 

어느 직장에나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기피대상이 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대체로 말은 함부로 하면서 일은 적당히 하는 사람, 행동이 거칠고 폭력적인 사람, 무조건 상사의 기분이나 뜻에 따르며 아부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믿음이 가지 못할 뿐더러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질 게 당연합니다.  

 

조성민, 김석준이 들려주는 [직장인이 갖춰야 할 성공습관 6가지]입니다.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꺼려하는직장인이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직장인이 되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1  말은 따뜻하게, 행동은 유연하게 한다

 

사회생활을 바르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말을 아껴야 한다. 쓸데없이 남의 사생활이나 들추고 다니면서 험담을 일삼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이다. 본인은 재미삼아 하는 말이라 해도 정작 루머의 주인공으로 찍힌 사람은 사회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큰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조직의 구성원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일거리를 잘 소화하여 훌륭한 팀웍을 이루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무조건 상대를 견제하는 것보다는 매사에 협력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동료에게 허물이 있으면 덮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 예의를 갖춰 윗사람을 대하되 아첨하거나 비굴한 인상을 주지 않는 사람, 겉모습보다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바로 성공한 직장인의 모습이다.

 

 어떤 경우라도 동료를 헐뜯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타인에 대한 비난이나 험담은 입에서 입으로 건너가면서 점점 더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이 갖춰야 할 성공습관 6가지

 

 2  항상 묻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인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 그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표시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은 상대방에게 당신의 인상을 강하게 심어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모르는 게 있을 때는 언제든 질문을 자주 하는 습관을 들이자. 어떻게든 혼자 해보겠다는 의욕만으로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려다가는 오히려 신뢰감을 잃게 된다.

 

업무보고는 결론과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미리 정리한 다음에 한다. 일에 관련된 보고는 장황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요점도 없는 말들을 뒤죽박죽 늘어놓는다면 상사에게 질책을 들을 수도 있다. 이런 불상사를 겪지 않으려면 상사에게 보고하러 가기 전에 요점을 따로 메모해 두는 것이 첫번째 요령이다.

 

 질문을 할 때는 타이밍을 잘 포착해야 한다. 똑같은 질문을 되풀이해서도 안 된다. 두 번 세 번 같은 대답을 하게 만들면 아무리 속좋은 사람이라도 안색이 굳어지게 마련이다. 

 

 

 3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자

 

상사가 무슨 지시를 하면 꼭 뒤에서 이러쿵저러쿵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기분좋게 하는 모습이 주변사람들 보기에도 좋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이롭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불평을 쏟아내곤 한다.

 

하지만 그래봐야 자기 자신만 힘들어질 뿐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 악순환에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면 일을 즐기면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일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와 보람을 발견하는 직장인들은 풍기는 이미지부터 다르다. 그런 사람의 표정에는 언제나 생동감이 넘쳐흐르고, 사무실 분위기도 활기차게 만든다.  

 

 

 4  아랫사람이 자유롭게 말해야 조직이 산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쌍방간의 대화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한국사회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아랫사람과 윗사람의 대화 채널이 경직되어 있다. 주로 윗사람이 먼저 말하고 아랫사람은 그 지시에 따르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유롭게 의견을 말해 보라"는 윗사람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가 미움을 사기도 한다. 

 

피터 드러커는 "보통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무엇보다도 조직 구성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화 채널이 개방되어 있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는 불가능하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가장 윗선까지 다양한 통로가 열려 있어야 조직이 살아난다.

 

 아랫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시시하고 쓸데없는 것이라고 배제하는 것은 대화 채널을 닫아버리는 것과 같다. 조직의 리더라면 사내의 사소한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5  전화 매너는 회사와 당신의 이미지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전화 매너만큼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것이 없다. 상대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마디의 말이라도 신중하게 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상대와 마주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예의를 갖춰야 한다.

 

대화의 기술적인 면에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전화 상담원들은 통화 도중에 반드시 메모를 하도록 교육을 받는다. 전화는 짧은 시간 안에 말을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을 흘려듣거나 통화가 끝난 뒤 기억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업무상의 통화는 항상 메모를 해가며 듣는 습관을 들이자.

 

 예절교육이 잘되어 있는 회사일수록 전화가 걸려왔을 때 전화를 받는 사람의 소속과 이름을 먼저 밝힌다. 이는 전화를 받는 사람이 통화내용에 책임을 진다는 표현이므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준다. 

 

 

 6  골치아픈 사람과는 더 이상의 인간관계를 맺지 않는다

 

말은 그 사람의 매너지수를 나타내는 바로미터다. 말씨가 거칠거나 동료를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동료들과의 관계 또한 원만하지 못해 결국에는 직장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고 무조건 상대방의 기분이나 뜻에 따르며 아부하는 타입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한다. 또 일을 할 때 짜증을 내거나 감정을 앞세우는 사람도 결코 직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특히 상사의 경우 그러한 경직된 마음가짐은 부하직원들에게 바늘방석에 앉은 듯한 부담감만 가중시킬 뿐이다.

 

 직장 동료로서 천박한 언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공식적인 업무 외에는 인간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단, 그로 인해 뒤에서 무슨 말을 들을지도 모르니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이상, 직장인이 갖춰야 할 성공습관 6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