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상대의 심리
사람은 말뿐만 아니라 몸짓으로도 무의식중에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하곤 합니다. 특히 40여 년간 잠자는 자세를 분석해 온 미국의 정신분석의 사무엘 던켈은 수면자세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는데, 많은 내방객들과의 면접을 통해 잠버릇을 보고 심리상태 및 성격과의 관련을 분석한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심리학자 시부야 쇼조가 들려주는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상대의 심리]입니다. 자고 있을 때는 누구나 무방비상태가 되기 때문에 미처 몰랐던 심리를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얼굴과 배를 감추듯이 둥글게 말고 잔다
자신의 내부 속으로 파고드는 자세이며, 항상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싶다는 의존심이 강하다.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상대의 심리
2 옆을 향해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잔다
자주 쓰는 팔을 밑으로 가게 한다. 균형을 이룬 안정된 성격이며, 남에게 안도감을 준다.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높다.
3 엎드려 잔다
침대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의 표출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일이나 약속에 관해서는 꼼꼼하고 정확하게 실행한다.
4 큰 대자 모양으로 똑바로 누워 잔다
안정된 성격으로 자신만만하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정신의 소유자로, 어린시절부터 부모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어려움 없이 자란 사람에게 많다.
5 발목과 손목을 교차시킨 자세로 잔다
마치 수갑에 채워진 죄수를 떠올리게 하는 자세로, 업무나 인간관계 면에서 고민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다.
이상,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상대의 심리였습니다. 흥미로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