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력을 키워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5가지
자제력이란 자신을 통제하는 힘을 말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말투, 행동에 대해 자신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자제력이 부족해서 자기관리를 하지 못하고 마음가는 대로 아무런 제약 없이 행동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가 담긴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의 저자 쑤린이 들려주는 [자제력을 키워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5가지]입니다. 저자는 하버드대 출신들이 여느사람들보다 더 성공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사는 이유는 자제력에 있다고 말합니다. 평생의 노력이 필요한 자제력을 키워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업무나 사업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고 각종 복잡한 일을 처리해야 한다. 그 중에는 마음에 맞는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으며, 순조로운 일도 있고 순조롭지 않은 일도 있다. 이때 자제력이 없으면 외부적 요소에 쉽게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업무가 고되다고 불평하고, 사장의 엄격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마음내키는 대로 지금의 일을 포기한다면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잠깐 쉬려다가 밤새 웹서핑을 즐기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정작 운동은 잘하지 않고, 일을 잘하고 싶은데 드라마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림이라면 자제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자제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열심히 자신을 통제하려고 노력한다면 어떤 일이든 차근차근 허둥대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제력을 키워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5가지
사람들은 흔히 많은 시선을 받고 있을 때 혹은 조직과 상사의 감독하에 있을 때 의식적으로 자신을 단속하며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나 아무런 구속이 없을 때, 즉 그 누구의 감시나 간섭이 없는 자유로운 상황에서는 스스로에 대한 단속의 끈을 늦추기 십상이다. 그래서 쉽게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따라서 혼자 생활할 때는 더욱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즉 보는 사람이 없어도 사람이 있을 때와 똑같이 행동하고, 스스로 규칙을 정해 엄격하게 이행하며, 도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결같이 행동해야 한다. 다른 사람 앞에서든 혼자 있을 때든 늘 자신을 단속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뭔가를 이뤄야 하지만 이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떳떳하기 위해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에너지는 제한적이다. 그 때문에 딴 생각을 하거나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백 퍼센트 마음을 다 기울여야 완수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머릿속으로 다른 생각을 해서 주의력을 사방팔방으로 분산시킨다면 그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일을 망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효울이 떨어져 능력을 드러내기는커녕 소중한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이다.
자아실현은 그리 복잡한 일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율성이라는 습관을 기르는 데 있다.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어 다른 일에 동요하지 않고 전심전력을 다해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말도 있듯이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집중적으로 돌 위에 떨어지면 아무리 단단한 돌에도 구멍이 나게 마련이다.
사람에게는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남에게 전가할 수 없는 책임이 주어진다. 가정에 대한 책임, 사회와 생명에 대한 책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고 해를 피하려 한다. 그런데 책임을 지다 보면 무엇인가를 내놓아야 하고, 심지어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내놓아야 할 때도 있다. 따라서 책임은 자율성이 따라야 하며, 양심에서 우러나는 외침이다.
인생에 절대적인 공평함이란 없다. 인생이라는 저울에서 당신에게 올려진 것이 많다면 그만큼 더 많은 것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공평함이다. 다른 사람이 위풍당당하다고 부러워하지만 말고 항상 스스로에게 "나는 무슨 책임을 질 수 있지?"라고 물어라. 책임에는 부담과 대가가 따르지만, 그 뒤에는 성장과 성숙, 성공이 기다린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든 일은 책임질 만한 가치가 있다.
누구나 좀더 많은 자유를 갈망하고, 아무런 구속 없는 삶을 동경한다. 하지만 세상에 절대적 자유란 없다. 즉 우리는 생활 곳곳에서 규율과 규칙,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규율이 규제가 없는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옛말에 '자와 컴퍼스가 없으면 사각형을 그릴 수 없다'고 했다. 이는 규범을 지키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뜻이며, 지시나 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규칙을 지키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사실 모든 사람이 스스로를 단속해서 자발적으로 규율을 준수하고 규칙에 따라 일을 처리한다면 자아실현을 포함해서 많은 일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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