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행동 6가지
큰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부정적인 요소를 버리지 못하면 우리의 삶은 행복에서 점점 더 멀어집니다. 단 한 번뿐인 삶을 마음졸이며 살지 않기 위해서는 행복을 방해하는 위선, 상실감, 부정적 마인드, 조급증, 적대감, 비관주의 등을 떨쳐내는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 삶을 불행하게 하고, 뒤처지게 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걸림돌이며 장해물이기 때문입니다.
지친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리처드 칼슨이 들려주는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행동 6가지]입니다. 물론 마음만 먹는다고 그러한 행동들을 쉽게 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삶의 자세로 노력을 기울인다면 좀더 행복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행동 6가지
우리의 마음은 늘 불안하다. 그래서 가끔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옆에 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런데 이러한 불안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위선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상처를 입어도 입지 않은 척, 고통을 받아도 고통스럽지 않은 척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상처를 더 아프게 할 뿐이다. 상처를 입으면 아파하는 게 정상이다.
불안이나 상처를 이겨내려면 현실을 미화하거나 실제와 다르게 가장하는 마음을 거짓된 마음을 버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가 치유력이 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치유력이란 내 마음의 상처를 씻어내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의지할 수 있게 하는 힘, 즉 다른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이야기 나눌 사람을 필요로 할 때 내가 그 상대가 되어주는 것을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으로 인해 그 동안 익숙해져 있던 세계가 산산조각나면 우리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혼란을 느끼게 된다. 이 경우 우리가 괴로워하는 이유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황이 예전 그대로이기를 갈망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니 그것 자체가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생각과 느낌이 일어나면 보통 사람들은 아예 그 고통스러운 기억 속으로 빠져들거나, 혹은 그 사실을 부정하거나 아예 없엇던 일로 여기며 외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실감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어난 일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 이다. 상실감의 치유는 부러진 뼈가 낫는 것과 똑같은 과정을 거친다. 지독한 고통 속에서 연민의 마음으로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상실감을 떨쳐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돈 문제와 인간관계, 세금, 건강 등 모든 면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런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타인과 주변의 여건 탓으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돌리곤 한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드는 이유는 그 동안 그렇게 길들여졌기 때문이며, 다른 방법을 가르쳐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부정적 마인드를 떨쳐내는 좋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잡았다 놓아주기>를 연습하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화나고, 비판적이고, 짜증스러운 생각들이 느껴지면 말 그대로 <놓아주면서> 흘려보내라. 어떤 사람은 그것들을 손가락 끝으로 살짝 잡았다가 훅 불어버린다고 상상하면서 연습한다고 한다. 어떤 식으로 연습하든 각자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다만, 부정적인 생각이 눈덩이처럼 커지기 전에 <놓아준다>는 개념에 익숙해지면 된다.
도로나 공항, 사무실, 집, 백화점, 휴양지 등 어디서나 조급증으로 짜증을 부리거나 분노를 터뜨리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들은 어떤 일이 계획이나 예상보다 늦어지면 자신의 조급증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상대가 느려텨졌다면서 불만을 터뜨린다. 문제는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을 만큼 습관화된 이러한 조급증이 큰일을 다뤄야 할 때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조급증 때문에 괴로울 정도라면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 대응책 중 하나는 평소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다.
혼돈과 지체의 순간에 평정을 유지하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기 십상이다. 즉 인생의 많은 부분을 흥분하고 짜증을 내는 데 소비하게 될 게 불보듯 뻔한 것이다. 물론 어떤 문제나 어떤 사람이 당신을 자극할 때 당장 반발하거나 조급하게 대응하고 싶은 충동을 떨쳐내기란 그리 쉽지 않겠지만, 평소 꾸준히 인내심을 기르는 연습을 하면 평온한 마음이 가져다주는 안정감과 행복이라는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미국의 저술가이자 언론인인 오그 만디노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오늘 밤 죽어가는 사람을 대하듯 하라. 그에게 당신이 가진 모든 친절과 배려를 베풀고 그를 이해하라. 그 행위에 대한 어떤 보상도 바라지 마라. 그러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잃은 경험이 있다면 이 말이 마음에 와닿을 것이다. 즉 인생이 얼마나 덧없으며 얼마나 짧은지 깨닫고 인정한다면 누군가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손을 내밀기가 한층 더 쉬워질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내고 쌀쌀맞게 굴고 심지어 적대감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정심을 유지하고 상대를 용서하기가 그토록 힘든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화를 내는 대상이 오늘 밤 정말로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만일 적대감을 가진 상대를 죽어가는 사람 대하듯 한다면 고집과 증오를 버리고 겸손과 열린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비극적인 일이나 개인적인 상실감을 겪은 사람에게 부적절하고 심지어 잔인하기까지 한 짓은 "행복하라"거나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될 거야"라고 격려하는 일이다. 비록 그것이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 해도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그렇게 말하는 것은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다만, 어떤 닌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을 바라보는 방식 중 비관주의나 냉소주의보다는 낙관주의를 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이 병들거나 다쳤을 때 낙관주의는 끝까지 버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마찬가지로 실직했거나 금전적으로 궁핍할 때도 낙관주의는 분발할 것을 촉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이끈다. 즉 불행을 불러오는 비관주의를 버리고 낙관주의를 택하는 것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끈다.
이상,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행동 6가지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