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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1日1善] 옆사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진다!

 

일본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연구·지도의 개척자로 불리는 니시다 후미오의 [1日1善]

남을 기쁘게 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키워가는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전에도 없는 '타희력’(他喜力)이라는 말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타희력이란 글자 그대로 남을 기쁘게 해주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타희력이란 남을 기쁘게

해주면 결국 그 행복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는 놀라운 인생의 성공법칙입니다.

 

 

먹어야만 산다는 걸 늘 불만스럽게 여기면서도 한번에 많이 먹질 못해서 하루 세 끼를

꼭꼭 챙겨먹어야 한다. 그래서 <1日1食>이라는 책이 나왔을 때 엇뜨~~싶었다.
하루 두 끼까지는 또 어떻게 해보겠는데, 한 끼로 버티라는 건 

아무래도 너무 무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그런데 <1日1善>이라니?
하루 한 끼로 버티라는 것도 어려운데, 먹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일이기는 하지만

하루에 한 가지씩 선행을 하는 것 또한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마야 안젤루는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하는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 이런 것도 선행에 들어간다면 하루 하나씩 착한 일을 하는 것도 어려울 게 없겠다 싶었다.
그래서 미소짓기,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 “오늘 멋있어 보이네요”라고 칭찬해 주기,
기분이 별로여도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기 등 그닥 힘들지 않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적어본 다음 비록 작심삼일로 끝날지언정 어제는 직접 실행에 옮겨보기로 했다. 

그러자 어제 티코햄님이 댓글에도 적어주신 것처럼 상대방도 기분좋아했지만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기분좋고 위로받고 힘이 났다. 

 

일본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연구·지도의 개척자로 불리는 니시다 후미오의 [1日1善]

바로 이렇게 남을 기쁘게 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키워가는 지혜가 담긴 책이다.

저자는 사전에도 없는 '타희력’(他喜力)이라는 말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타희력이란 글자 그대로 남을 기쁘게 해주는 능력을 말한다. 남을 기쁘게 해주면

결국 그 행복이 부메랑처럼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인생의 성공법칙이다.

 

 

 

 

세상에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똑같이 노력해도 그 노력이 보상을 받아 큰 열매를 맺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사람의 몇 배나 노력을 하고도 실패의 경험만 쌓아가는 사람이 있다.

저자는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고 말한다.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기쁨만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꿈을 이루고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기쁨보다는 타인을 먼저 기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1日1善>을 통해 이를 실쳔해 온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남을 기쁘게 해주면 내가 기쁘고, 옆사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진다는 것은 근거가 분명한 일이다. 

마더 데레사 수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서 유래한 ‘데레사 효과’라는 의학용어가 있는데,

“선한 일을 생각하거나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우리 몸도 영향을 받아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 lgA가 생긴다”는 미국 하버드 의대의 보고서에서 인용된 용어다.

다만 선행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면역물질이 생긴다는 것이다.

 

남을 기쁘게 해주는 일을 습관화하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을 점점 더 사랑하게 되고,

그 결과 남을 배려하는 것이 점점 더 쉬워진다고 한다. 말 그대로 ‘선의’의 선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까칠하고 까다롭고 골치아픈 사람도 많지만,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고 밝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바로 타희력이 강한 사람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이렇게 타인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승리하도록 록 만들어져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꼬이기만 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은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

사는 게 즐겁지 않은 사람은 이 법칙을 모르기 때문에 그 구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단, 똑같이 상대를 기쁘게 하는 행위이지만, 마음이 노예가 된 사람의 선행은 보답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갖은 애를 쓰고 헌신적으로 노력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상대를 기쁘게 하려는 행동이라기보다는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욕망이 잠재돼 있기 때문이다. 이때의 자기희생은 자신의 기쁨을

채우기 위한 욕망에서 비롯된 행동일 뿐이다.

 

 

 

 

타희력을 발휘하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커다란 선물을 주거나, 대단한 선행을 하거나,

많은 것을 희생해야만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마디 칭찬, 가벼운 위로, 잠깐의 인사로도 충분하다. 
더욱이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타희력은 그 자체로도 즐겁지만,

그 진가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흔쾌히 움직이게 만들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있다.

 

 

타희력이 만드는 놀라운 효과 5가지

 

첫째, 타희력은 사람을 움직인다
예를 들어 워킹교실을 운영하는 어느 유명한 전문가는 아무리 이상한 포즈로 걷는 사람에게도
줄곧 “자세가 아주 멋집니다”라고 칭찬함으로써 그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결국 실제로 아주 멋진 포즈로 걷게 되었다고 한다. 
타희력이 높은 사람은 이렇듯 능숙하게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흔쾌히 움직이게 하는 일도 가능하다.

 

들째, 타희력은 최강의 아이디어를 만든다
타희력이 높은 사람은 아주 작은 일로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

예컨대 여행지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 책갈피에 꽂아가지고 돌아와서는

“클로버를 보니 당신 생각이 나서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아봤어”라고 선물해 보자.
이 선물에는 여행지의 역 근처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관광특산품과 달리 ‘스토리’가 있다.

물건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스토리가 감동을 낳는 것이다.

이렇게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려고 세심하게 배려하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법이다.

 

셋째, 타희력은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평소 확실하게 타희력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부탁을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들어주지 못해도 평소에 신뢰를 받고 있어서 진짜 바쁜 일이 있나 보다고 생각해 준다.

반면에 타희력이 낮아서 대충 대응하면서 살아온 사람은 거절하는 이유를 일일이 설명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부탁하는 사람도 부탁받는 사람도 기분이 상하고 만다.

이런 사람은 항상 변명거리를 만들면서 살아가게 된다.

 

넷째, 타희력은 결점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준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누구나 결점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계속하다 보면 장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어느덧 결점은 눈에 띄지 않게 된다.

 

다섯째, 타희력이 있으면 자기 자신이 좋아진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의 결점조차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결점을 긍정적으로 볼 정도의 자신감이 잇는 사람은 세상에 겁날 일이 없다.

이 정도가 되면 자신의 결점조차 장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한 <1日1善>에서 타희력이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간접암시라고 말한다.

즉 타희력이란 실은 조종력이며, 타희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대를 간접적으로 다루는 기술이 능숙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에게 압력을 가하고 노예처럼 부리려는 것이 직접암시라면, 자주성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간접암시다. 

타희력이나 조종력을 좀더 쉽게 이해하려면 연애로 바꿔서 생각해 보면 된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런 시도야말로 상대를 기쁘게 하는 타희력의 실천이라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든지 실천할 수 있는 간접암시 기법은 다음과 같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10가지 긴접암시 기법


1. 칭찬도 사람에 따라 요령껏 하라
2. 지적하는 대신 질문하라
3. 때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라
4. 제3자의 입을 활용하라
5. 스토리가 있어야 살아남는다
6. 나를 열어야 상대도 열린다
7.. 3초만에 사로잡아라
8. 미소는 힘이 세다
9. 양보는 결코 손해보는 것이 아니다.
10.  엎질러진 물 앞에서는 대범해져라